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다 보니 3분기 말 기준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5%로 한국감정원이 소규모 상가 공실률 공표를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의 9월 기준 전국 폐업점포 지원사업 신청 현황 건수도 9720건으로 이미 지난해 6503건을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충격은 더욱 커졌다. PC방과...
10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이달 첫째 주까지 5.55% 올랐다. 전국에서 수도권(경기‧인천)과 세종, 대전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울산 아파트값은 지난달부터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 10월 첫째 주 0.22% 상승한 데 이어 둘째 주에는 0.26% 올라갔다. 셋째 주부터는 이달 첫째 주까지 3주 연속 0.27%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1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1㎡당 평균 순영업소득은 2만35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분기 평균 순영업소득(3만1900원) 대비 8400원(26.3%) 감소한 금액이다.
순영업소득이란 상가의 임대수입(임대료)과 기타 수입(옥외 광고비 등)을 더한 금액에 상가의 영업경비(상가 유지관리비, 재산세, 보험료...
1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서는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전용 84㎡E형의 기타경기에서다.
과천에서 당첨자를 뽑는 당해지역의 평균 가점은 74.9였지만, 기타경기에서는 78.8점, 기타지역에서는 75.8점이 나왔다.
지난 2월 경기 수원시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에서 올해 첫 만점...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김해 주촌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 ‘대청천 경동리인 뷰’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10일 발표했다.
이날 청약 당첨 조회가 가능한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김해 주촌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 ‘대청천 경동리인 뷰’ 등 3곳이다.
전날 청약홈은 ‘아산칸타빌센트럴시티’의...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김포시 아파트값은 지난주에만 1.94%(3일 기준) 뛰었다. 9월 마지막 주 0.05% 수준이었던 상승폭은 10월 들어 0.07%로 커진 뒤 0.51%(10월 19일 기준) → 0.58%(10월 26일)로 껑충 뛰었다. 지난주 상승폭은 전주 대비 무려 3배 이상 크다.
김포시 운양동 A공인 관계자는 "6·17 부동산 대책 이후 한바탕 물량이 빠진 뒤 잠잠해지다가 추석 직후...
실제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자료를 보면 천안 아파트값은 2.36% 올랐다. 그 중에서도 서북구는 2.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된 인근 청주가 0.23% 오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에 천안을 규제지역으로 묶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천안 지역 주택시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토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 종합저축ㆍ청약저축ㆍ청약부금ㆍ청약예금) 가입자는 2681만2857명이다. 9월 대한민국 인구(약 5178만명) 절반을 넘어서는 수다. 지난해 같은 달(2528만6601명)과 비교해도 152만 명 넘게 늘어났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해졌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공시가격은 한국감정원 등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 정부가 직접 목표치를 정해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사실상 세금에 영향을 주는 세율과 같다. 지금까지 공시가격은 정부가 한국감정원(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하되 개입하지 않는 형식을 취하여 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객관적 가격으로 인정됐다....
이어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외국인·법인 건축물 거래는 수도권에서 8만2162건에 달하고, 5월까지 외국인 국내 아파트 거래금액은 1조2539억 원(취득건수 351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2억 원(49%)이나 증가했다"며 "토지거래허가제를 경기도가 추진 중이나 풍선효과가 우려돼 수도권 확대 또한 정부의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평균 전세가격 비중은 7월 57.26%에서 8월 57.30%, 9월 57.45%에 이어 10월 57.54%까지 올라갔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이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호가(부르는 가격)를 반영한 KB부동산 통계에서도 전세가격은 오르고 있다. 이달 첫째 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70%를...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외국인이 사들인 국내 아파트 수는 3930가구다. 올해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지난해의 97% 수준인 3825가구에 달한다.
전 의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편승한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사례가 늘어 투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에 대한 규제 강도가 정부의 투기 억제 정책의...
6일 한국감정원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집값은 행정수도 이전 기대심리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1.43% 뛰었다. 대전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따른 이전수요로 전월 대비 1.19% 올랐다. 두 곳의 집값 상승률은 전국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올해 내내 집값 상승률 1위를 달리며 40%대의 누적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도시 인프라가 완성되면서...
6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2일 기준 130.1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130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전세수급지수는 0~200 범위로 100 미만일수록 공급이 많고, 초과일수록 수요가 많음을 의미한다.
과거 전세대란이 벌어졌던 2013년과 2015년 당시에도 전세수급지수는 120~125 수준이었다. 개정...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평균 40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84가구 모집에 총 11만4955명이 청약 접수했다. 앞서 특별공급에 몰린 청약자 수(2만7788명)를 더하면 이 단지에만 14만 명의 청약자가 줄을 섰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과천시...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1월 1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오르며 전 주(0.10%)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저금리 장기화와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청약 대기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매물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가을철 이사수요가 겹쳐 전셋값이 올랐다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강북에선 마포(0.15%)와 용산(0.12%)이 크게 올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한국감정원과 서울·인천 등에 '주택 및 상가건물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6개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기존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선 284가구 모집에 11만4955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05대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576.5대 1로 전용 114㎡A형에서 나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실상 서울 송파 생활권인데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낮게 책정되면서 높은 청약...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공급 가구 192가구)·과천 푸르지오어울림 라비엔오(S4·458가구)·과천 르센토 데시앙(S5·394가구)에 각각 10만2693명, 19만409명, 18만5288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총 47만8390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다.
단지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로 무려 534.9대 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