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이 6.7%에 불과해 GS홈쇼핑(+32.6%), CJ오쇼핑(+21.7%) 등 경쟁사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에 비해 주가수익률이 저조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수익률이 부진한 이유가 영업실적 모멘텀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경쟁사들이 영업이익 증가율은 눈에 띄게 개선된 반면,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부문의...
같은 기간 GS홈쇼핑은 9.1%, 현대홈쇼핑은 4.1% 각각 올랐다.
홈쇼핑주의 상승세는 지난해 4분기(10~12월) 호실적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CJ오쇼핑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49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은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놨다.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 오른 45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역시...
신한금융투자는 8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양호한 영업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334억원에 부합했다"면서 "일회성으로 반영된 SO 송출 수수료 편입 효과 30억원 가량을 감안해도 당사 예상치를 충족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ㆍGS샵ㆍ롯데홈쇼핑ㆍ현대홈쇼핑 등 주요 TV홈쇼핑 업체들은 지난 9월 의류, 특히 여성패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의 9월 패션의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신장했다. 현대홈쇼핑은 신장 배경에 대해 ‘J BY’, ‘마르엘라로사티’ 등 하반기 신규 브랜드 론칭과 가을...
이번에 SI로 인수전에 참여한 업체는 SK네트웍스와 현대홈쇼핑 2개 사다. 유니드와 AJ네트웍스는 각각 PEF들과 연합해 인수전에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나머지 3개 인수 주체들보다 월등히 많은 6000억 원 초반대의 인수가를 제시하면서, 인수전의 최종 승자가 됐다. SK네트웍스는 인수전 초기부터 단독 인수로 방향을 결정하며,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공공연히...
LG그룹의 LG상사를 비롯해 롯데쇼핑, 포스코, 신세계, 농심, KT&G, GS홈쇼핑, 오리온 등이 66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철강·화학과 유통 부문에서 우량기업들이 많이 배출됐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넥센타이어, 동아타이어공업, 포스코, SKC, 국도화학 등 전통 제조업 기업도 포함됐다.
또 신세계...
신 회장 입장에선 현재 경영권 분쟁도 완전히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고, 하반기 면세점 추가 심사, 롯데홈쇼핑 행정소송 등 그룹과 계열사에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에 추석 연휴기간 검찰 수사 대비와 함께 현안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상황이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병원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유전병과 함께 신장이식...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이번에 신규 특허를 얻게 되면 백화점과 아웃렛, 홈쇼핑 등 기존 유통 채널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에 사업 안정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코엑스 단지 내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워 신규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도 점점 늘어나고...
그는 “현대홈쇼핑은 2분기에 자회사 현대렌탈케어(지분율 100%)에서 광고판촉비 증가로 인해 72억원의 적자가 발생, 연결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지분법이익 증가분이 현대렌탈케어 적자분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홈쇼핑의 2분기 지분법이익은 46억원이었으나...
부문별 취급액의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률은 TV -4%, 모바일 22%, 인터넷 -14%, 카탈로그 -12%, 기타 6%를 기록했다. 고속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부문을 제외하고는 TV 홈쇼핑을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백수오 파동으로 인해 TV홈쇼핑 업황이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에도 TV부문의 취급액이...
2015년 9월 현대드림스팩(SPAC)2호와 합병을 통해 배우 매니지먼트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직상장한 화이브라더스는 현재 시가총액 2128억원의 중견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실적도 올해 1분기 매출액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8% 수직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 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5%, 120.1% 증가했다.
◇화이브라더스...
지난 1분기현대홈쇼핑의 취급고는 878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1.6% 증가했다. 이에 비해 GS홈쇼핑의 취급고는 9104억 원으로 같은 기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CJ오쇼핑은 취급고가 4.5% 줄어 2위 복귀가 요원해졌다.
주식시장만 떼 놓고 보면 현대홈쇼핑은 이미 홈쇼핑업계 ‘대장주’ 자리를 차지한 상태다. 업계가 부진한 가운데 ‘나홀로 성장’을...
품평단 코멘트
이민철(37·홈쇼핑 MD)
지난해 커피전문점들이 하나 둘 가격을 인상한 이후부터 편의점의 즉석커피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GET커피를 처음 이용하게 된 계기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맛과 향, 양 모두 커피전문점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맘에 듭니다. GET커피는 흔히 말하는 가성비 최고의 상품인 것 같아요. 솔직히...
영업이익률이 4~5%로 올라오며 전사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영업효율이 높은 모바일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방송상품과 백화점상품의 구성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실적호조를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홈쇼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전년...
폴리비전이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적자에서 흑자기업으로 턴어라운드한 직접적인 배경은 화장품 사업이다.
폴리비전은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리젠 등과 함께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지만 중국 시장은 아직까지 진출하지 않았다. 대기업 면세점과 홈쇼핑, 방판 등 국내시장만으로 이미 흑자를 낸 폴리비전은 중국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김 대표는 “‘SkinAZ’...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취급고는 8240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4.8%,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바일 취급고가 약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고마진 상푸 소싱 및 효율적 매입을 통해 이익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TV취급고는 약 4%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