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장국으로서 선진국과 신흥국 및 개도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최근에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회의'(KOAFEC)를 열어 아프리카 개도국들에 대한 유무상 원조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도널드 카베루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의 중요성과 향후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에 공감하는 한편, G20 정상회의의 개발 이슈 등에 아프리카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카베루카 총재는 개발 이슈에 대한 아프리카의 입장을 담은 보고서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윤증현 장관은 15일 KOAFEC(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 Conference,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협의체) 회의 만찬사에서 영화의 대사를 언급하면서 “한국과 영원히 함께 하자”고 말했다.
윤 장관은 “한국식 경제발전 경험은 아프리카의 자립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의 발전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들이...
15일 KOAFEC(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회의에 참석한 세스 터크퍼 가나 재정경제기획부 차관은 “한국이 어떻게 식민지에서 신흥국이 될 수 있었는지 경험을 전수받고 싶다”면서 “한국은 원자재 때문이 아닌 진정 발전을 공유하고 전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터크퍼 차관은 “원전에 대한 투자유치와 석유화학공업으로의 발전을 통한 산업의...
장관회의 두 번째 세션인 ‘G20 아프리카 아웃리치’에서 G20 대사인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G20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아프리카 대표단에 브리핑하고 윤증현 장관 주재로 한-아프리카 합동 워킹그룹에서 마련한 G20 개발이슈에 관한 ‘아프리카의 개발에 대한 요청 : 서울 G20 정상회담에의 제의(Africa's Voice on Development : proposals for Seoul...
이 대통령은 지난 2년6개월 동안 모두 1902건의 국내외 행사에 참석해 하루 평균 2회의 행사를 소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거리로 환산하면 47만5133㎞로, 지구 한 바퀴를 4만㎞로 계산했을 때 전반기에만 12바퀴를 돈 셈이다. 국내로 치면 매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 뒤, 대구로 다시 올라올 수 있는 거리다.
방문 국가는 28개국, 해외출장 횟수는...
재정부 관계자는 “회의는 최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G-20 정상회의에 앞서 아프리카 각 국가 및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등 역내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 발휘 등 국격 제고의 기회”라면서 “아프리카 국가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우리의 ODA...
이를 위해 조림투자 지역을 동남아 위주에서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하고 목재펠릿용 원료 조림을 추진한다.
정부는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확보한 40만ha에 투자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정부는 오는 10월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안을 채택, 우리 기업의 해외 조림 진출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돕고...
지난 15일 열린 제2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는 선진국에 유리한 금융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후진타오 주석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외부의 압력에 굴복해 위안화 절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지난 85년 서구권 국가들의 압력에 못 이겨 엔화절상을 한 일본과 대조를 보였다.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의 독주와...
우리나라는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에 처음 참여하게 될 만큼 위상이 높아졌다.
이렇게 국격이 올라가는 만큼 빈곤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지원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도 전쟁 후 빈곤에서 해외 원조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경험이 있다.
선진국이 포기한 아프리카 땅에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혼을 심을 수 있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상대방 국가에서 자국의 대외수출을 제한한다고 선언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같은 상황은 아프리카가 최후의 에너지 대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같은 해 11월, 아프리카 8개국 정상들이 중국 베이징에 모였다. 이들 정상은 '아프리카 개발포럼'에 참석했고 특혜차관은 물론...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OECD DAC 회원국 및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국격에 상응하는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으로 중장기적으로는 ODA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고유한 발전경험을 토대로 서구 선진국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원조모델’을 구축, 흥경제국으로서의 지위를 최대한 활용하여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특히 야심차게 추진했지만 실적이 부진한 경제자유구역에 이전보다 광범위한 자율권을 부여할 계획이다.또 G20 정상회의를 국가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활용키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 노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녹색성장 분야의 투자확대와 녹색기술 국제협력 등이 정상회의 의제로 채택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상회의에 사용된 에너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 일부 아프리카 국가 등 28개 주요국 정상들은 17일(현지시간)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주요국 긴급 정상회의를 진행, 기후회의 폐막 공동성명 초안의 윤곽을 마련했다.
회의를 주재한 덴마크의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는 직후 기자들에게 "매우 건설적이고 과실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아프리카 정상들이 18일 예정된 정상회의 불참을 경고, 합의문 도출에 도 다른 적신호가 켜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한 협상 대표는 "선진국들이 회의 마지막 날 많은 합의를 이끌어내기를 원한다"면서 "(그러나)...
병들게 한 인류가 막대한 자금 없이는 기후변화를 막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재원 마련이 전제되지 않는 논의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전 세계 정상 110여명이 회의 마지막 날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 환경에너지청(EPA)이 온실가스 규제 입장을 밝혔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 감축...
이 회의는 지재권 분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7차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총회 기간(9월 22일~10월 1일) 중에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한아프리카 관계자는 “한국은 지재권 인프라가 미흡한 개도국에게 현실 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지재권의 활용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립으로 그동안 정체돼 온 지재권...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열리는 G8 정상회의의 에너지분야 사전회의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략 ▲에너지 안보를 위한 투자 확대방안 ▲아프리카 에너지 빈곤 해결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으로 기술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효율 제고, 신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가...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는 한·중 우호협회장 자격으로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면담을 했으며 지난 4월 원자바오 총리 내한 때도 같은 자격으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같은 중국과의 인연은 박삼구 현 회장 이전인 故 박성용 명예회장 때부터 시작됐다.
故 박 회장이 지난 1992년 제3대 한·중 우호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