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전략] LS그룹, 울산신항 탱크터미널 조성

입력 2015-08-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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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로 사업 투자 및 지역경제와 윈윈이 가능해진 LS-Nikko동제련 소유 울산신항 6번 부두 부지. 사진제공=LS

LS그룹은 현재의 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하반기에도 과감한 투자와 주력사업 분야의 해외 수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올 연말 LS-Nikko동제련이 소유한 울산신항에 탱크터미널 사업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탱크터미널은 석유 등 유류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이번에 규제가 완화되면 기존 울산항 배후산업 단지에 이어 유휴부지인 울산신항 부두에서도 저장탱크 임대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와 동시에 울산항을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에도 힘을 보탬으로써 LS와 지역경제가 상호 윈윈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또한 LS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은 기존의 중동, 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올해 3월 동해공장에서 길이 100㎞, 무게 6600t에 이르는 해저케이블을 실은 배를 카타르로 출항시켰다. 2012년 카타르 석유공사로부터 국내 전력 케이블 사상 최대 규모인 4억3500만달러에 수주한 해저케이블 2차분이다. LS전선은 전력 제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진입도 가속화하고 있다.

LS산전은 올 5월 이라크에 구축되는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 글로벌 시장에서 단일 계약으로서는 사상 최대인 1억4700만 달러 규모의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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