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패인은 카메룬의 핵심 미드필더 알렉스 송(바르셀로나)의 퇴장에 있었다. 알렉스 송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상대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카메룬은 후반 3골을 더 내주며 크로아티아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카메룬의 핀케 감독은...
칠레는 공격적 축구를 구사한다. 바르셀로나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26)가 팀의 핵심이다. 또 아르투로 비달(27),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5) 등 유럽 빅 리거들도 많다.
칠레의 단점은 수비력으로 꼽힌다.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지역예선 16경기에서 상대에게 25골이나 내줬다. 또 칠레팀은 비달의 출전 여부가 승리에 중요한 열쇠가...
전체적으로 이번 스페인과 네덜란드간의 경기는 4년 전의 리턴 매치 양상이지만 전체적인 팀의 구성은 스페인이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네덜란드는 공격을 제외한 부분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 물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라면 문제가 없지만 라파엘 판 더 파르트, 케빈 슈트로트만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신진급 선수들이...
결국 경고 누적으로 만주키치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크로아티아는 최전방 공격수로 니키타 옐라비치를 선택했지만 핵심 스트라이커의 결장은 곧장 패배로 이어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크로아티아가 결국 만주키치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개최국 프리미엄에 만주키치의 부재까지…크로아티아의 악재였다” “브라질...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3위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으로 프레드(플루미넨시)를 원톱 공격수로 놓고 측면 공격수로 네이마르와 헐크(제니트)를 배치시켰다. 오스카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와 파울리뉴(토트넘)가 허리를 책임졌다.
수비라인은 마르셀루와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가 측면 수비를 담당했고 티아구 실바...
브라질의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는 네이마르는 “대회를 앞두고 약간의 긴장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면서 “브라질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한편 알제리에 대해서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젊고 경험이 부족한 팀”이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이슬람 슬리마니(26ㆍ스포르팅 리스본)를 축으로 한 공격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다.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어떤 전략을 구상하는지가 핵심”이라고 표현하며 알제리를 최약체 팀으로 지목했다.
이미 주전 공격수였던 크리스티안 벤테케(아스톤빌라)를 부상으로 잃은 벨기에에게 루카쿠의 부상은 팀 전력에 치명적인 손실이다. 루카쿠는 최근 3경기의 평가전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한편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1위인 벨기에는 한국,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브라질월드컵 H조에 속해 있다.
러시아와 알제리를 이기고 벨기에와 비겨 조 1위로 16강에 갈 것 같다”며 한국대표팀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국에는 뛰어난 2선 공격수들이 많다.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등 핵심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라며 “스트라이커 박주영(아스널) 역시 브라질월드컵에서 3골 이상을 넣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은선(28ㆍ서울시청)뿐만 아니라 지소연(23ㆍ첼시 레이디스), 여민지(21ㆍ·대전 스포츠토토) 등 공격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박은선은 지난 8일 파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5-0 완승을 이끌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여기에 전통적 강호인 북한이 2011년 독일 여자...
수비형 미드필더는 단순히 레알의 공격수를 일차적으로 저지하는 역할 외에도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맡는다. 이 전술을 쓸 경우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는 람이나 하피냐 혹은 왼쪽 다비드 알라바 등은 경우에 따라 중앙쪽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중앙 수비 지원에 나선다. 다만 상대팀의 빠른 역습에는 속절없이 무너질 수 있는 점은 불안요소다. 지난 13일 보루시아...
그리고 지난 1월 바이에른은 도르트문트의 또 다른 공격자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발표했다. 올시즌 바이에른에 합류한 괴체는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고 다음 시즌 합류할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졌다.
바이에른은 로이 마카이, 루카 토니, 하비 마르티네스 등 타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를 영입하기도 하지만 분데스리가 내에서...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부사장)은 “팀장들이 회사에서 전략 달성을 위한 ‘최일선 공격수’이자, 팀의 모든 업무를 완결하는 ‘최후방 수비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 자신감을 가지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 효성을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텐센트는 CBT와 함께 곧 개최될 ‘텐센트 카니발 2013’에서 중국의 축구 황제로 불리는 전 중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리이(李毅)’와 함께 ‘프리스타일 풋볼’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중국 현지 축구인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축구 게임이 되고자 현지화 작업에 매진해왔다”며 “프리스타일...
특히 이번 경기는 리그 선두권 유지를 위해 승리가 절실한 레버쿠젠으로서는 팀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의 상승세가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레버쿠젠 전매특허인 3S 공격라인(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 손흥민)의 화력쇼도 발동할 지 주목된다.
붙박이 주전과 리그 연속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하노버 96의...
하지만 페르난디뉴와 헨릭 므키타리안 등 핵심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전력에 차질이 생긴 점은 큰 약점이다. 하지만 클럽대항전 무대 경력이 100회를 넘는 다리오 스르나, 토마스 휩쉬만 등을 비롯해 아스널 출신의 공격수 에두아르두를 축으로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화려한 공격 루트를 구축하고 있는 점은 결코...
도르트문트의 핵심 전력을 빼오는데 성공했다.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최근 독일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마 바이아웃금액을 지불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괴체의 이적을 아쉬워했다. 도르트문트는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역시 바이에른행을 원하고 있어 자칫 주축 공격자원 두 명을 한꺼번에 잃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같은 공격수가 결정짓거나 이선에 위치한 뮐러 같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는 것이다. 사실 윙플레이와 그로 인해 파생된 제 2, 제 3의 공격시도는 지극히 단순한 공격형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안드레 이니에스타-샤비 등으로 이어지는 핵심 공격라인을 상대팀이 알고서도 막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로벤-리베리가...
당시 주심을 맡았던 로베르트 호이저는 함부르크가 2골을 먼저 넣으며 앞서 가던 중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함부르크의 공격수 에밀 음펜자를 퇴장시켰고 경기 중 파더보른에게 페널티킥을 2개나 선언했다. 결국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함부르크는 파더보른에게 패했다. 경기의 주심을 맡았던 호이저가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것이었다.
승부조작...
유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정책메시지단장으로 활동해 경쟁자였던 이명박 후보의 공격수로 최선봉에 섰다. 경선 패배 이후 국회 상임위 활동 외에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스스로 “정치적으로 자폐증을 앓았다”고 밝혔을 정도다. 하지만 2011년 7·4 전당대회에서 친박계 단일후보로 최고위원으로 입성해 ‘박근혜 지킴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