곤파스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38m로 볼라벤보다 작은 규모지만 호우보다 강풍이 위협적이었으며 내륙 도시는 속수무책이었다.
28일 전문가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실로 천문학적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태풍의 피해규모는 위력과 별개로 태풍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와 얼마나 많은 비를 동반하는 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울도 태풍주의보…강풍·호우 우려 = 볼라벤은 오전 5시 30분 현재 목포 남남서 쪽 약 160㎞ 해상에서 시속 34㎞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세력이 다소 약해지고 있지만 최대풍속은 여전히 초속 40m를 유지하고 있다.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은 오전 6시부터 목포 서쪽 약 130㎞ 해상에 접근하는 오전 9시까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세종...
조 청장은 또 "오늘 오후에 남부지방이 영향을 받기 시작해 내일은 우리나라 전역이 하루종일 태풍경보 상태에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초속 50m 이상의 강력한 바람과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통피해에 대해서 그는 "비행기는 결항될 가능성이 크고, KTX는 운행속도를 줄여가며 안전운행해야 할 것 같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플로리다 키웨스트 지역으로 상륙한 아이작이 루이지애나 해안과 뉴올리언스 방향으로 서진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아이작은 최대 풍속이 시속 100㎞로 열대성 폭풍 급이다.
NHC는 아이작이 오는 29일 멕시코만 북부 해안에 도달하면 2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아이작은 2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이번 주중 플로리다주와 루이지애나주 사이로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리케인 2급은 바람 속도가 시간당 169㎞에 달해 극도로 위험한 상태를 뜻한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 2005년 8월29일 뉴올리언스 등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해 18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백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낸...
전남 해역에서는 이미 8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 해역에는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돼 양식장 피해뿐만 아니라 수산물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한산면 추봉도 연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적조 발생의 주원인은 이상고온이다. 남해안 일대에 폭염이...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mm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오후 9시20분을 기해 충남 당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당진의 강우량은 169.5㎜를 기록했다.
이 지역에 다음날 낮까지 30∼70㎜, 곳에 따라 10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인천, 충남 태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전 6시 55분께 경기 광명과 과천·시흥에도 호의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서울, 경기, 충청도 북부에 30∼80㎜, 충청 남부, 강원 영동, 남부지방, 제주도에 5∼40㎜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15일 서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한,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50~10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했다.
기상청은 15일 서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50∼10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과 전북 일부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그밖의 충청과 전북, 경북일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충청 남부지방과 남부지방에는 20~7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특히 전북지역에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
그밖의 지방은 5~30mm의 비가 더 오다가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베이징은 집중호우에 4단계 경보 중 두 번째 등급인 오렌지 경보를 내렸다.
익사자는 물론 가옥이 무너져 깔리거나 감전된 사망자도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홍수대책본부는 이번 수해로 약 190만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경제적 손실은 100억위안(약 1조79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평균 강수량이 600~800mm로 비교적 건조하기 때문에...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30분을 기해 전남 지역 17개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했다.
해당 지역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등이다.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9시...
부산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의 폭우가 쏟아져 15일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역에는 전날 62.5㎜에 이어 15일 오후 1시까지 182㎜가 쏟아졌다. 특히 오전 11시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장대비가 내려 차량들은 전조등을 켜고 서행했다.
오전 0시10분께는 부산진구 개금동...
지난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틀간(5일~6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수원 324mm, 원주 249mm, 인천 248mm, 제천 207mm, 이천 199mm, 서울 167mm 등이었다. 서울과 인천, 경기(20곳), 강원(10곳)에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로 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발생 위기 2단계(3개 시·도 이상 호우경보와 강풍을 비롯한...
이 사례집은 1998년 지리산 일대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던 호우사례부터 2011년 서울 우면산 집중호우까지 호우경보 수준을 넘어서는 총 10개의 사례를 분석해 집중호우의 위험성과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대표적 사례로 △백년만의 집중호우, 수도권 집중호우(2011년 7월26~28일) △부산을 물바다로 만든 남해안 집중호우(2009년 7월15~16일) △태풍...
제주 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ㆍ서부ㆍ동부에 호우주의보 오전 5시에는 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자정부터 제주 산간에는 30∼60㎜의 비가 왔다. 북부와 서부, 동부에는 20∼40㎜, 남부에는 5∼10㎜의 비가 각각 내렸다.
기상청은 밤까지 산간에 50∼120㎜가 더 내릴 것으로...
전날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돼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창원과 김해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mm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과 해안 대부분 지방에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곳에따라 강풍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남해안 지방은 돌풍과 함께 최고 70mm의 폭우가 더...
태국 남부 동쪽 해안지대에 큰 비가 예상돼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기상센터가 1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앞서 필리핀에서는 전일 열대 폭풍우로 100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태국 남부 기상센터는 이날 나콘 시 타마라트, 송칼라, 야라, 파타룸, 나라티와트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센터는 중국해에서 부는 강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