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자자들은 현재현 회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과거 가담자들에 대해서도 고발조치와 법적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A법무법인은 (주)동양 회사채 발행을 승인했던 당시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A법무법인 관계자는“과거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법리검토를 하고 있다”...
동양그룹 배임 등 비리 의혹과 관련, 현재현(사진ㆍ65) 동양그룹 회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13일 열린다.
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는 13일 현 회장과 핵심 경영진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전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현재현 동양 회장현재현 동양 회장과 동양그룹 계열사 고위 임원 3명 등 총 4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7일 동양그룹 배임 등의 비리의혹과 관련, 현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현 회장은 그룹의 자금사정이 악화돼 변제가 어려운 것을...
검찰이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현재현(65) 회장과 계열사 핵심 임원 3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함에 따라 동양투자자들이 분쟁조정에서 소송전으로 갈 채비를 하고 있다.
7일 동양사태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에 따르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사장, 그리고 동양증권 등에 대한 집단소송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검사 청구 등을...
검찰이 동양그룹 사태 관련 현재현(65) 회장 및 계열사 핵심 임원 3명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지난 2007∼2008년부터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지난해에는 5개 계열사에...
모기업인 동양그룹 역시 큰 사위 현재현 회장이 맡고 있다.
◇초코파이로 성장…영화·토토로 확장= 오리온그룹은 창업주 이양구 선대회장이 설립한 기업집단이다. 오리온그룹의 탄생은 다소 복잡하다. 창업주 이 선대회장은 함경남도 함주 출신으로 1957년 당시 최고 역사를 지닌 삼척시멘트를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공동으로 인수했다. 이...
더불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6명의 총수가 재판 중이거나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총수의 집단 구속 사태는 1961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 부정축재자로 몰려 14명의 오너들이 한꺼번에 수감된 후 53년 만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각각 사기성 CP 발행 혐의와 횡령·배임, 탈세 혐의로 수차례 소환됐다. 이석채 전 KT 회장도 횡령·배임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
재판 진행 상황을 보면, 한화그룹 김 회장이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김 회장을 둘러싼 의혹 사건은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달 26일 열린...
동양사태 이후 투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레버리지비율도 800%에서 400%대로 낮아졌다.
한편 현재현 회장의 거취는 배상비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 회장이 기소된다해도 그 책임이 채권 발행사에 국한되기 될 뿐 배상비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게 금융당국의 분석이다.
현재 금감원은 동양파이낸셜대부 및 동양증권 관련 동양그룹 회장과 경영진의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동양그룹 대주주 등의 불공정거래 여부 조사, 계열사 분식회계 여부 감리,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부여 적정성 검사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금감원은 동양그룹 계열사와 대주주 및 경영진이 회사의 채무변제능력상실 상태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각각 사기성 CP 발행 혐의와 횡령·배임, 탈세 혐의로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재계 총수의 집단 구속 사태는 1961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부정축재자로 몰려 14명의 오너가 한꺼번에 수감된 후 50여년 만에 재현됐다.
4 한여름 전력위기 부채질한 ‘원전게이트’
올해 5월 발생한...
또한 정 법정관리인이 현재현 회장의 벤츠 차량을 친구에게 판매하고 취임 직후 임직원들에게 반말을 해 동양 노동조합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동양매직은 “법원의 조사결과 전직원 사직서 제출 건은 일부 인원이 참여치 않아 ‘전직원’이 아닌 ‘집단’ 사직서 제출이며 법원에 사직서는 제출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이어 “벤츠 차량...
현재 검찰 조사를 포함해 사법부에 명운이 걸린 총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이다. 1961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 부정축재자로 몰려 14명의 오너들이 한꺼번에 구속된 이후 50여년 만에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재계는 이들 기업이 한해 농사를...
19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세번째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과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있다. 현 회장은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으로 조사중이며 수사기록과 진술내용을 정리해 현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처리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을 발행한 의혹으로 3차 소환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해자들의 항의를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현 회장이 피해자들과 동양그룹 관계자 등이 얽혀 아수라장이 된 과정에서 오른쪽 눈 위에 상처를 입어 붉은 핏자국이 보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발행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10시께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회사채·CP 투자 피해자 수십명이 현 회장이 탄 차를 둘러싸고 계란을 던지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져 현 회장은 5분 가량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 결국 현 회장은 그룹 직원들과 검찰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가까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