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열풍은 지역이나 이념 기반이 아닌 20·30세대 지지와 특권으로 물든 기성 정치인에 대한 혐오 등 공정이슈를 기반하고 있다. 만일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하지 않은 30대 청년이 당을 이끄는 미증유(未曾有)의 일이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들다.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 들어간다면 내년 대통령 선거 판세도 뒤흔들 수...
이 후보는 “나 후보가 줄기차게 제게 트럼프와 닮았다고 이야기하며 혐오의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한다”며 “제가 한 혐오 발언을 소개해달라”고 비판했다.
이에 나 후보는 “트럼프를 닮았다는 것은 진중권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이준석 후보가 그동안 20대 남자의 분노로 사실상 젠더 갈등을 유발한 것 아니냐는 것을 인용한 것”이라고 맞섰다.
이 후보는...
올해 1분기 페이스북이 2500만 건 이상의 혐오 발언 콘텐츠를 제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2021년 1분기 커뮤니티 규정 집행 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2520만 건의 혐오 발언 콘텐츠에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630만 건 혐오 발언 콘텐츠를 제재했다.
페이스북의 조치는 콘텐츠 삭제, 경고장 추가, 계정 삭제 등을 포괄한다....
전날 중앙일보 등 일부 매체는 윤 전 총장 친척의 발언을 인용해 “묘소에 인분과 식칼 등이 놓여 있었다”,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 한 뭉치가 묘소 근처에 파묻혀 있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윤 전 총장 측은 “(문중에서) 현장 사진을 찍었지만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혐오스러웠다”며 “관련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 여성혐오냐”는 취지로 글을 쓰자, 이튿날 진 전 교수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여혐 발언인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GS25 광고 포스터 남성혐오 논란에 목소리를 냈던 점을 들며 “그건 여혐보다 아이큐 문제에 가깝다. 그걸 정말 믿나....
남성 혐오 표현으로 논란이 된 ‘집게 손가락' 관련해 "분노의 방향을 올바로 설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고추가 지혜와 고상함의 상징"이라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진중권 교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덕산제과 사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 집단 히스테리가 반공 이데올로기의 강박에 사로잡힌 70년대...
한편 이번 '4차 건강가족계획'에는 부계 혈연 중심 제도 외에도 모든 아동이 빠짐없이 출생 신고가 되도록 의료기관이 국가기관에 아동 출생을 통보하는 '출생 통보제'와 다문화 가족에 대한 혐오 발언을 금지하는 조항 등 가족법 관련 다양한 개정안이 포함됐다. 자녀 양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상속에서 제외하는 이른바 '구하라법'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외눈', '양눈' 등의 표현이 장애 혐오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수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역시 "적절한 지적이고 이에 동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전 장관은 국어사전 해석 등을 들며 장애인 비하 발언이 아니라며 사과 및 정정을 요구한 이상민 의원과 장혜영 의원에게 반박했다....
이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외눈', '양눈' 등의 표현이 장애 혐오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수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역시 "적절한 지적이고 이에 동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추미애 전 장관은 "장 의원과 이 의원은 문맥을 오독하여 제 뜻을 왜곡한 것이다"라며 국어사전에서 '외눈'의 정의를 서술하며...
이와 관련, 발달장애인 동생을 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장애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또,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한 민주당 이상민 의원도 "수준 이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장 의원과 이 의원은 문맥을 오독해 제 뜻을 왜곡했다"며 "장애인 비하로 폄하해 매우...
뉴욕 맨해튼에서 교회에 가던 65세 여성이 뉴욕 맨해튼에서 증오 범죄로 인한 폭행을 당했다. 가해자는 당시 피해자를 쓰러뜨리고 머리를 발로 걷어차며 아시아 혐오 발언을 일삼았다.
이달 16일에는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계 여성이 아시아계로 오인 당해 버스에서 폭행당했고, 17일 뉴욕에서는 한밤중에 귀가하던 파키스탄계 대학생이 염산 테러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어 "선거 때마다 장애인들의 사회적인 통합과 평등, 인권 증진을 약속하는 의원들이 앞장서서 장애인들을 낙인찍고 차별하고 혐오하는 발언들을 쏟아낸 점에 대해 이젠 의원들 스스로가 제정한 법에 의한 책임을 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송 당사자로서 발언에 나선 조태흠 씨는 "무심코 던져진 장애인 비하 발언들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물론 특정 '성'에 대한 혐오 표현은 지양해야 할 사회적 문제다. 실제 '젠더 이슈'에 있어 선진적인 유럽국가, 특히 벨기에서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젠더 폭력'을 범죄로 규정하는 '성차별주의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이 법에 따르면 성적인 경멸 발언,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 등으로 젠더 폭력을 범했을 경우 징역 최대 1년 또는 벌금 1000유로(129만 원)에 처한다고 한다....
네이버 웹툰 '성경의 역사'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웹툰 '성경의 역사'에 남혐 발언이 나온다"는 글이 올라왔다. 첨부한 웹툰 '성경의 역사' 한 컷을 보면 "그 사진 뿌린 XX가 대학 와서 만난 남친이래!"라고 말하자, 다른 인물이 "아 미친… 남자들 제발 죽었으면"이라고 답하는 내용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힘죠’가 동성애 및 남성 혐오 발언이며 남혐 사이트인 ‘메갈리아’에서 사용하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서영은 “메갈과 관련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메갈이라는 집단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집단이라면 저는 그 자체를 강력히 거부한다”라며 “힘내다, 힘주다의 의미로 골라 쓴 표현이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라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이어갔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EPL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이 이어지면서 손흥민은 차별과 증오에 맞서는 의미로 일주일간 SNS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토트넘 구단은 즉각 대응했다. 토트넘은 이날 공식 트위터에 성명을 내고 “우리 선수 중 한 명에 대한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이 있었다”며 “우리 구단은 프리미어리그와...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여성 혐오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결국 사퇴한다.
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장 사장은 이날 오후 논란과 관련한 감사위원회가 열린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장 사장은 "회사의 감사위원회가 열렸으며 감사위원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의 임기는...
남성은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여성을 갑자기 발로 차 넘어뜨린 뒤, 거친 욕설과 함께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며 여성의 머리를 여러 차례 짓밟았다.
폭행은 뉴욕 9번가 인근 거리 오전 시간대 벌어졌지만, 여성을 도운 이는 아무도 없었다.
바로 옆 건물에서 폭행 상황을 지켜보던 경비원들은 피해 여성을 돕기는커녕 건물의 문을 닫았다.
같은 날 뉴욕의...
연구소는 “우리는 지적인 교류와 토론을 장려하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며 “혐오 발언과 괴롭힘, 협박 등 어떠한 형태의 비난도 분명하게 규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림슨은 “램지어 교수는 지난달 초 한국 언론이 보도를 시작한 후 살해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한다”며 “동아시아언어문명학부 학장은 학부 전체가 증오 메일의 표적이 됐다고도 말했다”고...
트위터 등 SNS에서도 같은 문구의 해시태그를 달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인종 혐오범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계 배우 겸 코미디언인 마거릿 조는 18일 트위터에서 "#StopAsianHate"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화가 난다. 이건 테러리즘이다. 이건 혐오범죄다. 우리를 살해하는 것을 멈춰라"고 호소했다. 이외에 아리아나 그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