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법안이 계속 국회에 표류하자 지난 2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 입법 촉구 호소문’을 발표하며 민생 경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법 통과가 지체되면 이미 편성된 예산 2300억원을 집행할 수 없고, 국민 40만명이 언제 송파 세 모녀와 같은 비극적 처지에 놓이게 될지 모른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요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 “최경환 부총리 등 장관 7명은 호소문을 발표했는데, 이런 절박한 목소리에 야당은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특별법에 민생 법안이 표류 중인데 민생 법안이 국민을 위한 법이라는 인식 가져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경제는 심리인데 정치가 다시...
먼저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먼저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완강히 거부하는 새누리당을 상대로 협상에 나섰지만 유족의 동의를 결국 얻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위원장은 이어 ‘3자 협의체’ 구성을 거부한 새누리당을 비판하며 “어제 의원총회의 결의로 세월호 특별법이...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 입법촉구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9월 정기국회는 예산과 국정감사 등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남은 8월 국회가 민생국회로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부총리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에게...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 승인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외환카드로 전직 신청 직원들이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하루빨리 카드업 허가를 승인해 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12일 외환카드설립사무국은 외환은행에서 외환카드로 전적 신청을 한 직원 338명의 직원이 신 위원장에게 '외환카드 신용카드업 영위허가 승인 요청 호소문'을...
7월 8일= 채권단, 이통3사 출자전환 결정시한 14일로 연기
△2014년 7월 10일= 협력사에 지급해야 할 220억원 규모 상거래 채권 연체
△2014년 7월 14일= 채권단, 이통3사 출자전환 결정시한 무기한 연기
△2014년 7월 24일= 이통3사 채권상환 2년 유예 결정
△2014년 8월 4일= 팬택, 이통사 구매 거부에 대한 호소문 발표
△2014년 8월 14일= 팬택, 법정관리 신청
팬택은 4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팬택 회생의 마지막 관문인 단말기 구매를 이통사는 현재까지 거부하고 있다”면서 “즉각적인 제품 구매 및 대금결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팬택의 워크아웃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며 팬택 및 협력업체의 고사는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팬택 채권단은 지난 1일 이통 3사가 수용한 ‘팬택의 상거래 채권에 대해...
이어 “저희 팬택 협력사 협의회는 팬택으로부터 받아야할 부품 대금 10~30%를 받지 않기로 결의하며 팬택 회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팬택의 550여개 협력업체 8만명의 종사자와 30여만명의 가족을 대표해 정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채권단에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의 적극적인...
“SK텔레콤에 간절히 호소한다. SK텔레콤이 오늘이 있기까지 팬택의 스카이와 베가 브랜드의 가교역할이 있었다. 필요하면 사용하고, 필요 없다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부탁한다.”
협의회는 오후 3시가 조금 넘자 SK T타워를 향해 “와”하는 함성을 내질렀다. 잠시 시간을 둔 후 그들은 호소문을 또박또박 읽어내려갔다.
“550개 협력사와 8만명의 종사자...
이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할 호소문을 처음부터 직접 작성하고, 기자간담회 시작 직전까지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홍보실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이 사장이 수정하는 평상시와 달리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이 사장은 이날 “팬택을 사랑해줬던 고객과 협력업체에 죄송하다”며 “이동통신사와 그 밖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한다”고...
노동조합도 지난 2012년부터 수주를 위해 직접 선주 측에 발주를 간청하는 호소문을 보내는가 하면 지역 상공계에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주 노력을 펼치며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6년까지 조업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영도조선소는 앞으로 중대형 상선 및 고기술 고부가가치선, 특수목적선 건조에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 조선 1번지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 단원고 정문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한 뒤 등교했다.
학생 대표는 이날 "원래의 생활로 돌아오고 싶다"며 "좋은 관심이든 나쁜 관심이든 그만해 주고 그저 평범한 18세 소년 소녀로 대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것은 학생으로서 평범한 일상을...
탈영병 유서를 놓고 상당부분이 면책용 호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5일 수사 전문가에 따르면 이른바 '탈영병 유서'라는 글의 일부 공개된 내용으로 볼때 유서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통상적인 유서라면 탈영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위가 설명이 돼야 하지만 그런 내용이 없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탈영병 임병장의 유서 이후 행동에서도 자살...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2015년도 최저임금 수준 동결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계는 통상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시장 주요 현안들로 막대한 인건비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고율인상은 기업들의...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오는 25일 학교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의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게시물에서 학생들은 “원래 생활을 되찾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