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21일 국회 정론관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30여년 동안 정치하며 부산에서 지역주의에서 맞서 싸워왔다"며 "20여년 동안 부산에서 7번 낙선하며 살아온 제 정치 이력을 국민에게 심판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치는 순간까지 여러가지 고민이...
김 지사 측 공보담당인 김재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시장이 김 지사에게 ‘쉽지 않은 곳에서 도지사 된 대단한 분이고 이장부터 시장, 군수 행자부 장관, 도지사를 지낸 과정과 경험이 대선에 큰 밑거름 될 것’이라며 용기를 주는 말씀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박 시장께서 ‘김 지사는 삶의 뿌리 있는 분이라 더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문 고문은 이날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행자부 장관도 함께 했고, 경남도지사를 맡아 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분”이라며 “이장에서 시작했다는 스토리도 갖고 있어서 충분히 대선후보로서 자격과 경쟁력을 갖춘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지사가) 나서면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쟁의 판을 크게 키우고 재밌게 만든다는...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스토리가 풍부한 김 지사가 경선에 참여하는 것만이 민주당이 대선에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근 언론과 진보적 지식인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 지사가 경선에 뛰어든다면 당내 후보 경선은 2002년 노풍에 버금가는 새로운...
박 전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행자부 장관을 지냈으며,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어 새누리당 입당 여부가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포항 남·울릉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누리당에 입당서를 냈지만, 같은 선거구의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은 그의 입당반대 서명문을 당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박 전 장관과 함께 서울...
야권연대를 위한 특위 위원장을 맡은 문성근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23%에서 40%까지 오르고 있지만, 이것은 야권 통합을 보는 기대수치일 뿐 온전한 지지수치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안승욱 전 경남대 교수, 정현태 남해군수 등 총 30명의 입당식을 진행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은 26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9대 총선에서 부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이사장은 부산 사상구에, 문 대표는 부산 북·강서을, 김 전 장관은 부산진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벽 높지만 절반의석이 목표”= 문 이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원 최고위원은 “김 지사는 80년대 민주화 운동과 마을 이장에서부터 군수, 행자부 장관까지 경륜과 내공을 쌓았다”며 “계층적으로 표를 확장시킬 수 있는 최대 이점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문 행정가로 국정운영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격적 품성에 있어서도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적을 만들지 않는다”며 “지도자로서의 통이 넓은 됨됨이를...
또한 상임고문에 부산을 근거지로 둔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 등 지명도 있는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자치분권연구소는 내달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역조직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지사가 현장 중심의 풀뿌리 지방자치 전도사였던 점을 감안, 전국에 흩어진 세력들을 재규합하는 게 일차적 목표다. 앞서 지난 3일 무주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이 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허남식 한나라당 후보를 위협하기도 했다. 특히 이웃 경남에선 김두관 지사가 탄생하는 등 대구·경북과 확연히 다른 정서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일당 독식구도가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위기감이 여권을 덮기도 했다. 때문에 중진...
그는 또 “이웅렬 회장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에게 삼화저축은행 구명 로비를 했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영포목우회 회장이었던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이 2010년 봄 부산저축은행이 금감원과 감사원 조사를 받을 때 부산저축은행 측의 부탁을 받고 영포라인 인맥을 통해 사태를 무마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점을 높이 사 참여정부 초대 행자부장관으로 그를 발탁했고, 한나라당의 탄핵 이후엔 대통령정무특보로 그를 가까이 뒀다. 자치분권을 위한 현장중심의 노력과 지역주의에 대한 끝없는 도전은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칭을 그에게 선물한다. 7전8기 끝에 노 전 대통령도 뚫지 못한 지역패권주의에 파공을 낸 그는 현재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에서...
2007년 행자부 의정관으로 재직하며 국새 제작을 총괄했던 황 부지사는 국새가 제대로 만들어지는지 잘 확인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2008년 1월 민씨로부터 금도장을 받은 사실도 드러나 직위해제 후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행안부는 당시 의정과장과 담당 직원에게도 국새 제작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문책 인사를 하고, 작년 국새백서 발간을 담당한...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필요 없는 회의는 과감히 생략하는 등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 삼척(53) ▲한양대 행정학과 ▲총무처 행정제도과장ㆍ기획예산담당관 ▲행자부 혁신기획관ㆍ전자정부본부장ㆍ정책홍보관리실장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한나라당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7%를 얻어 48.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에 3.4%p 앞서나가고 있다. 개표율은 13.4%.
경남지사 선거는 이명박 정부에서 행안부 장관을 지낸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와 참여정부 초대 행자부장관을 지낸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면서 '이風'과 '노風'의 대결로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청와대는 18일 신임 국정원장에 원세훈 행자부장관,경찰청장에 김석기 현 서울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주미 대사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 한상률 국세청장의 사표를 19일께 수리하고 후임 청장이 임명될 때까지 허병익 국세청 차장이 직무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원세훈 신임 국정원장과 김석기 경찰청장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