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무면허의료행위 조장한다며 강한 반발에 나섰다.
의협은 31일 “정부는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하에 카이로프랙틱 자격, 문신사 합법화,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이·미용기기를 마련하고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추진 등을 포함한 ‘규제기요틴’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2일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평균인상률은 2.22%로 전년도 2.36%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추가로 소요되는 재정은 6781억원이다.
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국정과제에 따른 추가...
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 의약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의료기관 대응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의사협회 등 각 협회 중앙회에 사무장병원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름바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 등이 아닌 사람이 의사들을 고용해 의사 또는 비영리법인 등의 명의로 설립해 운영하는...
대한의사협회와 치매 관련 학회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에게 치매특별등급 소견서 발급 권한을 주는 것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고, 의사 또는 한의사가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의협 등은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작성에 핵심이 되는 MMSE...
한의사들도 의료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한방의료관광협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수시로 개최하고 있는 한방의료관광체험행사에 지금까지 83개국 3만4000명이 체험했다. 한의원은 대형병원이 적고, 각 지역에 소규모로 분산돼 있어, 협회측은 체험행사를 통한 공동 홍보가 한방의료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건강보험공단은 대한간호협회·대한의사협회와 잇따라 1차 협상을 진행하고 20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병원협회와, 21일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마다 공단 이사장은 5월말까지 병원·의원·한방·치과·약국·조산원·보건기관 등 7개 유형별 의료·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단체장과 내년도 수가 협상을 벌이고...
의사들의 집단휴진 사태 이후 정부와 의료계가 어렵게 마련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대한의사협회 내부 혼란과 세월호 참사로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양측이 4월부터 시작하기로 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현재 시범사업 모형조차 도출되지 못한 상황이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예정돼 있던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 의정합의 2차 실무회의를 2주뒤로...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우수 한의인력 육성 및 활용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의과대학 교육 정상화 및 한의사의 적정인력 수급방안 해결책 마련 등을 주제로 열리며 보건복지부와 한의과대학 및 국책 연구기관에서 보건의료 인력 수급체계에 대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하지만 보건복지부(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의·정 협의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구조를 의료계의 입장이 더 많이 반영되도록 관련법 개정을 약속했고, 이에 건보가입자 단체들이 반발하면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노총, 의료산업노련 등이 참여한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이날 “공급자 편향의...
24일로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집단 휴진을 앞두고 진행된 협상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타협안 도출에 성공해 일단 '2차 의료대란'은 피할 전망이다. 이에 이들의 협의안이 지난 1차 때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17일 오전 ‘제2차 의-정 협의 결과’를 각각 발표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 결과를 상호 인정하기로...
오는 24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집단 휴진은 의협 회원들의 투표 결과에 달리게 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의협은 17일 서울 마포 건보공단과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2차 의정협의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양측은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뤄냈다.
양측은 전날 협상을 통해 원격의료 도입에 앞서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해 입법에 반영키로 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사진)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통·보완 및 대체의학의 국제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터키 보건부 초청으로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김 회장은 방문기간 중 학술대회 참석과 함께 터키 보건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한의사와 한의학 진출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다음달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찬반 투표를 가결시켰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대상자 6만9923명 가운데 69.88%인 4만8851명이 참가해 찬성 76.69%, 반대 23.28%가 나왔다. 의협의 집단휴진 시행 요건인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찬성을 일단 충족한 것이다.
하지만 투표에 참가한 의사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등록된 전체 의사 9만710명 가운데...
이번에 털린 해킹사이트에는 증권정보 사이트 '와우넷(197만명)'과 부동산정보 사이트 '부동산114(151만명)', 대한의사협회(8만명)·대한치과의사협회(5만6000명)·대한한의사협회(2만명) 홈페이지 등 의료계 사이트도 해킹당해 '맞춤형 스미싱' 등 2차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해킹당한 협회·업체 대부분이 개인정보 책임자를 형식적으로...
또 대한의사협회(8만명)·대한치과의사협회(5만6000명)·대한한의사협회(2만명) 홈페이지 등 의료계 사이트도 해킹당해 '맞춤형 스미싱' 등 2차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해킹당한 협회·업체 대부분이 개인정보 책임자를 형식적으로 지정하고 보안관리를 외주업체에 맡긴 뒤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등 보안관리가 허술한 탓에 해킹에 취약했다고...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등 의사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홈페이들이 잇따라 해킹됨에따라, 의사를 가장한 스미싱, 파밍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털린 의사들의 개인정보는 아이디·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주소·의사면허번호·근무지·졸업학교 등이다. 이들 3개 사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건강을 외면하고 보건의료계를 농락한 밀실야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보건의약계로부터 대표성을 부여받은 사실이 없는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발표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정부의 의료 민영화 정책을 그대로 수용한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한의학과 한의사의 공식적인 러시아 진출에 큰 첫발을 내딛었다.
한의협은 김필건 회장을 비롯한 협회 시찰단이 지난 5~11일 러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한의학 외교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시찰단은 이 기간 현지 12개 국립재활센터와 요양원,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교 등을 방문, 책임자들로부터 한의학 진료를 위한 한의사 파견을...
구성해 여야와 정부, 갈등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를 풀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을 비롯, 복지위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과 이언주 진선미 배재정 남인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