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판사는 박 회장 측 신청을 인용하면서 "범죄와 형벌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라도 예측할 수 있게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죄형법정주의에서 말하는 예측가능성은 법률 규정만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정관까지 봐야 비로소 예측할 수 있다면 이는 법률조항 자체의 예측가능성이 없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야겠네 형벌이 저렇게 받으니”라고 언급했다.
정 모씨가 구의원이라고 주장한 아버지의 신상을 공개해야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오고 있다.
김**씨는 “자식교육도 못시키고..그렇게 유명하면 이름을 밝혀라”라고 지적했다.
아이디 ‘은*****’은 “어려서 그런가 철이 없어서 그런가 참 개념도 없다. 구의원이면 술값 안내도 되고 폭행도 무차별적으로 해도...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땅을 생각하며, 군자는 형벌을 생각하고 소인은 은혜만 생각한다.”[君子懷德 小人懷土 君子懷刑 小人懷恩] 이것도 논어 이인편의 말이다.
그래서 “군자는 태연하고 교만하지 않지만 소인은 교만하고 태연하지 못하다.”[君子泰而不驕 小人驕而不泰] 논어 자로(子路)편의 말씀이다. 아울러 “군자는 어느 경우나 태연자약한데 소인은...
이어 그는 “사형 폐지는 전 세계적 흐름이기도 하다”며 “반인권적이고 비인도적이자 극단적으로 잔인한 형벌인 사형제를 법률로써 명백하게 폐지해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형벌체계를 수립하고 인권 선진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사 출신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사형제 폐지는 언어도단이다. 오히려 사형 집행을 실시해야...
악의적 폰파리치에게 당한 유통점을 구제하기 위해 ‘폰파라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법에도 없는 통신사들의 벌금 횡포에는 아직까지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은 채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다.
법의 목적은 형벌이 아니라 질서 유지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폰파라치의 부작용을 방통위가 심각하게 받아들일 때가 됐다.
(정상참작감경), '개전(改悛)의'(뉘우치는), '모해(謨害)할'(모함하여 해칠), '공(供)하는'(사용되는) 등의 대표적인 예다.
법무부는 위원회 논의를 거쳐 연말까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측은 "국민이 범죄와 형벌에 관한 형법의 내용을 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법질서 확립과 준법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소시효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범죄사건에 대한 형벌권을 소멸하는 제도다. 시간의 경과에 의한 증거판단 곤란, 사회적인 관심의 약화, 피고인의 생활안정 보장 등이 제도의 목적이다.
지난 2007년 12월 형법이 개정되며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는 기존 15년에서 25년으로 10년이 늘어났다. 하지만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을 비롯,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화성...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며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에서는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가해자에게 손해 원금 뿐 아니라 형벌적인 요소로서의 금액을 추가로 포함해서 배상받을 수 있게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어 거액의 배상을 받을 수 있다.
등 불법적 거래 증가 가능성에 대해 외환거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분석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허위 통보보고ㆍ신고, 불법자산도피나 자금세탁 등 불법거래에 대한 처벌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형벌과 과태료 금액을 대폭 상향조정하고 범죄 수익의 몰수ㆍ추징을 강화하며, ‘외국환거래정지’ 요건을 완화해 유사 불법거래의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헌재는 "가상이라 하더라도 아동·청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하는 표현물을 지속적으로 유포·접촉하는 것은 아동·청소년의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비정상적 태도를 형성하게 할 수 있어 이러한 행위에 대해 중한 형벌로 다스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헌재는 "아청법 조항은 가상의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과 실제의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아동...
'화정' 안내상, 망연자실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구나"
'화정' 안내상에게 가혹한 형벌이 내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허균(안내상 분)이 거열형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해는 허균에게 거열형을 내렸다. 허균은 "광해 네가 처단하려는 건 강주선이 아니냐"며 "근데 왜 내 입을 막으려는 것이냐"고...
이에 대해 헌재는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은 직접적인 이해관계 당사자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금융기관 임·직원은 경제적 파급력과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전문직 종사자보다 중한 형벌로 처벌하는 것이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박한철·이정미·이진성·안창호 재판관은 "부정한...
EU법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독일은 형벌적 제재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문제는 독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일회성이 아닌 만큼 처벌 경감 요인도 거의 없다는 점이다. EU 집행위원회는 1년 전에 현 상황에 상응하는 조치를 독일에 요구했다가 아무런 조치 없이 기존 입장에서 물러선 바 있다. 독일의 구조적 만성 흑자가 통화연맹의 기능까지 마비시키고...
맹자는 “현명한 자가 지위에 있고 능력 있는 자가 직책에 있어 국가가 한가하거든 이때에 미쳐 그 정사와 형벌을 밝힌다면 비록 강대국이라도 반드시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명한 사람과 능력 있는 사람은 다르다. 현명은 통찰력 도덕성 슬기와 통한다. 재능은 행정력 전문성 기술로 이어진다.
재능보다 현명이 필요한 시대다. 사람을 그 자리와 일에 맞게 가려...
■ 법무부, "건강 침해 아니다" vs 피고인, "형벌보다 무거운 제재 가하는 것은 위헌"
이 사건 이해관계인인 법무부는 약물치료가 재범 감소를 위해 효과가 있고, 건강을 침해하는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성도착증은 자연적 치유가 어려운데다, 치료기간 동안 심리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범죄자가 성기능이 회복된 이후에도 스스로 성범죄를...
에도에서는 유황 밀거래를 적발당할 경우 책형(죄인을 기둥에 묶고 창으로 찔러 죽이던 형벌)을 피할 수 없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 주원은 "유황을 전부 되찾고 그 자를 구해 모두와 함께 조선에 갈 것이다"라며 정명 구하기에 나선다. 주원은 "죽게둘 수는 없네. 반드시 데려가야 해"라고 정명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책형을 당할 위기일발...
또 형벌부과 대상인 민간 임대사업자의 임대조건 신고의무위반 등 경미한 의무 위반이 과태료 부과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국토부는 기업형 임대주택 등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본격 활성화되려면 민간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건폐율·용적률·건축기준 완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등의 근거를 담는 임대주택법...
순수하게 위헌 의견을 낸 5명의 재판관은 성적 자기결정권에 국가가 형벌로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강일원·김이수 재판관은 간통죄 처벌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처벌 규정이 모호하다'거나 '처벌 필요성이 있는 간통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위헌의견을 냈다. 안창호·이정미 재판관은 합헌의견을 냈다.
종합하면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