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페미니즘 강요 말라면 여혐인가”…진중권 “여혐 맞다”

입력 2021-05-20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이스북서 젠더 문제 설전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뉴시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뉴시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다시 젠더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 여성혐오냐”는 취지로 글을 쓰자, 이튿날 진 전 교수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여혐 발언인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GS25 광고 포스터 남성혐오 논란에 목소리를 냈던 점을 들며 “그건 여혐보다 아이큐 문제에 가깝다. 그걸 정말 믿나. 아니면 미친 척하고 믿는 척 하는 건가” 되물으며 “전자라면 지능의 문제이고, 후자라면 양심의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서울대 사회대 토크콘서트 강연을 두고 학생회가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에는 서울대 사회대 일부 학생들이 “시대착오적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 전 최고위원의 발언 등을 문제 삼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을 둘러싼 ‘혐오 조장’ 논란에 대해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 여성혐오이고, 남성혐오로 의심받는 홍보물에 대해서 동의(?)를 표하면 여성혐오이고, 비혼 단독 출산 지원에 대해서 반대하면 혐오이고, 학생들에게 강제로 채식 급식하는 것을 반대하면 비건 혐오다”라며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냥 차라리 ‘나는 이준석이 그냥 싫다’고 말하면 그건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5,000
    • -3.63%
    • 이더리움
    • 0
    • -5.14%
    • 비트코인 캐시
    • 288,000
    • -5.04%
    • 리플
    • 1,665
    • -3.31%
    • 솔라나
    • 104,500
    • -5.6%
    • 에이다
    • 228
    • -5.79%
    • 트론
    • 498
    • -0.4%
    • 스텔라루멘
    • 292
    • -8.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50
    • -5.54%
    • 체인링크
    • 11,480
    • -5.05%
    • 샌드박스
    • 80.14
    • -5.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