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 국방장관 임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고집하다 결국 고립에 이은 궤멸의 길로 갈 것인지 핵을 포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중국을 설득해 6자회담을 재개하고, 미국을 설득해 북미 관계 개선을 유도하고, 북한을 설득해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조셉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 14일 이순진 한국 합창의장과 회담하고 나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양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다”며 “우리 두 사람은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 기간이나 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도발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CNN과 인터뷰한 미국 관리들은 북한이 최근...
일각에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비슷한 시각에 열린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맞춰 롯데가 사드부지 제공을 결정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롯데상사 이사회는 차분하게 사안을 검토하고 결의를 서두르지 않았다.
앞서 롯데는 잠정적으로 지난해 국방부와의 합의대로 '성주골프장'을 사드...
매티스 장관은 이날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프로그램을 통해 위협적인 수사와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과 아시아태평양의 다른 미국 동맹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철칙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나 우리의 동맹국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격퇴될 것”이라며 “어떠한 핵무기...
메티스 국방장관은 황 권한대행을 예방한 후 3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는다. 매티스 장관의 이번 방한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순방이자, 동맹국 가운데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이다. 미 국방장관이 취임 이후 첫 순방지에 한국을 포함한 것은 1997년 윌리엄 코언 전 장관 이후 20년 만이다.
매티스 장관은 첫 외국 순방지로 한국을 택해 오는 2월 2일 서울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집권으로 동맹국의 안보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자 이를 완화하려는 행보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트럼프가 미국은 한국을 방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풀이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로 한국의 국정이...
나아가 본격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이르면 한미 양국 간 고위급 정책 협의를 비롯해 다음 달 초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미국 방문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상외교가 중단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국무총리실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황 권한대행 명의의 축하서한을...
한편, 이날 한 장관은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북핵 문제를 비롯한 지역 안보환경, 한미동맹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잇단 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북한이 국제적 약속을 준수하고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4일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회담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지역 안보환경, 한미동맹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잇단 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환경부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 현안보고에서) 책임은 통감하지만 사과는 할 수 없다고 버텼다”며 “이것이 박근혜 정부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월호 문제만 하더라도 어제 여야 3+3+3 회담에서 연장을 못하겠다는 배짱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이건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카 바이러스 문제와 관련, “주한미군이 서울도심에서...
김 신임 본부장은 1984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북미 2과장과 외교부 장관보좌관, 한미안보협력관 등을 지냈다. 2009년 말부터 2012년 초까지 대북정책과 평화체제 문제 등을 담당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산하 평화외교기획단장을 지냈다. 당시 북한의 천안함·연평도 도발(2010년)에 대한 외교적 대응과 김정일 사망(2011년 말) 등 북한 내부의 민감한 정세 변화를 다룬...
이와 관련,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항행과 상공(上空)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국제회의에서 잇따라 내놓은 만큼 박 대통령도 우리의 입장을 보다 분명하게 언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앞선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열려 있고 자유로운 바다를 지키도록 한국이나 미국과 연대하고 싶다...
한·미정상회담 계기 '한.미관계현황 공동설명서 - 한미동맹 : 공통의 가치, 새로운 지평'에서 재확인됐던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양자·지역·범세계적 범주의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양국 정상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장관은 2010년도 제42차 SCM에서 서명한 '한·미 국방협력지침'에 반영된 바와 같이 한반도...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제8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오후 방한했다.
김 특별대표는 방한 기간 23~24일 KIDD 회의 참석은 물론,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시사한 북한의 도발 억제 및 도발시 대책 등을 논의한다.
KIDD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정부는 북핵·미사일 문제와 관련,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2013년 3월부터 올 7월까지 정상외교 및 외교장관회담 등의 계기에 북핵 불용 및 도발 중지를 촉구하는 대북 메시지가 모두 79건 발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 3월 북한 추가 핵실험 위협 이후 한미간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정부는 열병식 참석 직전인 이달 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북극회의 참석 계기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10월1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의 방중에 대해 설명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이례적으로 일찌감치 발표하고,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 발표 이후에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열병식 참석 여부에는 신중을 기한 것도...
특히 한 장관은 지난 4월 한미 국방장관회담 때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에게 사드 배치 문제를 물어봤더니 미국에서 결정을 못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연내 한일 국방장관회담 가능성을 두고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비 등으로 회담할 이유는 있다”면서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총론적 측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을 봐 가면서...
싱가포르에서 30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에서 사드 배치 가능성을 놓고 여러 갈래의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됐던 만큼 재차 불필요한 논쟁을 부르는 것은 피하자는 양국의 인식이 깔린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은 ‘3...
한편 미국에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배송된 사건이 30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긴급 의제로 채택됐다.
국방부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만나 탄저균 배송 사건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는 29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만나 탄저균 배송 사건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 장관과 카터 장관은 탄저균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