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 등은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퇴임했고,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변경되면서 연봉 공개대상에서 빠졌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 구자홍...
지난해 현대하이스코와 합병한 자동차강판 공급 체계의 일원화를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 현지시장 상황에 한층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해외 거점인 13개의 SSC는 단순한 자동차강판 연계물량 확보 차원을 넘어 향후 현지 시장에 대한 각종 철강재 수출판로 개척에 있어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이를 통해 매출...
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5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저녁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이번에는 청운동이 아닌 한남동이다. 그간 정 명예회장 제사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지내기로 했다.
20일 범 현대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합병, 현대제철의 현대하이스코 합병 등 M&A 금액이 1조원을 넘어가는 대형 기업결합은 주로 대기업의 내부 구조조정을 위한 것이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항공우주, 생명공항 등 첨단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대형 기업결합이 다수 일어나고 있는 미국, 유럽의 동향과 대비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업결합의 양적 증가는...
앞서 현대·기아차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 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분(현대제철 주식 6.61%)을 TRS 방식으로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재 3000억원의 용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삼성SDS 지분 2.05%(158만7757주) 블록딜에 성공...
현대기아차가 보유 중인 현대제철 지분 6.6%를 매각해 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에 따라 강화된 순환출자 고리를 한번에 해소했다.
현대제철은 5일 공시를 통해 현대차 574만주, 기아차 306만주 등 총 880만주를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이날 현대제철 종가 5만400원을 적용해 총 4439억원에 이른다.
이번 주식 매매는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7월 현대제철과 하이스코 합병으로 현대차그룹 순환출자고리 4개 중 2개가 강화됐다며 이에 따라 늘어난 지분 881만주를 처분하라고 통보했다.
두 회사 합병일인 2015년 7월1일을 기준으로 6개월 유예기간을 계산하면 현대차그룹은 1월1일까지 약 4600억원어치 주식을 모두 처분해야 했지만 이미 매각 시한을 넘긴 상태다.
주식을 제때...
고 연구원은 "또한 생산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에 힘입은 원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판관비가 16.1%로 크게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을 훼손시켰다"며 "영업외부문도 하이스코 합병 이후 현대제철과의 순환출자 해소 목적의 매도손, 환차손 등으로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실적부진의 원인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또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고객맞춤형 제품개발, 차세대 자동차용 독자 강종개발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연구개발과 제품별 전략 강종 개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하이스코 합병 시너지 강화와 당진 특수강 공장 신규 가동을 통해 2015년 대비 131만톤 증가한 2124만톤의 판매량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공정위는 현대차에 계열사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며 현대차가 보유한 합병법인 현대제철 주식 881만주(5일 종가 기준 4339억원)를 처분하라고 통보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삼성그룹도 삼성SDI의 삼성물산 지분 매각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국내ㆍ외 기관을 상대로 블록딜(시간 외 주식 대량매매)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4일 현대자동차에그룹에 대해 지난 7월 1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늘어난 4600억원 상당의 추가 지분을 처분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시일이 촉박해 공정위에 지분처분 기간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천억원어치의 합병 지분을 팔아야 하는 시한을 불과 8일 앞둔 시점에 통보받아 논란이 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고 판단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장 4000억원이 넘는 현대제철 지분을 넘겨받을 곳을 찾기 힘들 뿐 아니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승계 시나리오도 수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30일 “지난 7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공정위는 30일 “지난 7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6개에서 4개로 감소했지만 이 중 2개 고리가 순환출자 강화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를 큰 축으로 하는 4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갖고 있다. 기존에 현대차와 기아차는 합병 전 현대제철과 하이스코의 지분을 모두 갖는...
또 지난 7월에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작업을 끝내고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다. 현대제철이 2013년 자동차용 판재를 생산하는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을 넘겨받은 데 이어, 올해는 남아 있던 이 회사의 강관·자동차 경량화 부문 등을 인수해 합병작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SK그룹은 지난 8월 최태원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M&A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며...
강태현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주 원인은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차입금 증가 및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손실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철강시황 역시 부진이 예상되나 국내 건설 경기 호조로 봉형강...
또 지난 7월에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작업을 끝내고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다. 현대제철은 2013년 자동차용 판재를 생산하는 현대하이스코 냉연 부문을 넘겨받은 데 이어, 올해는 남아 있던 이 회사의 강관ㆍ자동차 경량화 부문 등을 합병했다.
◇ 지배구조 강화ㆍ효율화 초점 =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합병작업이...
현대제철은 하이스코와 합병을 통해 생산량을 대폭 끌어올렸지만 이번 분기에 합병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하이스코와의 회계조정이 반영되면서 400여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회사가 지난 7월 1일 부로 합병하면서 현대제철이 지난 분기 하이스코에 판매해 매출로 인식한 부분이 실제로는 3분기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과거 삼성 계열사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임우재씨(현 삼성전기 부사장)와 양가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1999년 결혼해 화제를 낳았으나,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범 현대가의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1995년 현대정공에 입사한 신성재씨(전 현대하이스코 사장)와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