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32명의 노동자가 숨졌고, 이 중 31명은 하청업체 소속이었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협력업체 근로자 김다운 씨의 감전 사망사고로 더욱 궁지에 몰린 한국전력은 최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하는 등 안전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감전·끼임·추락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3대...
전기요금 동결로 한전이 겪게 될 적자와 부채 문제는 문 정부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 문제를 지속해서 산업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격조정을 해나가야 하는데 가만히 놔뒀다가 적자 폭을 키워서 대선 직후에 갑자기 올리겠다고 하는 건 과학과 상식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이념과 진영과...
전기요금 동결로 한전이 겪게 될 적자 문제는 문 정부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 문제를 지속해서 산업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격조정을 해나가야 하는데 가만히 놔뒀다가 적자 폭을 키워서 대선 직후에 갑자기 올리겠다고 하는 건 과학과 상식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이념과 진영과 정치논리에...
그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판매 시장이 다양화돼야 한다”며 “(한전이) 판매까지 독점하는 게 과연 재생에너지 사회 전환에 유용할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업을 전환할 때 발생하는 실업에 대해서는 “전환이 특정 계층에 피해가 되는 게 아니라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전통 산업 종사자의...
작업 과정에서 절연용 보호구 미지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확인돼 한전 지사장과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고용노동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한전은 우선 감전 사고 방지를 위해 전기가 흐르는 전력선에 작업자가 직접 접촉하면서 작업하는 직접활선 작업을 완전 퇴출시켜 작업자에 대한 위해 요인을 제거한다.
또 감전사고 사례가 없고, 직접활선에 비해 안전한...
최근 고용부는 작업 과정에서 절연용 보호구 미지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고, 한전 지사장과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해 한전 전기 공사 도중 숨진 근로자는 8명에 달한다. 한전은 지난해 가장 많은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공공기관이다.
안 장관은 “며칠 전 정승일 한전 사장과 통과해 한전에서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NDC)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풍력 인허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풍력특별법도 올해 통과되도록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엔 산업부·국무조정실·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전남도·신안군·영광군 등 지방자치단체, 남동발전·SK E&S· 한화 등 사업자, 한전·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속성장전략처는 전력정책분석팀을 신설해 국내외 전력산업 이슈 대응력을 높이고, 전사 차원의 규제개선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기능을 제고했다.
한전은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1월 선포한 탄소중립 비전인 ‘ZERO for Green’달성의 후속 조치이며 정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2022년,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의 원년’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비에이치아이 6.43%, 한전기술 5.41%, 두산중공업 3.43%, 일진파어 3.94%, 한전산업 3.69%, 보성파워텍 3.82%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 건설사업 부문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 협상 대상자가 됐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은 2월까지 가격 등 세부 조건 협상을 마무리한 뒤, 4월 말께 정식 계약을...
한전산업은 지난해말 4765원에서 1만2200원으로 약 2.5배(156%)가 증가했다. SMR을 통한 발전시설 증가로 설비운전과 정비용역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내년에도 세계적으로 SMR 개발 추세가 지속되면서 원전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내년 3월로 예정된 대선 결과에 따라 후보들의 공약이...
그는 또 "문 정부는 안정적으로 고품질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을 줄이고 값비싼 가스발전 등을 늘려, 한전의 경영 부담을 가중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늘렸다"며 "이는 고스란히 전기료 상승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우리 국민과 경제에 큰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 첫 일정으로 울진을 찾아 문 정부의 탈원전...
원자력발전이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될 경우 국내 원전 기술의 수출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원전 수출 시장 개화 시 가장 탄력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건설 단계에 매출이 본격화되는 점과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감안할 경우 원전 시장 확대 시 큰 폭의 증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10:00 동계 전력수급 점검 및 전력계통 안정화 TF 회의(강남배전센터 및 한전아트센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석간)
△2030년까지 전력망 보강 투자 대폭 확대 추진(석간)
△美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방향 논의(석간)
△첨단기술과 핵심인력 보호를 총력 지원하는 기술통상 현장행보 강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22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9000만 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ㆍ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한전기술은 오는 22일 EU의 원자력 발전 ‘녹색 분류 체계’(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포함 여부를 앞두고 원전산업의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앞서 미국이 원전을 무공해 전력에 넣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원전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할 경우 그동안 위축됐던 원전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부활하며 원전 강국인 국내...
국제유가+원자재값 급등에 기저효과..‘인플레 압력 지속’LNG값 상승+한전 전기요금 인상에 전력,가스 등도 8.3% 상승, 9년7개월 최고12월 들어 유가·원자재값 상승세 주춤, 상승세 둔화할 듯
생산자물가가 13년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급등에다 지난해 기저효과가 겹친 탓이다. 생산자물가는 한 달가량 시차를 두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에너지공기업 탄소중립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공기업·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에너지공기업 탄소중립 협의회’가 내년 초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및 과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심 후보는 “지금 우리 전력산업은 석탄화력발전이 42%를 차지(2018년)하고 있고, 핵발전이 23%, 가스발전이 27% 정도”라며 “태양광 17.3기가와트, 풍력 1.6기가와트로 모두 합쳐도 7%, 20기가와트도 되지 않는 초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어가와 에너지 빈곤층, 공동주택단지 등 가구와 마을 단위에 무상으로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며 “설치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