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협의회를 통해 최근 한국과 중국이 64조원(3600억위안)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을 양국 무역결제에 활용하기로 한 방안을 은행장들에게 소개하며 이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은행 수익성이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으로 저하되며 리스크 관리...
이날 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또 약 64조원에 이르는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을 양국 기업 간의 무역결제에 활용하는 제도를 연말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연간 22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한·중간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아지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게 된다. 역시 수출입 기업의 달러 수요를 조금이라도 흡수해 환율 하락에 대응하겠다는 의도다....
한중 통화스와프 560억 달러,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기금 중 인출 가능액 384억 달러, 한일간 통화스와프는 130억 달러만 남게 된다.
은행의 외환 담당자는 “총 통화스와프의 35% 정도를 차지하는 (이달 말 종료되는) 570억 달러는 갑작스런 위기 발생시 유용하게 동원할 수 있는 결코 적지 않은 액수”라며 “잠재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그 만큼...
한편 이번 계약 연장의 무산으로 3200억달러를 웃도는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에 더해 64조원-3600억위안 규모의 한중 통화 스와프,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기금 2400억달러 가운데 우리가 찾을 수 있는 384억달러와 함께 우리나라 ‘외화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던 한축이 무너졌다.
특히 연장 요청을 하지 않고 스와프 확대조치가 종료되면서 외교적 대치...
이번 세미나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은 북경사무소가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총재는“지난해 확대된 한중 통화스와프는 잠재적 시스템 위기 발생 가능성을억제함으로써 양국은 물론 아시아 역내 금융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김 총재 “앞으로도 양국 간 통합이 더욱 진전될 것임을 고려하면 양국간 정책대화 채널을 더 긴밀하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중경제장관회의를 마친 후 "경상거래에 원화 활용을 확대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실무작업를 하고 있다"며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을 무역결제 자금으로 활용하는 문제를 놓고 중국 당국과 실무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 기업은 중국에 물건을 수출할 때 원화로 대금을 받을 수 있어 기존의 달러...
한중 통화 스와프 자금을 무역결제 자금으로 활용하는 문제를 놓고 중국 당국과 실무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신사는 또 우리 측은 지난 7월 중국에서 1차 협의를 열어 양국간 경상거래에 스와프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조만간 2차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중 스와프 규모는 64조원, 3600억위안이다.
이는 정부가 외화 의존도를 낮추고...
달러, 한중스와프 560억 달러 등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외환시장 안전판으로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계속되던 지난 10월 일본과 함께 시장안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130억 달러 규모인 통화스와프를 7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도 종전 1800억 위안에서 3600억 위안(560억 달러...
한은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 개선에 대해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 시행과 한일, 한중 간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로 외부 충격 대응능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은행 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는 일 평균 212억9000만달러로 전년(194억6000만달러)에 비해 9.4% 늘었다.
반면 국내 기업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2010년보다 40% 줄어든...
특히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은 전략적 협력동반자로서의 한중 관계를 보여주는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위기극복의 두 번째 고비는 2008년 11월 제1차 워싱턴 G20 정상회의였습니다. 당시 선진국들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아 보호주의 성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정상회의 때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개방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바람직한 외환정책에 대해서는 "시장 개입보다는 실물경제 펀더멘탈을 튼튼히 함과 동시에 외화유동성 측면에서는 통화스와프 확대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인센티브 또는 관세 부여 등으로 장기투자자금 유입이 촉진되도록 유인하고 금융기관들의 외형확대 경쟁 등으로 외채가 증가하지 않도록 외화 건전성 감독...
그 결과 300억 달러의 한미 통화 스와프를 성사시켰고, 많은 전문가들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한일 간 300억 달러, 한중 간 3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도 성공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로서 우리가 추가로 확보한 외화 유동성이 천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외환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국제 공조가 이루어지는...
이어 지역협력 확대를 위해 한중, 한일 금융당국 간에 체결한 통화스와프 300억달러 확대 조치를 환영하고 아시아 역내 상호자금 지원체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조속한 타결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제성장 촉진과 내수 증대를 위한 조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아시아 자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도 이날 "3국 정상회담에서 한일, 한중간 통화스와프 체결이 결론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의 보도는 한일 양국간 통화스와프 규모를 평상시에는 100억달러, 긴급시에는 200억달러로 확대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만일 최대 300억 달러로 확대된 통화스와프 한도 전체를 '평상시'에도 사용할 수 있게되면 4월말 만료되는 한미...
재정부는 "지난달 24일 한중 재무장관회의에서 양국간 스와프 규모 확대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에 이어 일본과도 통화스와프 확대에 처음으로 공식 합의했다는 데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스와프 확대 규모나 통화 등 구체적인 사항은 3국 정부, 중앙은행간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며, 아직까지 실무협의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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