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관용차량은 1977년 박정희 정권 시기 만들어진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에 근거해 보험료가 일반차량의 50% 가량 저렴하다. 약관에는 구체적인 할인요율이 명시돼 있지 않지만 관행적으로 반값 할인이 적용돼 왔다.
특별히 관용차 할인을 해준 것은 보험료에 들이는 정부 예산을 절감하고 공용 차량이 일반차량보다 사고가 적게 발생한다고 봤기...
보험사의 건강인(건강체) 할인특약 가입 절차가 간편해진다.
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14개 보험사가 운영하는 건강인 할인특약을 활성화하도록 가입절차를 단축하는 등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인 할인특약은 보험사가 제시한 건강 기준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삼성·한화·교보·동양생명 등 11개 생명보험사...
이와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도 알아두면 좋다.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면 보험료를 약 5% 깎아주는 상품이다.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동부화재, 더케이손해보험 등 8개 손보사가 이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보험다모아에서 가격 비교되니까 설명 의무에서 제외하자고만 할 것이 아니”라며 “설계사들이 태블릿PC 등으로 보험다모아를 연동·활용해 마일리지나 자녀할인 특약 등을 더 쉽게 비교 설명하면 불완전판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이 3개 상품 중 판매 수수료 수입이 높은 상품...
마일리지 할인과 자녀 할인은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최고 할인율은 10.7%다.
김재헌 악사손해보험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마일리지 할인특약을 도입한 악사손보가 운전자보험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다이렉트 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7% 내린다.
메리츠화재는 25일 마일리지 특약의 기존 구간 할인율을 최대 2%포인트까지 확대하고, 1만2000㎞ 초과∼1만7000㎞ 이하와 1만7000㎞ 초과∼2만㎞ 이하 구간을 신설해 할인율을 각각 6%, 2%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본력이 있는 대형사들은 마일리지·자녀할인 특약 등을 통해 우량고객을 선점해 손해액도 줄였다.
이에 대형 3사는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을 100% 미만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합산비율은 거둬들인 보험료에서 보험금과 사업비로 나간 비중이다. 100% 미만이면 보험료가 더 많았다는 것으로 이익을 남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은 2000...
다만 이 상품은 운전자한정 특약 중 1인과 부부한정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더케이손보는 2003년 12월부터 TM(전화상담) 채널, 지난 3월부터 오프라인(대면) 채널, 이번 CM(온라인) 채널로 1사 3채널 경쟁기반을 마련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 2.1% 인하, 마일리지할인율 최대 41% 확대에 이어 CM 자동차보험 출시로 업계 수위를 다툴 수...
NH농협생명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할인을 키운 ‘더알찬NH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사망보장의 필요성을 인지하더라도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좀 더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특약의 최대할인율도 도입 당시 11.9%에서 최근 41.0%까지 커졌다.
온라인 채널에서 특약 가입률이 55.4%로 가장 높았다. 설계사·대리점 등 오프라인 채널의 가입률(20.1%)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해 특약 가입자 중 보험료를 돌려받은 이의 비율은 61.2%였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주행거리 상품처럼 위험도가 낮은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선별해 보험료...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는 다양한 보험료 할인특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보험회사는 보험 상품별로 사업비 절감 요인이 있는 경우 또는 상품 판매 촉진 등을 위해 다양한 보험료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료 할인특약은 다른 일반적인 특약(암 보장 특약 등)처럼 별도로 특약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이 아니라 특약...
금융위는 지난해 말 실손보험 개선안을 발표했을 때 기본형은 약 25%, 특약까지 가입시엔 약 7% 저렴해진다고 했다.
할인폭이 늘어난 것은 올초 실손보험료 인상 전인, 지난해 요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산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1개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료를 평균 19.5% 올렸다.
특약 가입시엔 자기부담률이 기존 상품 20%에서 30%로 증가한다. 특약별...
금융감독원이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건강인 보험료 할인특약 활성화 등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금감원은 '제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통해 건강한 보험가입자에게 적용되는 할인특약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건강인(체) 할인특약은 마련돼 있지만 활용 실적이 저조한 상태다. 보험가입자가 건강인 요건(비흡연 정상혈압, 정상체중)...
불합리한 가입절차 개선 등으로 보험가입자의 건강인 할인특약(보험료 할인혜택) 이용도 활성화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단체·노후실손의료보험 등을 개선하고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분쟁조정의 실효성 제고, 금융투자자보호의 사각지대를 전면 점검해 취약점을 개선한다.
이 밖에도 △펀드 판매보수·수수료...
평균 20% 인상을 기준으로 하면 현재 보험료보다 신상품 기본형 가격은 약 37.5%, 특약을 포함한 전체 가격은 약 22.5% 저렴해진다. 당국이 애초 밝힌 기본형 약 25%, 전체 가입 약 7% 인하보다 할인폭이 더 커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기존 상품과 신상품 보험료 가격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예컨대, 40대 남성이 삼성화재 기존 실손상품(건강보험 NEW 새시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신상품 전체(기본형+특약1·2·3) 잠정치는 기존 상품의 93%, 이중 기본형은 기존 상품의 70%다. 예컨대 월 1만9429원을 내고 있는 기존 상품 가입자(남·40세)는 신상품 전체 가입시 1만8069원, 기본형만 가입시 1만3600원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할인폭보다 더 크다. 금융위는 당시 기본형만 가입하면 약 25...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을 때 보험료 할인도 새롭게 적용된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신상품 특약 보험료 자기부담비율이 20%에서 30%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기존엔 가령 도수치료비 1만 원 중 2000원만 계약자가 부담했다면, 앞으로 3000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특약 보험료 인상 속도가 기존 상품보다 가파를 수 있다는 점도 예상해야...
보장해주는 특약을 최초로 도입한 것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우량 가입자, 비흡연 가입자, 일반 가입자 및 간편고지 가입자로 구분해 건강상태가 우량하거나 비흡연 시 해당 담보에 일반 가입자 대비 최대 30% 수준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령자·유병자 등...
과잉진료를 유발한 진료군은 특약으로 이원화했으며,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계약자에겐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실손보험 제도 개선’을 발표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의 남발로 선량한 소비자가 입는 보험료 인상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게 주요 취지다.
개선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