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알제리 經協 T/F 합동회의 개최

입력 2007-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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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르 산업투자부 장관 단장으로 알제리 경제사절단 방한

오영호 산자부 제1차관(한·알제리 경협 T/F 위원장)은 31일 오전 10시부터 COEX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알제리 경제사절단(단장 테마르 산업투자부 장관)과 제4차 한-알제리 경제협력 T/F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4개 세션에서 40여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T/F 합동회의에서는 무역·투자·에너지·ICT, 건설·교통·남부개발프로젝트, 첨단기술아프리카센터 그리고 해양수산·농업 등 4개 세션이 주요 의제로 등장했다.

알제리 경제사절단은 테마르 장관을 단장으로 21개 기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2006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정상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전략적 경제협력을 통해 교역액이 5억달러(2005년)에서 10억달러(2007년 1~9월)로 급증하는 등 양국 교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3차 경협 T/F(2007.6월 알제) 등 정례적 교류를 통해 경제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테마르 장관은 방한기간 동안 알제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주요 기업인과의 면담을 통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부이난 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일산신도시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알제리는 123억배럴(세계16위)의 원유가 매장된 북아프리카의 에너지자원부국으로 산업정책 컨설팅(KIET), 공무원 연수(2006년부터 200여명)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받고 있다.

한국컨소시엄(대우건설, 한화건설 등 10개사)이 40억달러 규모의 부이난 신도시 건설에 대한 개발우선권을 확보했으며, 내년 4월부터 SAMHA사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55만대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 차륜형 장갑차 진출, 참치축양사업 투자, 제2고속도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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