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특수절도 혐의로 급유선 선주 김모(45)씨를 구속기소하고 항해사와 사무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급유선에 경유를 싣고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형 조선소로 이동한 뒤 건조한 선박에 기름을 넣는 작업을 하면서 경유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0차례에...
이날 ‘크라임씬’ 출연진은 크루즈의 선장, 항해사, 승무원, 재즈가수, 바 매니저로 변신해 제복을 입고 크루즈 직원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와 관련 하니는 승무원 유니폼을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머리에 보랏빛 리본을 달고 하늘색 스커트를 입은 하니는 허리에 손을 대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했다. 깜찍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과시한 하니의 승무원 유니폼...
재판부는 1등 항해사와 2등 항해사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 기관장의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1등 항해사 강모(43)씨에게 징역 12년, 기관장 박모(55)씨에게 징역 10년, 2등 항해사 김모(48)씨에게 징역 7년이, 나머지 승무원 11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1등 항해사 강모씨에게 징역 12년, 기관장 박모씨에게는 징역 10년, 2등 항해사 김모씨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관장에게 적용된 동료 승무원 살인 혐의, 1등 항해사와 2등 항해사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사고 당시 당직이었던 3등 항해사 박모씨와 조타수 조모씨는 징역 5년을, 기관부 승무원 5명은 징역...
이 배의 가장 꼭대기 층인 13층은 항해사 등 23명의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다. 숙소는 물론 식당, 레크레이션룸, 탁구장, 체육관, 사우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목욕탕과 흡사하게 생긴 조그마한 수영장도 보였다.
센추리호는 이날 오후 3시 출항해 인천과 일본에서 선적하 뒤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로 향한다. 이후 파나마운하를 거쳐 미국...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2등 항해사 김모(47)씨·기관장 박모(5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무기징역,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선장 등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와 관련해 선내 이동이 가능했고 조타실내 방송장비 등으로 퇴선 준비나 명령을 손쉽게 할 수 있었는데도 아무 조치를...
검찰은 1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사형을, 승객 또는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선장 등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와 관련 “선내 이동이 가능했고 조타실내 방송장비, 전화기, 비상벨, 무전기...
아울러 대형 여객선 선장의 자격을 2급 항해사에서 1급으로 상향했고 올해 7월부터는 선원들 제복 착용이 의무화된다.
다시는 승객을 두고 먼저 배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훈련도 강화했다.
화재, 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선원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35억원을 투입해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선박종합비상훈련장'을 짓고 있다.
이밖에 국제여객선과 3천t 이상...
이어 “고뇌가 없는 무책임한 비판에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뚜벅뚜벅 갈 길을 가면 된다"면서 ”우리는 종속 변수가 아니고 독립 변수로, 대한민국호의 선장과 항해사, 기관사가 힘을 합쳐 나간다면 3중 파고가 아닌 6중 파고가 오더라도, 집채만 한 쓰나미가 닥쳐오더라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에...
한편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기관사를 구하려다가 숨진 항해사 이영완 씨와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려다가 숨진 이주훈 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
이영완(당시 68) 씨는 작년 6월 전북 군산시 인근 해역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던 해양호에 승선해 있다가 화물창에 진입해 쓰러진 2등 기관사를 구조하려다 사망했다.
이주훈(당시 52) 씨는 작년...
지난 1998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자스민은 항해사로 일하던 한국인 남편 이동호를 만나 1995년 결혼했다. 제19대 총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이자스민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쳤다"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다음날 이 매체는 해당 방송을 보낸 적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E호 선장과 항해사는 충돌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호는 이날 오전 2시 33분께 민락항을 출항, 선단 소속 다른 배들과 조업하던 중 사라졌다. 같은 선단 소속 배로부터 건양호와 통신이 안된다며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안전서는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선장 송모(57)씨, 선원 신모(50)씨를 찾지 못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오전 조선소에 계류하고 있던 255톤 급 예인선 아래 수심 6~7m 지점에서 항해사 박모(51) 씨를 인양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당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인 박씨가 야간에 혼자 예인선 갑판에 머물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선소 측은 지난 27일 오전 박씨와 함께 근무하던 기관장의 신고에 따라...
해양안전심판원은 선장이 승객 대피 조치를 실질적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면서 조류가 센 사고 해역은 선장이 직접 지휘하거나 3등항해사를 감독하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결론 내렸다.
해양안전심판원은 세월호가 전방의 선박을 피하려 했다거나 암초 등 수중물체와 충돌했다는 추측, 조타기가 고장 났을 것이라는 의견, 사고 이전에 선체가 이상했다는 설 등...
김계환 오룡호 선장은 1등 항해사로 3년간 일하다가 러시아에서 명태잡이 조업을 하던 '503 오룡호' 선장을 7년간 맡았고 올해 2월부터 501 오룡호의 선장이 됐다.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가족은 들었으니 됐다"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육성 공개하면 어떻게 되는데......
1등 항해사로 3년간 일하다가 러시아에서 명태잡이 조업을 하던 ‘503오룡호’ 선장을 7년간 맡았고 올해 2월부터 ‘501오룡호’의 선장이 됐다.
김 선장은 평소 인품이 훌륭해 선원들이 많이 따랐다.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오룡호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한국인 선원 대다수가 김 선장을 믿고 조업에 참여했다.
김계환 선장의 외삼촌 장무 씨는 “김 선장이 어린...
사조산업에서 일등 항해사로 3년간 일하다가 평소 절친했던 같은 회사 소속 이양우 선장의 추천으로 러시아에서 명태잡이 조업을 하던 '503오룡호' 선장을 7년간 맡았다. 이후 올해 2월부터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참치잡이를 하는 '501오룡호 선장으로 발령받아 조업을 해왔다.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김계환 선장은 평소 인품이 훌륭해 사람들이 많이 따랐고...
이 선장은 김 선장에게 '빨리 나오라'고 타일렀지만, 김 선장은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선장은 오 선장의 밑에서 항해사로 3년간 배를 탔고, 이 선장의 추천으로 오룡호 선장이 된 인연이 있어 매우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이준석 선장, 2등 항해사, 3등 항해사 등 승무원들이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승무원 15명은 13, 14, 17일에 걸쳐 모두 항소장 제출을 마쳤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29회) 공판에서 이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당시 최후 변론에서 이준석 선장은...
앞서 법원은 지난 11일 살인죄 등으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1등 항해사와 2등 항해사에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을 선고했다. 이들 모두 살인죄는 적용되지 않았다.
다만, 기관장 박모씨에 대해서는 조리사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도 그대로 놔둔 채 탈출한 점을 들어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인정, 살인죄를 적용했다. 기관장 박모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