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홍 대표 역시 “혁신위로 하여금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혁신을 모두 전권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대표는 “외부에서 보듯이 혁신위원들이 오른쪽 눈으로만 세상을 진단하고 봐선 안된다. 또 다른 혁신의 문제를 돌려 일으킬 것이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 진행 도중에 한 중년 남성이 회의실로 난입해 류...
우리를 질시하는 주변 세력들은 모두 혁신이 실패하기만 고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혁신의 기치 아래 신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고 새로운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할 때입니다. 명심 합시다. 그리고 흔들리지 맙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의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회가 혁신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지만 혁신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혁신을 통한 이념적 외연 확장보다는 보수 지지층의 재결집을 꾀할 인물들이 다수다.
청년 몫으로 혁신위에 합류한 여명 위원은 한국대학생포럼 전 회장 출신이다. 한국대학생포럼은 2009년 1월 발족한 우파 단체로, 소개문에선 “왜곡된 역사인식하에서 대한민국을 역행시키려는 움직임을 준엄히 비판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저희 당을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목표로 혁신할 것”이라며 혁신위원들의 ‘우파성향 일색(一色)’ 지적에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위원과 대변인 인선을 공개했다.
우선 학계에선 김광래 가톨릭관동대 교수,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박성희 고려대 강사, 조성환 경기대...
다만 류석춘 위원장이 그러한 사상이나 이념을 개인적이라 말했기 때문에 혁신위와 혁신위원 구성을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보수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첫째는 우리가 9년간 보수정권이 잘못했던 것을 반성백서를 내서 국민 앞에 보고를 드려야 되고, 두 번째는 당무 감사를 통한 당내 혁신, 세 번째는 보수대통합, 네 번째는 여당에 대한...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밝히고 “혁신위는 10명 안팎의 외부인사로 전원 구성되며 위원장은 위원 선임의 전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연말까지 외부의 시각으로 당을 전면 혁신하며, 혁신안은 의원총회을 거치지 않고 최고위원회 의결 후 사무국장이 집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 신임...
홍 대표는 조만간 외부인사로만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적 혁신, 조직 혁신, 정책 혁신 등 3대 혁신을 추진해 당을 리뉴얼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홍 대표가 2011년 당대표에 오른 지 5개월여 만에 위기에 몰려 당 혁신을 꾀하다 불명예 사퇴했던 전철을 이번에 다시 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당 일각에서 나온다.
당 관계자는 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反)혁신‧반쇄신 하면 당원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개혁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영수회담을 요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영수회담은 과거 권위주의 정부시절의 산물”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내년도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서는 “(향후 구성될) 혁신위원회에서 한국당이 나아가야할...
김 의원은 이어 “저는 우리 당이 새롭게 바뀌려면 이 당을 지켜온 당원 빼고 모든 것을 바꿀 생각”이라며 “최고위원이 된다면 제일 먼저 혁신위를 구성하고, 보수가치를 재정립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다 바꿀 것”이라고 공언했다.
여성최고위원에 도전한 류여해 후보는 “우리는 희망이 없어졌다, 보수가 궤멸됐다고 얘길 하지만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그는 이어 “대선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원 및 국민에게 지지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혁신을 하려 한다”며 “당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혁신위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 등에서 쏟아진 ‘문자폭탄’에 대응하기 위한 기구도 설치한다.
김...
전경련은 이달 초 전경련 혁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꾸린 바 있다. 혁신위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회장단 멤버 3명과 윤증현 전 장관과 박재완 전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0일 혁신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현재...
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역할 재정립과 혁신방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회의 진행 방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권 부회장은 “다만 혁신위 회의에서 해체가 언급된 적은 없다”면서 “혁신위 전부가 해체하는 게 좋겠다고 하면 그것을 논의 하는게 맞는 것이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그러나 권...
그는 “혁신위의 외부위원들을 보면 모두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혁신위 멤버 모두가 친재벌적인 행동과 족적을 밟아온 사람으로, 구성도 방향도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전경련이 개혁과 혁신이란 이름으로 존속된다는 것 자체가 정경유착이 지속될 수 있는 불씨를 남겨놓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검찰이 전경련을 제대로 수사해 법적...
그는 혁신안에서 중요한 것은 정경유착을 근절하겠다는 것이 전경련의 단호한 입장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명망 있는 분들을 모셔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위를 빠른 시일 내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혁신안에 이번 사태를 유발한 인사들에 대한 처벌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답을...
이에 재계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일단 전경련은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혁신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혁신위에는 허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회장단 3인과 외부인사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혁신안은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혁신위원들과 내부 실무직원부터 임원까지 참여했고, 규정이나 정관 변경 때문에 정부의 입장도 일부 반영됐다. 논의과정 자체가 생산적이었다. 혁신안 자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김: 위원회는 지배구조의 문제에 있어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이와 함께 IPO를 통한 일부 민간자본...
향후 구조조정 상황이 악화하면 산은에 자본확충이 필요하므로, 정부가 이를 지원하기에 앞서 철저한 혁신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혁신위는 종합국감이 끝난 뒤 6대 혁신 과제 로드맵을 도출하고, 10월 이후 세부과제의 시행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산은은 구조조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을 회장 직속으로 신설할...
심사절차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과반수 이상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한편, KDB혁신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등 구조조정 관련 출자회사 문제가 터지자 전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신설된 조직이다. KDB혁신위는 10월 초 6대 혁신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산은은 이를 토대로 조직개편 및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학계전문가 4명과 행 내 임직원 3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DB혁신위원회를 구성, 혁신위는 △정책금융ㆍ업무개선 분과 △구조조정ㆍ조직운영 분과 △대외소통ㆍ변화관리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을 완료했다.
산은은 정책금융ㆍ업무개선분과를 통해 중장기 미래 정책금융 비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자산포트폴리오 개선 등의 업무시스템 혁신안을 확정할...
이 밖에 오영균(수원대 행정대학원장) 위원, 홍길표(백석대 교수) 위원 등은 한 목소리로 전문 비리감찰조직을 조속히 구성하고, 해당 분야에는 감사, 수사에 경험이 풍부한 감사원, 검찰, 경찰 등 전문가 특별채용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내부 혁신위원들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안을 마련,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