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주자인 정몽준 전 대표가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의 한국 이양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정 전 대표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우리는 이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을 다시 길러야 한다”면서 “한미연합사 해체, 전시작전권 전환, 전술핵 재배치...
연합뉴스는 17일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이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시도할 경우 핵실험 기지에 대해 정밀 타격을 가할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날 오후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범주의 대응방안(all options)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 한미 연합사에 따르면 3월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합훈련에 북한이 무자비한 대응타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서해 5도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지난 19일 공개통고장을 통해 북한 영해에 포탄이 떨어질 경우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은 이어 서해 5개 섬에 있는 우리 주민들에...
군은 전방지역에 RF-4 대북 정찰기 등 정찰ㆍ감시자산을 증강해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합참은 주한미군 측과 협의해 U-2 고공정찰기의 대북 정찰횟수를 증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군은 전방지역에 RF-4 대북 정찰기 등 정찰ㆍ감시자산을 증강해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와 북한군의 동향을 주도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합참은 주한미군 측과 협의해 U-2 고공정찰기의 대북 정찰횟수를 증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을 4단계에서...
그는 합참본부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쳐 1985년에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다. 노태우 정권시절인 1988년에는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현재는 보수시민단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에서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이 부회장의 둘째형인 이상혁씨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넷째 형인 고 이상진 씨 역시 서울대 토목공학과 학부를 마쳤다. 8남매 중 유일한 여성이자...
정부는 9일 정승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최윤희 해군참모차장, 박성규 육군교육사령관을 각각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해군참모총장, 제1야전군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4성급(대장) 주요 지휘관 5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능력과 전문성, 인품을 고려해 적임자를 선발했다”면서 “군심(軍心)을 결집시키고 선진 정예 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개혁...
정부는 9일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정승조(육사32기ㆍ56)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해군참모총장에는 최윤희(해사31기ㆍ57) 해군참모차장, 연합사 부사령관에 권오성(육사34기ㆍ56)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이 각각 진급, 내정됐다.
또 제1야전군사령관에 박성규(3사10기ㆍ59) 육군교육사령관을, 해병대사령관에 이호연(해사34기ㆍ53) 합참...
합참 관계자는 "지휘소훈련(CPX)인 키 리졸브 연습은 오늘 종료됐지만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Foal Eagle)' 연습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며 "매년 계속된 연습으로 장비와 병력, 물자 전개 능력이 보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 1만500여명과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한국군 20여만명이 참여하는 올해 독수리 연습에는 미국 최신예...
차기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된 제임스 D. 서먼 미국 육군전력사령관이 7일 방한했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이날 "서먼 사령관이 어제 미국 국방부 정보체계국장(중장)과 함께 방한해 키 리졸브 연습을 참관했다"며 "미 육군전력사령관 자격으로 방한한 것으로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일정"이라고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한민구 합참의장과...
북측은 신년 공동사설에 이어 지난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을 통해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주장했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이 특별경계근무 태세를 해제한 것과 관련해 한미연합사령부도 지난 4일부로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에서 3단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워치콘...
대통령실 인사에서는 신설된 국가위기관리실장에 안광찬 전 국가비상기획위원장, 국제경제보좌관에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총무비서관에 신학수 전 이명박 서울시장후보 총무팀장, 통일비서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정보분석비서관에 유현국 전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위기관리비서관에 김진형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발탁됐다.
또...
이는 북한이 해상과 공중, 육상에서 국지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국군의 전력으로 작전을 주도하되 강력한 응징이 필요할 경우 주한미군 또는 한미연합사 전력을 동원하도록 대비계획을 보완하는 개념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미측은 김관진 국방장관이 예하부대에 지시한 '북한의 선제공격시 자위권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지침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장 실장은 “이 문제에 대해 한미가 공감하고 있다”며 “교전규칙의 개정 문제는 합동참모본부가 연합사 및 유엔사와 실무 접촉을 갖고 수정의 필요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교전규칙도 ‘자위권 행사를 위해 필요하고 적절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휘관의 권한 의무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한미연합훈련 이틀째인 29일 청와대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을 발표한 뒤 한미연합사에 들렀다.
이 대통령은 한미연합사에서 군 지도부로부터 한미연합훈련 현황을 보고받은 뒤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이 대통령의 한미연합사 방문에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수행했다.
군 안팎에서는 안광찬(예비역 육군소장·육사25기) 전 국가비상기획위원장과 김인종(예비역 육군대장·육사24기) 대통령경호실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희원(예비역 육군대장·육사27기) 대통령실 안보특별보좌관, 이성출(예비역 육군대장·육사30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안광찬 씨는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와...
최 회장은 특히 마지막 날인 17일 저녁에 열린 만찬에는 조지프 필 미8군사령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 정승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50여명과 함께 직접 참석해 미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회장은 이날 만찬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60년 동안 깊은 신뢰와 공동의 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