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채용 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대검찰청은 금감원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5개 은행의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각...
당시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유병언의 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컨설팅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금전을 지원받거나 동생에게 지원했다"고 판단했다.
섬나 씨는 2011년 6월~2013년 12월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아버지 관계사 '다판다'로부터 디자인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24억8000만...
정승면 지청장은 26일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 난 상태로 다음달 2일 이임식을 할 예정이었다.
정승면 지청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 부장검사 재임 시절 '신경숙 표절 논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스폰서 의혹 사건' 등을 굵직한 사건을 다룬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3월 19일부터 같은해 7월 31까지 청와대 민정2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 전 단장 등 4명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차 전 단장 측 변호인은 이날 "포레카는 차 전 단장이 관여하기 전에도 박근혜(66) 전 대통령과 안종범(59) 전 청와대 경제수석 지시 하에 최 씨를 통해 압박을 가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인수작업이...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대표에게 징역 9년 및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유아이에너지 법인은 1심과 같이 벌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횡령금액 중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최씨의 범죄행위로 인해 주식시장의 신뢰가 훼손됐고...
서울중앙지검은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팀 쿡 CEO와 다니엘 디시코 애플코리아 대표이사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에 배당했다고 19일 밝혔다. 형사6부는 지식재산과 문화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부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날 팀 쿡 CEO 등을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애플과 애플코리아가 아이폰 성능을 일부러...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 및 추징금 21억34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표는 남 전 사장 연임을 위해 공무원으로 의제되는 산업은행장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 및 추징금 21억3400만 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표는 민유성(64) 전 산업은행장에게 남 전 사장의 연임을 로비하는 대가로 대우조선해양과 21억 3400만 원 상당의 홍보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구속...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판사)는 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다만 성 전 회장이 보석 상태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성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BNK 금융지주 전 부사장인 김모(60)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원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원)는 22일 오전 9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정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문건 등을 조사한 뒤 관련자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해수부 감사관실은 지난달 12일 자체 감사 결과 해수부 공무원 10여 명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사실이...
서울중앙지검은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명예훼손 사건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오 의원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해 자신의 책 '로스쿨 교수를 위한 로스쿨'에서 한 검사 출신 교수가 아들의 취업을 청탁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는 신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감원 직원 지모(48) 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모(39) 씨 등 나머지 2명은 각각 벌금 400만 원과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배우자나 장모 등 다른 사람 명의 계좌를 통해 최소 수백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이 넘는 돈으로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지영 부장검사)는 서해순 씨의 유기치사 및 소송 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해순 씨는 서연 양이 2007년 급성 폐렴에 걸렸음에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고발됐다.
또 서연 양의 사망 당시 서해순 씨는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 등 유족 측과 음악 저작권 소송...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20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변조 및 행사 등 혐의로 이 전 부원장보를 구속기소했다. 금감원 채용 비리로 기소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원장보는 지난해 3월 금감원 민원 처리 전문직 채용 과정에서 일부 항목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거나 예비 합격 순위에 들어있지 않은 후보자를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018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전 부회장의 혐의 중 횡령, 입찰방해, 배임수재 부분을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정 전 부회장이 베트남 공사 발주처에 리베이트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1일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한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감사원의 고발로 금감원 내부에서 일어난 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금감원의 2016년 신입·민원처리 전문직원 채용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이 선발 인원과 평가방식 등을 조정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점의 김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 8곳을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금감원 채용 청탁을 한 수출입은행 간부 사무실 등도 포함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15년 10월 금감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수출입은행 간부 아들 A씨가 필기시험에 합격하도록 해달라고 금감원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께 정부세종청사에 수사관을 10명 가량 파견했다.
검찰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실무추진단, 새 정부에서 역사수업 관련 업무를 맡은 동북아교육대책팀, 초중등교육 업무를 하는 학교정책실 등을 수색했다. 이 곳에서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일부와 업무일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서류, 직원...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가 검토 중이다.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른다"=문 총장은 "정부의 여러 개혁위원회에서 논의하고 검토한 사항들이 하나둘 넘어올 때마다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전 대통령이 현재 수사대상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수사가 어떤...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어 10년전 BBK 사건까지 추가됐다.
한편 자유한국당이 2009년 옛 대검 중수부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 당시 불거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64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씨, 딸 정연씨 등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에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