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자자, 분쟁조정에서 소송으로 선회

입력 2014-01-07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법인·시민단체 배상비율 제고 위해 집단소송 채비

검찰이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현재현(65) 회장과 계열사 핵심 임원 3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함에 따라 동양투자자들이 분쟁조정에서 소송전으로 갈 채비를 하고 있다.

7일 동양사태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에 따르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사장, 그리고 동양증권 등에 대한 집단소송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검사 청구 등을 진행했던 금융소비자원도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법무법인과 시민단체에서 소송전으로 선회한 것은 현 회장과 임원들의 사기혐의가 입증될 경우 원금회수율이 최대 80%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금감원이 진행하고 있는 불완전판매 배상비율이 20∼30%인 점을 감안하면 원금회수율이 최대 3배 가까이 뛰는 것이다.

법무법인은 소송 소멸시효를 감안 집단소송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부 중 현 회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해당일로부터 1년내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A법무법인 변호사는 “제소기한을 넘기게 되면 소송 권한이 사라지게 된다”며 “투자자들이 금융분쟁조정 최종 결과를 기다리다가 소송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현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경우 배상비율을 충족시키지 못할수도 있다고 판단‘살아 있는 계열사’인 동양증권을 상대로 한 소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사기 등 부정거래 혐의로 소송을 걸 수 있는 시한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3년이내다. 예를들어 동양증권이 2011년 1월에 회사채나 CP 발행과 관련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면 올 1월까지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9]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9]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9]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0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배동환, 이원진(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0]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0]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20,000
    • +1.89%
    • 이더리움
    • 2,978,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38%
    • 리플
    • 2,031
    • +1.5%
    • 솔라나
    • 125,500
    • +0.64%
    • 에이다
    • 383
    • +2.1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2
    • +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19.14%
    • 체인링크
    • 13,150
    • +1%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