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하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모 국내사업본부장과 이모 경영지원본부장은 징역...
해양수산부는 LPG 운반선의 화물인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한국선급의 검사규정을 29일 자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검사규정은 선박의 안전을 위한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의 기술규정으로 선박의 구조부터 설계, 재료, 배치, 제어장치, 안전설비 등에 대한 기준 및 요건을 다루고 있다.
LPG 운반선의 화물을 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의 검사규정은 LNG...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에 대해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트윈 선박 플랫폼(HiDTS)을 이용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선박의 해상 시운전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LNG운반선의 이중연료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전력ㆍ제어시스템...
18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2020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적 발간 및 공시가 전년대비 118.2%(26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1만6339건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20.4건으로 전년 대비 1.2건...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벙커C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작년 8월 리터 당 504.7원에서 11월 466원까지 계속 떨어졌다.
같은 기간 LSFO 스프레드는 계속 커지다 11월에는 배럴 당 7달러를 기록했다. 스프레드가 높으면 제품을 팔고 남는 돈이 많다는 뜻이다. 석유 제품 중에 유일하게 손익분기점 넘겼다.
새로운 에너지로 연료를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회의 겸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1년 재정 조기집행 및 110조 원 투자 추진계획’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공·민자·민간의 110조 원 투자 프로젝트는 주거안정, 한국판뉴딜, 신산업육성 등 핵심분야에 중점 투자해 내수보강과 미래대비를 적극...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씨엠은 선급금을 우선 수취하며, 단계별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다. LG화학은 한국과 중국의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ICM-203’은 비병원성 바이러스인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AAV)를 운반체(Vector)로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의 근본적...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1월부터 전날까지 주가가 80.7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조선해양이 38.39%, 삼성중공업이 38.21%, 대우조선해양이 26.69% 올랐는데 이런 대형 조선사 수익률의 2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조선주들의 강세는 최근 대규모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예상으로 선박...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미국 바이오기업 픽시스 온콜로지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CB67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에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DLK1 항체를 결합한 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약 105억 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3150억을 포함한 총 3255억 원을...
지난 2일 레고켐은 미국의 신생 바이오텍인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사와 ADC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술이전 규모는 2억9400만 달러(약 3255억 원)이고, 이 중 선급금은 총 950만 달러(약 105억 원), 임상 단계,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은 2억8450만 달러(약 3150억 원)이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LCB67'의 개발 및 전세계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미국 바이오기업 픽시스 온콜로지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약 105억 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3150억을 포함한 총 3255억 원을 지급받고, 별도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는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와 항체-약물 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항암제 후보물질인 'LCB67'의 개발 및 전세계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은 픽시스로부터 선급금 약 105억원(950만달러)과 단계별 마일스톤 3150억원...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선급(KR)으로부터 ‘LNG운반선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조선ㆍ해운업계에서는 해상의 선박과 육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등 선박 운항 기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십 도입이 한창이다. 사이버 보안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이 해킹 등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주요 데이터와...
가스공사는 한국선급, 대우조선해양, 대한해운과 함께 위험성 분석, 절차서 및 장비 설치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24일부터 3일간 STS LNG 선적 전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 투입된 제주 2호선은 24일 통영기지에서 LNG를 싣고 옥포조선소에 입항해 시운전선을 대상으로 LNG 호스 연결, 가스 치환·냉각, LNG 약 2000톤 선적을 거쳐 이날 STS LNG...
HMM은 26일 부산 한국선급 본사에서 한국선급과 친환경ㆍ스마트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철 HMM 해사 총괄 전무와 이형철 한국선급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친환경 대체연료 관련 기술 △IT 기술을 활용한 선박 운항 연료효율 개선 및 스마트선박 솔루션 관련...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내외 TF를 구성해 관련 절차서를 개발해 왔으며, 올해 8월에는 한국선급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테스트를 준비하며 증발가스(BOG) 처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LNG 선적작업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메탄가스 노출 제로 기술을...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ㆍ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연료전지(SOFC) 발전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발전시스템은 중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되는 3메가와트(MW)급 발전 엔진 일부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 대체한 것이다.
추후 연료전지를 발전원 전체로 확대 적용하면 기존 내연기관 엔진보다 발전효율을 43% 높일 수...
M&A·핵심인력 이동 통한 기술유출 발생 우려 커져산업부·산보협, 국가핵심기술 보호지원 위해 제도 정비·기반 강화·인식 확산 체계적 지원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 씨는 2007년 드릴십(원유시추탐사선) 건조 기술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넣어 유출했다. 해당 기술은 삼성중공업이 수백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것으로 산업자원부...
선급금으로 예산 1700억 원을 조달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의 백신 5개를 놓고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로 추정된다. 중국과 러시아도 임상 성공을 주장하고 있지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이 "임상시험 자료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를 제외하겠다"고 밝힌 만큼...
나빅8은 한국선급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선박 설계 검토와 더불어 실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선박용 연료전지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강력한 규제를 발표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