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사업도 기술 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스피드업을 통해 단순히 따라가는 R&D가 아닌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하고 가치창출을 리드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LS그룹은 올해 미래 성장을 이끌 6대 핵심 육성사업으로 △초고압ㆍ해저케이블 △전력기기ㆍ전력시스템 △트랙터ㆍ전자부품 사업 분야 등을 선정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양영규 수석연구원은 해저케이블 제조기술과 공정기술을 개발해 해저케이블 분야 중요 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거리 해저 전력 송전에 따른 전력손실을 줄이기 위해 장거리 직류송전 케이블 제조기술, 케이블의 절연성능을 강화하는 함침기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50만 볼트 급 케이블 제조 기술력을 확보했다. 유럽의 전선회사들이 세계...
LS전선은 올해 3월 동해공장에서 길이 100㎞, 무게 6600t에 이르는 해저케이블을 실은 배를 카타르로 출항시켰다. 2012년 카타르 석유공사로부터 국내 전력 케이블 사상 최대 규모인 4억3500만달러에 수주한 해저케이블 2차분이다. LS전선은 전력 제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진입도 가속화하고 있다.
LS산전은 올 5월 이라크에 구축되는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사업자로...
현대증권은 LS전선이 해저케이블 기성과 전력선 및 에너지 부문 실적 견인으로 매출 8746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에도 LS전선의 양호한 실적 추세가 이어질 전망인데, 엠트론은 부품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트랙터부문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진한 실적이 지난 일년간...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베트남과 중국 출자 법인 등과 공조 전략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초 LS전선 동해공장에서는 100km, 6600톤에 이르는 해저 케이블을 실은 배가 카타르를 향해 출발했다. LS전선이 2012년 카타르 석유공사로부터 국내 전력 케이블 사상 최대 규모인 4억3500만...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일본 간 해저케이블 연계망 추진과 장기 프로젝트인 ‘동북아 슈퍼그리드’에서 한일이 먼저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자원개발의 경우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이 협력한다면 2030년 5039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해양플랜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초에는 카타르 석유공사로부터 4억3500만 달러 규모의 해저 케이블 2차분을 출하했다. 이 해저 케이블의 규모는 100km, 6600톤에 달한다.
LS전선은 지난 2009년 강원도 동해시에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며 해저 케이블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존 유럽 업체들의 견제 속에서 LS전선이 국내는 물론 중동과 유럽, 남미 등에서...
전력 케이블은 케이블이 설치되는 땅, 하늘, 바다를 기준으로 지중, 가공, 해저 케이블로 불린다. 이 중 지중 케이블은 도심 지하에 매설되는 66kV(66,000V) 이상의 초고압 케이블로 500kV까지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가공 케이블에 비해 많은 전력을 보낼 수 있고 송전탑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어 주로 도심에 사용된다.
김 연구원은 “해저케이블 수요는 점진적 증가추세에 있다”며 “통신용 해저케이블은 국가간 통신 데이터 증가와 신흥국 경제 성장으로, 기존 미국-일본 태평양 루트에서 벗어나 ‘직접연결’ 구축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력용 해저케이블은 정부기관의 예산 집행 중단 및 투자 축소로 최근 2~3년간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 동안 미뤄졌던 국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에서의 영역을 확대하고자 해저케이블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초대형 데이터센터에 각종 자료를 저장했다가 필요시마다 꺼내쓸 수 있도록 기업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다.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등이...
KT서브마린은 매출과 수주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덴마크 국적의 해저 케이블 작업 선박을 4285만달러(473억19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KT서브마린은 지난 8일 계약금 428만5000달러를 지급했으며, 이날 잔금 3856만5000달러를 마저 지급할 예정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해저케이블, 초고압직류송전 등 에너지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 회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사업에 뛰어든 지 5년여 만에 해저 케이블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중동, 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LS전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해저 케이블 사업 2차분을 카타르 석유공사에 출하한다. LS전선은 지난 2012년 4억3500만 달러(약 4900억원) 규모의 카타르 석유공사의...
특히 북유럽은 기존 송전탑을 없애고 땅 밑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지중 케이블로 교체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발전의 성장과 함께 해저케이블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LS전선은 2008년 영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프랑스와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 송전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 확대를...
KT그룹의 해양건설 전문 기업인 KT서브마린은 대만 ‘Fuhai Wind Farm Corporation’사가 시행하는 89억원 규모의 대만 창화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KT서브마린은 전체 건설공정 가운데 육상과 각 해상풍력발전기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의 설계, 자재구매, 시공 일체 등의 공사를 진행하게...
사장직에서 승진한 구 부회장은 LS전선의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저ㆍ초전도케이블 등 핵심사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주 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 부회장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회장직을 승계받을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LS그룹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구태회, 다섯째 구평회, 여섯째 구두회...
구 부회장은 LS전선의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저ㆍ초전도케이블 등 핵심사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해외 수주 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구 부회장은 LS엠트론에서 전자부품 등 그룹의 미래전략 사업을 이끈다. LS전선은 이번에 승진한 윤재인 부사장, 명노현 부사장이 각각 사업총괄 대표이사와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를 맡아 각자 대표로 활동한다....
구자은 부회장은 LS전선의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저·초전도케이블 등 핵심사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해외 수주 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트랙터, 전자부품 사업 등을 그룹의 미래전략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LS엠트론을 사업부문으로 승격시키고 구자은 부회장을 엠트론 사업부문 부회장 겸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다. 이로써 LS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