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1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뉴욕주 소재 뉴욕 시청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함께 3자간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체결로 뉴욕시 인증을 받은 소수인종·여성기업 (M/WBE, Minority & Women Owned Business Enterprises)과의...
▲송영수(전 한진중공업 사장·전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장·전 한국공항 부회장) 씨 별세, 이영숙 씨 남편상, 송정호(연세송앤김내과 원장)·명섭(수원지검 안산지청 공판부장)·정은 씨 부친상, 김세희(연세송앤김내과 원장)·위효주 씨 시부상, 이학준(상지대 교수) 씨 장인상 = 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01...
유씨엘은 1980년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한진파인케미칼)으로 설립됐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제대로 발달조차 하지 않아 원료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시절이다. 창업주 박종호 회장은 화장품 원료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꿈꿨다. 이후 1991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대표가 '제주'에 꽂힌 건...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등 굴지의 대기업이 즐비한 한진그룹 내에서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금융계열사들은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았다. 그룹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의 막내아들인 조정호 회장이 물려받아 과감한 인재 발탁과 철저한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경영 수완을 발휘하면서 ‘화려한 백조’로 비상하기 시작했다.
메리츠화재는 현재...
한진칼은 그동안 주가를 부양시켰던 경영권 분쟁이 끝나자 낙폭이 커지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인 반도그룹은 보유 중이던 한진칼 주식을 대부분 처분했다.
한진칼이 최대 주주인 한진이 택배 부문의 쿠팡 물량이 대거 이탈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X판토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 주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특수관계자와 우호 주주 등 총 지분은 47.25%에 달하게 됐다.
신송홀딩스는 16.35%(1만950원→9160원) 떨어졌다. 신송홀딩스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이 1억 원어치 넘게 매도했고, 이 물량은 개인이 고스란히 받아냈다.
그 외 쏘카(-15.17%), 고려산업...
EU는 1년 넘게 사전심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태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와의 합병이 지연될수록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점도 대한항공으로선 부담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말까지 미국과 EU 경쟁당국의 합병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이 자리에 산업은행 회장도 참석했는데,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무역도시·첨단기술산업도시로 발전키 위해 금융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하게 추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방침에 따라 강석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17억1819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대한항공에서 8억6919만 원, 한진칼에서 8억49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령한 급여 17억1520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는 사내 복리후생에 따른 의료비 300만 원이 추가로...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달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Airline Strategy Awards)' 시상식에서 '2022년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Air Cargo Leadership)'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는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플라이트 글로벌(FlightGlobal)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해 8개...
한진은 15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소재한 한진 동서울 허브 터미널에서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오문우 한진택배집배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금사탕'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진과 농협은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그룹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2020년 870억 원에서 지난해 1조3705억 원으로 껑충 뛴 조원태 한진 회장이었다.
지난해 그룹 전체 직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 1위는 두 항목 모두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이었다. 금호석화는 작년 한해 직원 1인당 매출액은 37억7200만 원, 1인당 영업이익은 9억 8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조 사장은 ㈜한진의 인수·합병 가능성에 대해 “저희는 M&A를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게 크다”며 “선대 회장은 좋은 기회에 M&A 제안이 와도 ‘그냥 우리가 직접 하지’라고 해서 못한 부분이 있었다. M&A는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규모를 키우기 위한 M&A가 아닌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M&A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교보생명 지분 5.33%를 보유하고 있는 KLI는 지난 2018년 11월 신 회장에게 풋옵션을 행사했다. 어피니티 측이 풋옵션을 행사한 지 한 달여 만이다.
KLI는 풋옵션 행사 뒤 어피니티와 함께 한진회계법인을 감정평가기관으로 선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교보생명 주식 1주당 가치를 39만7893원으로 평가한 안진의 감정평가보고서는 이후 삼덕회계법인 보고서로...
비공개 행사에선 조원태 한진 회장, 조 전 회장의 배우자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해 조양호 전 회장의 흉상 제막식 등을 펼쳤다.
조원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님과 함께 출장길에 나서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며 “바쁜 와중에도 카메라를 챙겨 같은 풍경을 각자 다른 앵글로 담아내고, 서로의 사진을 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학사학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3일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판사)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조사 결과 확정통지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교육부는 1998년 조 회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을 조사하면서 편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진...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정의선(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자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등 경제6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계 총수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며 항공 여객을 대상으로 한 방역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19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향후 3개월 동안의 (항공편) 예약이 꽉 찼지만 승객 수 제한으로 항공편을 증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수송 능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