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주요 수출지원기관의 전화상담실과도 연계된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1380’을 통해 FTA 활용뿐만 아니라 수출 및 해외투자 정보, 금융 및 수출거래 지원, 애로상담 등 다양한 무역 관련 문의가 가능해지게 됏으며,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 전화상담실로 연결되어 재차 문의할 필요 없이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는 한진해운...
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출화물 무역 애로 신고센터’가 개설된 지 닷새째인 5일 오전 9시까지 한진해운을 이용하던 32개 업체가 수출 차질로 인한 피해를 신고했다. 이들 업체의 피해규모는 1138만4839달러(약 126억 원)로 집계됐다. 한진해운에 화물을 선적한 화주는 8300여 곳으로 화물가액은 140억 달러(약 16조 원)에 달한다.
이에 산업부는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당정은 6일 한진해운 물류대란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의 장기저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진해운 관련 피해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관계부처와 ‘한진해운 관련 당정간담회’ 직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마련을 촉구하며 자금 지원을 당부하고...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에 실려 있는 화물은 54만TEU로 화물가액만 140억달러(약 15조원)에 이른다.
산업부는 이날 정만기 1차관 주재로 한진해운 사태가 수출에 미칠 영향도 점검한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불똥에 중소 수출업체들은 수출물량 배송에 대한 차질과 함께 대체선박 확보에 따른 운임 상승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실제 한진해운 선박들이...
미국 소매업지도자협회(RILA)도 미 상무부와 FMC에 서한을 보내 “물류 차질과 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 정부나 다른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RILA는 월마트와 JC페니 등 대형 유통업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한진해운 선적 화물을 내륙으로 수송하는 미국 철도·트럭회사가 운반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보도에 따르면 샌드라 케네디 미국 유통업리더협회 회장은 전날 상무부와 연방해양위원회가 한진해운 사태 해결에 개입해줄 것으로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컨테이너 선박의 운임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대목을 앞두고 실적 타격이 우려되자 이러한 요청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서한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미국...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으려고 무역협회가 1일 설치한 ‘수출화물 물류 애로 신고센터’에는 한진해운 사태 때문에 수입에 차질이 생긴 중소기업 A사의 지원 요청이 급하게 접수됐다. 이 업체는 유럽에서 한진해운 선박을 이용해 제품을 수입하는 곳으로, 한진해운 사태가 터지면서 아직 선적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운송 지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수출입 운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선사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물류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물류업계에서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범한판토스, 삼성SDS, 한익스프레스, 한국국제물류협회 등이 해운업계에서는 선주협회, 현대상선, 흥아해운, 장금상선, 고려해운 등 12개 연근해선사가 참석한다.
업계에선 국내 전문가가 적합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우선 해운전문가이면서 정책을 잘 이해하는 경험자, 해외 네트워크가 풍부한 사람이 좋은 후보가 아닐까 싶다. 이 같은 자격을 갖춘 인물을 국내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을 확인한 직후 무역협회 내에 수출화물 물류애로 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 중이다. 운임인상 가능성 등에 대비해 무역협회 수출입운임할인서비스를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대체선박알선 및 운임할인서비스 등 수출물류 애로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부 내 수출물류 애로해소 TF를 설치하고, 상황이 안정될...
우리 경제에도 최소 7조 원에서 최대 17조 원까지 피해를 줄 전망이다.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퇴출 시 발생 피해액을 연간 총 17조 원으로 추산했다. 해운업계 매출 감소 84억 달러, 부산 항만업계 등 연관산업 4억 달러, 무역업계 추가 운임 부담 67억7000만 달러 등 총 155억7000만 달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피해액을 연간 총 7조7000억 원으로 내다봤다.
◇보이지 않는 돈 17조 원+α 해운업 ‘1위’의 침몰은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세계 3위 항만, 부산항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환적 물량이 최대 70%나 급감하면서 연간 4400억 원의 피해를 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요. 유관 산업까지 따져보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지는데요. 선주협회는 최대...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퇴출 시 발생 피해액을 연간 총 17조 원으로 추산했다.
해운업계 매출 감소 84억 달러, 부산 항만업계 등 연관산업 4억 달러, 무역업계 추가 운임 부담 67억7000만 달러 등 총 155억7000만 달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연간 총 7조7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운임수입감소 7조1491억 원, 추가운임 부담 4407억 원, 항만산업 축소 1152억 원 등이다. 이와...
이날 해수부는 선주협회, 항만공사, 해상노조연맹 등이 참여하는 해운‧항만‧물류 비상대응반을 구성‧가동해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정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윤 차관은 “한진해운의 정상 운영이 힘들어짐에 따라 선박과 화물의 압류, 화물처리 지연, 운송선박 확보 곤란 등으로 최소 2~3개월간은 수출입 화물처리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되면 그동안 묶여있던 채무가 살아나기 때문에 사실 상 한진해운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법정 관리를 신청하면 법원은 회사를 살릴지, 문을 닫을지 결정하게 되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한진해운의 존속가치가 낮은 만큼 청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청산에 따른 손실이 연간 1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이 무너지면 우리가 떠안아야 할 손실은 얼마나 될까요? 우선 세계 3위 항만인 부산항의 환적 물량이 최대 70%까지 급감할 수 있습니다. 항만 터미널 수입 감소, 선박 관리ㆍ수리 급감 등으로 연간 4400억 원 피해가 예상되죠.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유관 산업까지 따져보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지는데요.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시 최대 17조 원 손실 발생 주장에 대해서는.
-선주협회에서 약 3000억 원의 부족자금을 도와주지 못해 약 17조 원의 손실을 감수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을 알고 있다. 한진과 우리가 바라보는 부족자금 규모가 다르듯, 서로가 문제를 보는 시각의 차이라 생각한다. 17조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근거가 있겠지만, 저로서는 그러한...
30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청산되면 해운업계 피해금액만 해마다 9조2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업계 역시 매년 7조45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계산된다. 이 외에 선박관리, 보험, 터미널수입, 환적화물 등 부산항만업계 역시 500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예상된다.
또 해운업계는 물론 항만,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 금융당국 ‘한진해운’ 손뗐다
채권단, 회생여부 전권 행사
법정관리 위기에 놓인 한진해운의 운명이 채권단에 의해 결정된다. 금융당국은 불개입 원칙을 천명하며 채권단에 전권을 부여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부족 자금을 모두 조달하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이다.
◇‘골목상권 살리기’ 이런 법안 참신하네
전통시장에 중소 면세점 입점 외국 관광객...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로 가면 해운업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ㆍ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국내 해운업체들이 참여하는 ‘비상대응팀’이 즉시 발족한다.
비상대응팀은 긴급 상황별로 짜인 대응책에 따라 한진해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해 수출에 차질을 빚는 국내 업체들이 다른 국내외 선박을 이용해 수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