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IB-IV 단계 흑색종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흔히 피부암으로 불리는 흑색종은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부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점이나 결절(1cm 이상 크기의 솟아오른...
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승인
대웅제약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대웅제약은 11월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한다.
DWRX2003은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T세포치료제의 미국 및 중국 임상을 예정하고 있다.
세번째 플랫폼인 CAR-T 플랫폼에서 우선적으로 간암 타깃의 GPC3 CAR-T를 내년 상반기 내 임상진입이 목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유틸렉스는 진스크립트와 렌티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기 아닌 기회 된 코로나19…글로벌 'CMO 챔피언' 자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CMO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으로 임상 시료 생산 수요가 늘어났으며, 다국적 제약사들은 현지의...
차세대 항암제로 알려진 대사항암제를 시작으로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대사항암제 ‘KAT’는 뉴지랩의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고영희 박사가 미국에서 개발 중이다. 암세포의 대사 과정을 차단해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항암제의...
금호에이치티와 합병을 앞둔 다이노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
21일 다이노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모델에서 중화능이 탁월한 중화항체 후보물질 최종 선별이 완료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이른 시일 내 본격적인...
경남바이오파마가 자사가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표적항암치료제 ‘아슬란00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까지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는 경남바이오파마와 국내 독점권 계약을 맺고 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아슬란 파마슈티컬즈(이하 ‘아슬란’...
큐리언트, '텔라세벡'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큐리언트는 '텔라세벡(Telacebec)'을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텔라세벡은 다제내성결핵치료제로 임상 1상을 완료해 안전성이 확보된 신약 물질이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약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일 경구...
그는 “로수젯(고지혈), 아모잘탄(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제 위주의 전문의약품(ETC)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양호한 처방 증가로 한미약품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2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반면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이나 다소 속도가 더딘 북경한미의 개별 매출액은 50...
회사는 슈퍼박테리아(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 항생제인 테이코플라닌이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치료제로서 2016년 용도 특허가 등록됐던 사실과 코로나19가 같은 계열 바이러스란 점에 착안해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동일한 계열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로서 안전성과 안정성이 더 뛰어난 황산아르베카신에 대한...
여기에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도 LG화학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의 상업화에 뛰어들었다.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을 개발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사 한발 빨라도…국산 백신 개발은 '필수'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관심사다. 시간이 흘러도 코로나19의...
신라젠 관계자는 “면역관문억제제와 항암바이러스 병용요법이 흑색종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충분히 나온 만큼 좋은 결과를 얻도록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파트너사 리스팜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흑색종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일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상한가 8개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국내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는 LG화학과 업무 협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 회사는 셀리드가 자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영장류 시험에서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매우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과 더불어...
셀리드는 4월 ‘AdCLD-Cov19’ 백신 개발을 시작한 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고, 영장류 시험 결과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매우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ㆍ변종바이러스대응...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변이된 바이러스 그룹에서도 '시클레소니드' 대비 5배가량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UI030은 초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을 이용한 시험에서 시클레소니드 대비 10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이뮤놈은 항바이러스 항체 치료제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미국 국방부로부터 최대 1330만 달러(약 155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코로나19 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사무엘 쇼햄 박사, 워싱턴 대학교 제프리 헨더슨 박사, 워싱턴 대학교 마이클 다이아몬드...
회사 측은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임상 진행이 다소 지연됐지만, 연내 각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BLS-M22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지정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모두 받은 신약후보물질이다. 삼성서울병원과 임상을 진행...
추가로 LPS(박테리아)에 감염된 마우스 급성 폐손상 모델에서 아이발티노스타트 단독 투여에 의한 항염증 효과와 감염된 마우스 바이러스 모델에서 아이발티노스타트 단독 투여에 의한 일부 염증성 마커 발현 감소를 확인했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체 개발한 신규 후보물질로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생기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이 진행한 이번 임상은 1차 치료 대상자 70명과 2차 치료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한 결과로, 대상자의 88%가 B형간염바이러스 감염자다.
초록에 따르면 1차 치료에 대해서는 PFS 6.4개월, ORR 46%, DCR 79%, 2차 치료에서는 PFS 5.5개월, ORR 25%, DCR 76%로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