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국의 대중국 수출품의 80% 정도가 중간재라는 점에서 당장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을 길은 기술 초격차를 벌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산업부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없었다며 이번 보도에 언급을 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한 곳에서 쉽게 검색ㆍ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지도를 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과 처음으로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ㆍ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분야별 데이터의 수집ㆍ가공ㆍ분석ㆍ유통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16개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작년...
기술 현지화, 최대 실적 기대설계 등 중동 최적 기술 구현
“중동시장에서만큼은 ‘스마트팜=K-스마트팜’ 공식을 만들고 사업적 우위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기업인 ‘포미트’는 2017년 중동지역 사업개발에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전소 대상 ICT 솔루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엘반 장관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무역·투자 등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비자 면제, 직항노선 활성화, 신규 통화스와프 체결, 터키 관련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상호평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양국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터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8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17.4% 증가한 6017억 달러(약 678조 원), 수입은 26% 늘어난 5912억 달러(약 667조 원), 무역수지는 106억 달러(약 11조 원)의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전체 무역 규모는 지난해 9801억 달러로 1조 달러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사장이 17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산업용 기계 수출기업인 에이스터보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살피고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현장 소통 확대 목적으로 이뤄졌다.
에이스터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기술기업 인증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반도체 공급부족사태 큰 영향 없을 듯IT·비IT 전부문 호조..수출기여도 올들어 중국이 미국 추월
‘수출 하반기도 맑음.’ 수출이 올 하반기에도 정보통신(IT)과 비IT 부문을 막론하고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한국은행 국제무역팀 주욱 과장 등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최근 우리 수출의 회복 요인 평가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지적하면서, 그것이 자국의 최첨단 기술을 위협하고 국익을 훼손한다고 주장해왔다.
물론 바이든 정부는 직접적인 정면 대결을 펼쳤던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과는 달리 외교력과 기술 경쟁력을 통해 대중 강경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새 공급망 전략에서 동맹국인 한국이 차지하는 역할도 그만큼 커졌다. 이번...
아울러 반도체 제조사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정보 유통 및 투명성,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개선하고, 한국 등 동맹국과의 생산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차의 핵심이 되는 배터리 개발이나 희토류 등 필수 광물은 생산 지원을 강화한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미국 내 공급망 개발을 위한 10년 단위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달 말에는 부문별...
반면, 반도체 등 정보통신(IT)과 K방역에 따른 의료용제품 및 의약품 호조에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되레 반등했다.
3일 한국은행이 2만6000여개 외부감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이하 외감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경영분석 결과 속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감기업 매출액증가율은 -3.2%로 역대최저치를 보였다. 직전 최저치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12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전체 품목 중 한국은 95.2%, 이스라엘은 95.1%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한-이스라엘 FTA에 정식 서명했다. 2016년 5월 협상개시 선언 후 총 6차례의 공식협상을 거쳐 2019년 8월 최종...
JTDLS(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사업, 한국무역협회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 사업 등 방산ㆍ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고루 새로운 매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이 커졌다.
레이다ㆍ전자광학 등 감시정찰 분야의 매출은 1151억 원이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처음 공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의 핵심장비인 능동위상배열레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러 글로벌 파트너링 화상 상담 주간(GP KoRus Week)’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의료와 정보통신(IT) 분야의 러시아 대표 글로벌 기업과 국내 강소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상 상담회에는 러시아 1위 유선...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구현모 KT대표, 박정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코엑스 3층인 C관에서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삼성, LG일렉트로닉 순으로 부스를 돌며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 5’ 앞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내정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노 실장은 1962년생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유 실장은...
컴퓨터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판매업, 정보통신 관련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관련 사업, 컴퓨터 관련 용역, 기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IT사업부문, 유통사업부, 부동산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은 7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설비를 추가증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히면서 53.14% 상승했다. 지난달...
후임으로는 이낙연 전 총리와 정 총리가 호남 출신이므로 대구 출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경북 의성 출신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충남 출신 이태복 전 장관도 거론된다.
김 전 실장 경질로 경제팀 교체 수요가 커짐에 따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총리로 이동시키는...
“올해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고, 내년엔 수출 6000억 달러를 탈환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원팀이 되겠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오른쪽)와 ‘수출신용기관(K-ECA)’ 금융지원 오픈 플랫폼 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수출·해외투자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K-뉴딜 산업 발전과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무보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수은과 K-뉴딜의 글로벌화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K-뉴딜과 ESG 분야의 수출·해외투자 정보를 공유해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