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양사태' 현재현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01-05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기성 회사채 및 CP발행...1조원 규모 투자자 피해 및 수백억원 상당 기업 손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동양그룹 사태 관련 현재현(65) 회장 및 계열사 핵심 임원 3명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지난 2007∼2008년부터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지난해에는 5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를 고의로 신청, 1조원의 투자자 피해 및 수백억원 규모의 기업 손실을 발생시킨 혐의다.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45) 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명에도 영장이 청구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회사를 통해 부실 계열사의 자금 차입을 지원하고 담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회사채와 CP의 발행액은 총 2조원이 넘고 이에 따른 투자자 손실은 1조6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검찰은 향후 피해 규모와 관여자 등을 추가 수사한 뒤 처벌 대상을 선별해 관련자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31,000
    • -1.18%
    • 이더리움
    • 2,88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
    • 리플
    • 2,003
    • -0.45%
    • 솔라나
    • 122,100
    • -1.69%
    • 에이다
    • 374
    • -2.09%
    • 트론
    • 423
    • +0.95%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30
    • -3.16%
    • 체인링크
    • 12,720
    • -1.93%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