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자금 관리를 지휘한 혐의를 받는 이선애(83ㆍ여) 태광산업 상무가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신병확보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모친인 이 상무에게 앞서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이 상무는 고령과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검찰은 형사6부 소속 검사 4명으로 이뤄진 수사팀에 형사2부와 5부 소속 검사 2명을 투입해 보강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브로커 유모(65·구속)씨로부터 2009년 경찰관 승진 인사때 청탁 명목 등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유씨가 지난해 10월 구속되기 직전 4000만원을 주면서 해외도피를 권유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비자금 관리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이선애 상무에게 세번째로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이 상무가 사실상 '최후통첩'인 이번 출석통보에 불응할 경우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상무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이 상무는 건강상의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코스닥 상장업체의 주식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한화기술금융의 전 대표인 최모(58)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의 모 상무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대표는 2004년부터 2007년 벤처투자 사업을 하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5일 김승연 회장의 장남 동관(회장실 차장)씨가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취득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강조사 중이다.
검찰은 전날 한화그룹 IT 계열사인 한화S&C의 주식 매매가 산정을 맡았던 삼일회계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확보한 내부자료를 통해 한화 측의 가격 조작이...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4일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출석,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라고 대답했다.
비자금 조성과 청와대 로비, 유선방송사 내부 부당거래 등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김 회장을 세 차례 소환조사한 검찰은 이르면 다음달 초 배임과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약 넉달 만에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애초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김 회장의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봤지만, 김 회장...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30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세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31일 0시26분께 서부지검 청사를 나와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그는 '조사를 잘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받았다"고...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그동안 김 회장이 협력사 부당 지원과 비자금 조성으로 회사에 1조원대의 피해를 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날 세번째로 소환해 조사중이다.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장남 동관씨(한화그룹 회장실 차장)의 IT계열사 지분취득 대금을 그룹 비자금으로 지원했다는 의혹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30일 김승연 회장을 세 번째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한화 그룹 관계자는 “오늘 조사받으라는 검찰의 통보가 왔다”면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소환에 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1일과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24일 비상장 IT계열사인 한화S&C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울 장교동 한화S&C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사 내부문서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문서를 분석해 김승연 회장의 장남 동관씨(한화그룹 회장실 차장)가 2005년 ㈜한화에서 한화S&C의...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상훈 태광산업 대표이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앞서 수차례 검찰에 소환된 오용일(60) 태광산업 부회장, 박명석(61) 대한화섬 대표이사와 함께 그룹 자금 관리에 관여한 핵심인사로 꼽힌다.
검찰은 이 대표이사에게 차명주식과 채권...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가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 회장실 차장을 지난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검찰은 김 차장이 2004∼2005년 선대에서 물려받은 천안 땅을 그룹 레저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빌려주는 과정에서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사건을 맡은 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김 회장에게 협력사 부당지원 등을 통해 1조원대의 손실을 그룹에 떠안겼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으나 김 회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번이 마지막 소환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짧게 답했고, “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부지검에 출석한 김 회장은 협력사 부당지원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최선을 다해 (적법한 경영판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속영장 청구 개연성을 묻는 질문에는 "법에서 정하는 일...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김주원 부장검사)는 배임 등의 혐의로 모 증권사 전 대표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한솔제지로부터 채권에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200억원을 위탁받아 수년간 운영해오다 한솔제지의 허락을 받지 않고 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가 200억원을 모두 날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박씨는 한솔 측에 투자금을 탕진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어머니인 태광산업 이선애(82.여) 상무를 최근 소환통보 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이 상무에게 “10일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다”며 응하지 않고 있어 현재 검찰과 새 조사 날짜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9일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운영자 김모(57)씨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미국에 거주하는 김씨가 소환조사를 계속 거부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 김주원)는 히로뽕을 구입·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7급 국세공무원 정모(38)씨의 국세 횡령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서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세금환급신청서 등 공문서를 위조해 약 40억원의 세금을 부당 환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