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수위가 높은 잠수교, 한강대교 주변을 비롯한 도로 7곳과 하천 17곳이 통제 상태고 육갑문 40곳은 폐쇄됐다.
한편 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분경 마포구 불광천 빗물 저류시설 주변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본부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라고 볼 수 있는 정황은...
5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 필승교 수위는 10.64m로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필승교 과거 최대 홍수위는 2009년 8월 27일 기록한 10.55m였다.
문제는 수위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5m를 기록했던 필승교 수위는 오전 중 빠르게 올라 낮 12시 20분께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단계인 7.5m를 넘어섰다. 이후 두 시간 뒤인...
한강홍수통제소 측은 인근 지역 강우량을 감안할 때 군남댐 수위 상승이 북한에서 유입된 물의 양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2009년 10월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남북 실무회담에서 북측이 황강댐을 방류할 경우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해 9월 북측이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도 연천군 주민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이...
◇'역대 네 번째 기록적 폭우' 물바다 된 대전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사망하고 아파트, 주택 등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30일 오전 8시 30분 폭우로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E동에서 오모(51)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이 아파트 외에 폭우로 단독주택 85가구가 침수돼 피해가...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는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205명이 됐고,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지난 15일에 개최된 자동차동호회 모임과 관련해선 5명이 신규로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 서구...
◇'한강 몸통 시신 사건' 장대호, 항소심도 무기징역
16일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생명을 박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 정도의 특별한 객관적 사정이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황영조가 강원도 바닷가를 달려서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고 누구나 한강변을 열심히 뛰면 메달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유독 주식 투자자들은 ‘1%의 재능’보다 ‘99%의 노력’을 신봉하는 이들이 많다. 열심히 뛴다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없듯이 포커를 자주 친다고 모두 ‘도신(賭神)’이 될 수 없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너무나 명확한...
법무부 소속 30대 남자 공무원이 한강 다리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25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법무부 비상안전기획관실 소속 A 씨가 동작대교에서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
A 씨는 국가 비상상황·위기관리를 담당하는 비상안전기획관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업무를 맡은 직원이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고 성재기의 뜻을 이어받겠다는 추종자의 농성에 7년 전 사망한 성재기가 화제의 인물로 소환됐다.
고 성재기 추종자는 지난 14일 오전 한강 다리에 현수막을 설치, 남성 인권에 대한 역차별이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여 도로 일대가 교통 정체를 빚었다.
고 성재기는 2013년 후원금 1억원을 호소하며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 남성연대 대표다.
고...
A 씨는 전날 오전 가양대교 위에 차를 버린 채 한강으로 뛰어내린 남성을 찾는 수색작업을 동료와 2인 1조로 진행했다. A 씨는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에 의해 30여분 뒤인 오후 2시 47분께 구조돼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6시 47분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순직한 A 씨를 경사에서...
이 사고로 첫째(70)와 남편(76), 넷째(55)와 남편(55), 셋째 등 모두 6명이 사망했다. 전신 화상을 입은 사촌(66)은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동해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폭발사고로 숨진 일가족 4명의 부검을 의뢰했다.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26일 사망한 넷째의 남편 부검도 의뢰할...
구조 당국은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 38분께 사망했다.
한강경찰구조대 소속 B 씨(39)는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 열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15일 뉴스 1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 인근 수상에서 영유아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가 시신을 인양한 뒤 서울광진경찰서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영유아는 이미 사망한 채였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인근 한강서 열린 철인 3종경기 수영 경기 도중 실종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사흘째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고 주최 측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발견 자살 사망자 중 10.5%(1044명)가 한강변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 중 서울시 외부 거주자가 358명(34.2%)이었다. 교량별로는 마포대교(26.5%), 한강대교(8.4%), 광진교(7.0%) 순으로 자살 사망자가 많았다.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서, 자살이 발생하는 곳에서 또 자살이 발생한다”며 ”...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경계실패로 비난을 받은 육군 23사단에서 근무하는 A 일병이 한강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A 일병이 전날 밤 한강에서 투신했으며, 그 경위에 대해 군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앞서 A 일병은 지난달 15일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할 당시 오후 근무를 섰으며, 합동조사단 조사 당시인 24일에는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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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사옥, 내년 5월 용산 확장 이전
그룹 방탄소년단을 성장시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내년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한강대로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빅히트에 따르면 새로 입주할 사옥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신축 건물(현재 용산 트레이드센터)로, 지하 7층부터 지상...
안찬희 전 인천시장이 사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안찬희 전 시장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경기도 양평군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는 앞서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중 정차 상태인 차에서 내려 교량 아래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해 안찬희 전 시장 운전기사는 경찰 진술을 통해 "차를 세워달라고 한 뒤 갑작스럽게 다리...
안찬희 전 인천시장이 9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안찬희 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안찬희 전 시장의 운전기사는 "안찬희 전 시장의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돌연 차를 세우라고 하고 내리더니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안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