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5초 분량의 유튜브 짧은 영상인 '쇼츠'를 통해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일정상회담 성과 홍보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26일 한일관계 정상화를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한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기대효과를 15초짜리 짧은 쇼츠 3편으로 제작해 '윤석열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공개했다.
이번에 연속으로 공개한 쇼츠는 △경제 편 △안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퍼주기는 잔뜩 했지만 해온 것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국가간 외교에 일방적으로 우리의 이익만 챙길 순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최소한의 균형은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이 대표와...
자리를 함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권력을 위임받은 윤석열 정권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퍼주기만 하고 받아온 건 하나도 없다”며 날을 세웠다. 이날 집회에는 약 2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
범국민대회에 앞서 서울 도심에서는 크고 작은 집회‧행사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조합원 1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는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이 대표는 국익을 논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치적 사익을 위해 성남시장을 이용했고, 사법의 심판 앞에서는 자신의 방탄을 위해 공당을 남용하고 있는 ‘사익 추구 국가대표’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총공세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여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직결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금지 관련 의혹은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멍게가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아니라...
추 부총리는 우선 한·일 정상회담 경제분야 후속조치 계획과 관련 "대학생·석박사 등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과 ‘한일 고교생·학술문화·청소년 교류사업’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 축소 운영되던 미래세대 교류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악화로 중단된 30개 이상의 정부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전경련·대한상의 등과...
이후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등 한일 관계에 봄바람이 불며 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우리는 WTO 제소를 취하하게 됐다.
산업부는 WTO 제소 철회와 함께 현재 '가의2 지역'에 있는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우대 지역(화이트리스트)인 '가(현재 가의1)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내달 12일까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한일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경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명호 의원도 “굴욕, 굴종, 퍼주기 외교라고 하는데 단어 선택 자체가 너무 본질과 벗어난 것이라 국민 한사람으로 안타깝다”고 한탄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신뢰 회복이...
반면, 야당은 이번 한일정상회담과 지소미아 정상화에 대해 국익을 포기한 '굴욕외교'라고 비판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은 일본 나름의 국익이 있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국익이 있다"며 "북한을 상대하기 위해 한미동맹이 굳건히 있고, 그 무력은 북한을 상대하고도 남는다. 일본까지 껴서 할 이유가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아울러 이 장관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초계기 위협 사건이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대한 일본 측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서 아예 빼놓은 것"이라는 윤 의원의 지적에 이 장관은 "초계기(위협비행)는 이번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모든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한일정상회담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깊이 말을 안 하겠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한일간의 관계가 이렇게 갈 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래주머니를 치우고 모든 것을 정상화하는 과정을 최대한 협의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
한 총리는 또 "한일 정상 간의 성공적인 회담을 통해, 바야흐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며 "양국 간 관계 회복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 국제정세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번영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란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방 기간에 양국은 셔틀외교 복원, 수출규제...
미국 체류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ㆍ성남FC 등으로 이재명 대표가 기소된 날인 22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측의 잘못된 자세가 합작한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 정부의 기대와 달리, 양국 관계의 취약성과 한계를 드러내며 새로운 위기를 조성했다"며...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일본 소부장 업체 유치를 언급한 건 이미 16일 한일정상회담을 전후로 타진이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구체적인 협의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윤 대통령이 말씀을 하신 건 이미 일본 기업들과 논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쪽의 요청도, 일본 기업의 요청도 있었을 것”이라고...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번 한일정상회담 및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 조치 해제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및 공급망 공동 대응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신산업 분야 공급망 및 기술 협력, 저탄소 철강 생산기술, 친환경 선박기술 등 탄소중립 공동 협력, 양국...
박정 민주당 의원은 "정부 측이나 특히 외교부 장관은 한일정상회담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일반 국민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정부 측 생각과 일반 국민의 생각이 다르다면 어디를 더 중시해야겠냐"고 지적했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갖고 갔지만, 윤 대통령은 일본에...
최근 한일 정상회담 테이블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 등 논의가 올랐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오면서입니다.
20일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1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후쿠시마현산 수산물 등의 수입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보도 내용을...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16일 한일정상회담으로 한일관계가 회복세를 탔지만 국내 비판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정당성을 강조하고자 나온 것이다. 한일회담이 열린 계기가 된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대위변제안이 피고인 일본 전범기업을 배상 주체에서 배제하는 내용이라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는 구렁에...
16일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갈등으로 취했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를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더 나아가 양국 반도체 협력을 강화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일본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것이다.
수출규제는 해제됐지만 한일 상호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
국민의힘은 야당이 한·일 정상회담을 ‘대일 굴욕외교’로 규정하며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는 데 대해 “반일팔이를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는 "한일관계 정상화를 두고 민주당의 거짓 선동과 편 가르기가 금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닥치고 반일팔이'가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