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21일 나로호 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돼 시험비행 전 단계를 안정적으로 수행했으나 마지막 단계인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했다"며 "하지만 발사 준비부터 위성모사체 분리까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주개발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조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누리호 발사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과정 중 실시한 비행시험이었던 점을 고려해, 발사조사위원회는 누리호 연구개발의 주축인 항우연 연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누리호 개발을 자문해온 전담평가 위원들과 외부의 새로운...
북한 매체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며 '실패'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30일 '남조선 전문가들과 외신들 누리호 발사가 실패작이라고 평가' 제목의 기사에서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의 발언이라며 "이번 발사는 엄연한 실패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사된 누리호의 3단 엔진이 예정보다 46초...
합참 "한미 공조로 北 동향 예의주시"
군 당국은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한미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군사용이 아닌...
세계에서 열 번째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체 발사체로 1톤 이상의 물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키는 마지막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되고 기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창공을 가르고 우주로 향했다. 아쉽게 위성 모사체를 제 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지만, 한국이 가진 발사체 기술을 검증하고 국내 산업계와 협업해 발사체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한 발짝 다가간 게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졌다.
24일 이투데이는 이번 누리호 발사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우주로 날아올랐지만 3단 엔진의 연소시간이 예상보다 부족해지면서 위성 모사체를 본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내년 5월로 예정된 2차 발사를 준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가 전 비행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됐지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돼 위성 모사체가...
21일 발사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거둔 ‘절반 이상'의 성공은 기적인 걸까. 우리 정부의 우주산업 예산이 미국·일본 등 주요국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2일 발간한 '세계 경제 포커스 - 우주 탐사 및 개발의 국제협력 동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예산은...
(한국이 그들의 첫 ‘홈메이드’ 로켓을 쏘아 올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두고 뉴욕타임스, 월 스트리트 저널은 ‘홈메이드(homemade)’, ‘홈그로운(homegrown)’ 등의 수식어를 붙였다. 국내 언론이 누리호 발사와 관련해 '뉴 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 산업)'를 언급하며 과학적 성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외신은 한국 독자 기술로 만든 누리호의 정치ㆍ군사적...
최 교수는 “한국의 우주 발사체 기술은 상당히 발전했지만, 아직 최고수준이라고 단정 짖는 건 욕심이다”라며 “초기 소프트웨어가 계속 업데이트되듯 누리호도 여러 번의 발사를 해야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누리호는 이번 비정상 비행에도 앞으로 5차례 더 발사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 5월 19일에 2차 시험 발사가 계획됐다. 이후 12년간의 한국형발사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위성 모사체를 목표했던 궤도에 올려놓지 못하며 발사에 실패했다. 하지만 전 비행 과정을 제대로 수행하며 ‘K-발사체’ 기술이 제 역할을 했음을 확인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오늘 오후 다섯 시 진행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전 비행 과정이...
이후 12년간의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마무리되고 후속 사업이 시작된다. 누리호의 신뢰도 확보 사업이 진행돼 2027년까지 추가로 4차례 더 발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내년부터 6874억 원의 예산으로 누리호 신뢰도 확보 사업을 시작한다. 2022년, 2024년, 2026년, 2027년에 누리호 4기를 더 만들고 쏘아 올린다. 기존 발사에서 얻지 못했던...
21일 오후 5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날아오르며 우주 산업 개발의 첫걸음을 뗐지만 위성 모사체가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최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발사 자체는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2030 달착륙 프로젝트는 여전히 파란불이다.
누리호는 발사 후 1단, 2단, 3단 분리가 제시간에 정확하게 분리되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아쉽게 우주에 도착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주 개발은 ‘실패의 역사’다. 지금 ‘우주 강국’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가들도 수없이 많은 발사체 발사 실패의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앞서 실패의 경험을 바탕삼아 성장한 역사가 있다.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전 세계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대해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직접 참관한 뒤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면서 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이륙 후 모든 비행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공 여부는 데이터 분석이 끝난 6시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는 오후 3시 35분 연료 탱크 충전을 완료한 후, 4시 5분께 산화제 탱크 충전을 끝냈다.
이후 4시 24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오후 5시 정각에 발사됐다. 우주로 내딛는 첫 발걸음을 온 국민들은 숨죽여 지켜봤다.
누리호는 오후 5시 3분 기준 1단과 페어링, 2단 분리가 완료됐다.
앞으로 목표 궤도인 지상 700km까지 비행을 하게 된다.
-21일 오후 5시
누리호 우주로 발사
-21일 오후 5시2분
1단 분리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