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40대 한국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한때 격리된 가운데 해외여행객을 통한 에볼라 유입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아프리카 기니를 방문하고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최모(42)씨가 고열 등 에볼라 의심 증상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8층에 격리...
최씨의 현재 체온은 정상보다 약간 높지만 첫 측정 때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와 같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출현 지역인 서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한 뒤 이상 증상을 보인 한국인은 지금까지 모두 4명이었고, 이중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아직 없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 독일로 이송된 한국 해외긴급구호의료대원이 채혈검사서 음성판정을 받아 다행히 우려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활동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안전성 문제와 파견 합리성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5일 보건복지부, 검사를 진행한 독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주삿바늘에 접촉해 독일로 이송된 한국 의료진이 1차 검진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의료진이 이송된 독일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은 한국시간 지난 3일 오후 3시40분께 해당 의료진이 도착해 1차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한국 긴급구호대 소속 의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돼 독일로 후송된 가운데 당국의 추가 긴급구호대 파견 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열고 해당 의사를 3일 오전 독일로 후송해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간 감염 여부를 관찰하기로 했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측 에볼라 치료 의료진에게 에볼라 감염 가능성 상황이 발생, 정부가 비상에 걸렸다. 특히 보건당국과 독일 의료기관의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에 따르면 이 의심 환자는 오는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에어 앰뷸런스인 피닉스 에어(Phoenix Air)를 타고 독일 베를린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A씨는 지난 12월30일 오전(한국시간) 주사기로 에볼라 환자를 채혈하다가 환자가 움직이면서 환자를 잡고 있던 왼손의 검지 손가락이 주삿바늘에 닿았다. 왼손에는 의료 장갑을 3장 겹겹이 착용하고 있었지만 환자가 심하게 움직이면서 주삿바늘에 모두 찢어졌고, 주삿바늘이 검지 손가락 맨살에 접촉된 것.
이에 대해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만약...
한편 한국 의료진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접한 시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잘 치료받길"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에는 안심할 수 없을 듯"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이 없다니 일단은 다행"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정부측은 우리 긴급구호대원의 에볼라 노출 가능성과 관련해 "신체 손상 및 증상이 없어 가능성은 낮아 조이지만 3주간 격리를 통해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 국장 및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의 일문일답.
-왜 후송지로 독일을 택했나.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하게...
이에 따르면 해당 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한국시간) 우리 긴급구호대 근무지인 프리타운 인근의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혈액을 채혈하는 도중 환자가 움직여 왼쪽 두 번째 손가락 부위의 장갑이 찢겨 이 부위가 주삿바늘에 닿았다.
이 대원이 채혈을 시도했던 환자는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또 유엔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노력과 관련, “에볼라 위기가 반 총장의 리더십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공조 하에 조금씩 안정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며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진 1진은 이미 의료활동을 개시했고 이와 교체할 2, 3진 파견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께서 작년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G20...
◆ 한국 에볼라 의료구호단, 영국서 실전 훈련 돌입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치료 지원에 나설 한국의 긴급구호대(KDRT) 1진은 이틀 전 영국에 도착해 버킹엄셔 주 밀튼케인스의 한 호텔에 설치된 임시 훈련소에서 파견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민·군 보건인력 10명은 19일까지 4박5일간 이곳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긴급구호대 1진이 13일 출국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1일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가며 현지 적응을 마치는 29일부터 4주간 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에라리온 수도...
또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브라질 선거’가 그 뒤를 이었다. 10개 목록 가운데 1위에 오른 월드컵 외에도, 8위에 슈퍼볼, 10위에 소치 올림픽이 각각 순위에 올라 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이 순위에 반영됐다.
우리나라는 2010 밴쿠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화제의 토픽 1위에 올랐다. 인기 장소는 ‘롯데월드’, ‘남산타워’...
이어 노란리본, 홍가혜, 롯데월드, 부산 부성 고등학교, 에볼라 바이러스, 진학사, 우크라이나, 구원파 연예인, 말레이시아 항공 순이었다.
인물 분야에서는 김연아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아, 류현진, 전효성, 유병언, 아이유, 걸스데이, 신해철, 엑소, 클라라 순이었다.
구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영화는 설국열차였다. 이어 변호인, 명량...
이어 OECD는 “경기회복세에도 불구, 아직 세계경제의 하방요인이 더 큰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하방요인으로 △유로존 경기침체 및 디플레이션 우려 △중국 등 신흥국의 취약한 금융시장 △지정학적 긴장 강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을 꼽았다.
주요국가별로는 미국의 성장세는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일본과 유로존 경기회복세는...
김연아 에볼라 피해아동돕기 긴급 구호 요청
피겨여왕 김연아가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자격으로 전세계인에게 에볼라 긴급구호 메시지를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공식 트위터에 김연아 친선대사의 긴급구호 요청 메시지 영상을 올렸다. 김연아는 이 영상에서 "지금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어린이들도 마을에서...
에볼라 백신 생산을 착수했다는 소식에 36.86%나 상승한 것.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소재 플라스미드 전문 cGMP 생산시설인 VGXI와 에볼라 백신에 대해 274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에볼라 백신 생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기대감에 29.06% 상승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많았을 뿐 아니라 원화 강세로 수입산의 가격이 싸지면서 수입량이 늘었다는 것이 해양수산개발원 설명이다.
반면 원전 오염수 유출에 따른 안전 우려가 제기된 일본산은 같은 기간 2만2천여t, 7천44만달러 어치 수입돼 물량과 금액 기준 각각 23.6%, 20.5% 줄었다. 에볼라 위험지역으로 언급됐던 세네갈산 수입도 물량 기준 15.3%, 가격 기준 10.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