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를 수행한 김진영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젊은 근로자가 추가 소득에 대한 수요가 더 크기 때문일 수 있다”며 “근로 시간을 유연하게 하는 정책은 소득이 적은 젊은 근로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득재분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연장근로시간 관리단위 확대에 동의하는 응답자는 30.3%로 조사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과 관련해 고은광순씨가 "이모가 겪은 일"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이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가 9일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정외과 총동창회 회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모 일'이라고 주장한 고씨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라고...
순천향대는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2024학년도 한마음 한뜻 회계학과 MT'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학년 35명 전원과 졸업생 10여명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회계학과만의 새로운 구호 경연대회 및 발표하기 △24학번 개인기 시간 △선배들과의 MBTI 공감하기 △졸업 선배들의 사회생활과...
이 후보는 3선 출신의 중진급 정치인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에 미국 UCLA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는 등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이 후보는 이날 시장에 있는 상인들과 지지자들을 만나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악수를 청했다. 이후 유세차 위에 올라선 이 후보는 부동산 재개발과 지역 현안 등을 언급하며 박 후보를...
165석을 예상한다"며 "정권심판 여론을 확인해준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은 최소 130석,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약 10석 이상 앞설 것이다. 조국혁신당 7~8석 등 범야권을 포함하면 과반에 도달할 수 있다"며 "여소야대는 맞지만 지금과 같은 압도적 여소야대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의대 정원 변동ㆍ무전공 입학 확대ㆍ킬러문항 배제까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이화여대·제주대 초등교육과의 입학정원이 현재 3847명에서 12%(460명) 가량 줄어든 3387명 언저리가 될 전망이다. 정확한 규모는 조만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의 '2024~2028 초등학교 배치계획'에 따르면 저출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모즐리회복센터소장) 연구팀은 섭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해석편향 수정훈련을 시행한 결과, 섭식장애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율리 교수와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정준 교수,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미리혜 교수, 가톨릭대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55.2%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이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다. 교육부는 2월까지 학칙에 따른 절차 준수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 규모를 모두 집계했는데, 이렇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총 1만3697명(중복 포함)이었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김 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한국은행 조사역, 금융통화위원회 자문역에 이어 2000년부터 KDI에서 거시경제부 선임연구위원·부장 등을 지냈다.
2011~2017년에는 SK경제경영연구소 경제연구실장으로 일했고, 2017년 5월 KDI로 돌아와 교수로 일했다. 김 비서관이...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부친인 고(故) 윤기중 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 고향 마을인 논산 노성면 명재고택과 파평 윤씨 종학당도 찾았다.
윤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 동안 수행한 정책을 평가하는 한편, 소득주도성장·재정 포퓰리즘·탈원전·집값 폭등 및...
식목 행사에는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 주진희 건국대학교 교수,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 유찬일 풀무원아카데미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산림청 산하 직원, 건국대 글로벌캠퍼스(충주) 녹색기술융합학과 학생, 풀무원아카데미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 행사에서 풀무원 임직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하지만 좀 더 넓고 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송혁기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는 “천 년 전의 인물이 건네는 말 한마디, 고전의 다양한 스토리를 홍보 현장의 적재적소에 연결해 꿰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 대해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는’ 조례 개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주창범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취지와 실제 효과를 비춰봤을 때 말이 안 되는 개정”이라며 “왜 발의를 했는지 설명을 들어봐야 할 정도로 타당성과 명분이 불명확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 대표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카이스트 물리학과 재학생 채동주씨는 “예산 복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과학분야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잘 되는 분야만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 “전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공계의 의견을 표현할 수단이 많지 않다. 의견을 표현하는...
아울러 지방 소재 대학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설치 및 운영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개혁신당은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구축을 위해 초·중학교 대상 수학과목 수업 강화 및 수포자(수학포기자)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대학 간 학점교환제를 도입하고, 4년 중 1년은 타 지역 국립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DCIC는 단국대 내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다. 단국대 △의과대학 피부과 △미생물학과 △코스메디컬소재학과 등이 동참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발굴, 탈모 개선 물질 발굴...
모 대학 일문학과 교수 왈, 해가 갈수록 중문학과의 인기가 급락하고 있지만 일문학과의 인기는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여행객 수가 급감한 반면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를 항공사 직원에게 직접 들었다. 우리나라 외교정책도 중국과는 데면데면해졌고 일본과는 아주 친밀해졌음을 요 몇 년 동안...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유명 연예인을 향해 학폭 미투가 이뤄지는 건 잘나가는 누군가를 추락시키고 싶어서라기보다 피해자 입장에선 어려선 잘 몰랐던 혹은 그동안 억눌러왔던 고통을 ‘내가 피해자’라고 말하게 됨으로써 시작하는 치유의 과정“이라며 ”K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학폭 피해자들과 대화해 피해자의 상처가 더 커지지 않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윤주빈은 OCN ‘신의퀴즈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날아라 개천용’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윤주빈은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데뷔 7년 만에 자신이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후손인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봉길 의사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운동가로 1932년 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