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하기 위해 지난 7월 주관사로 EY한영회계법인을 선정하고 투자안내서를 발송했다. 하지만 자기자본 수준이 7000억원대로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나 합병 시너지를 확보할 만한 특장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등에서 인수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매각 작업이 소강 상태에 들어가면서...
그러나 CJ헬로비전 매각 실패, 내수소비 우려 등으로 한 번 냉각된 투자심리는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가장 나은 전망을 보이는 계열사는 CJ대한통운이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는 매출액 1조5144억 원, 영업이익 6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2%, 20.6% 성장한 수치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사업 부문은...
최근에는 하이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등 비핵심 사업의 매각이 이뤄지고 있으나 매물 가치가 떨어져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 지배구조 핵심 ‘순환출자’ =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월 주채권은행에 구조조정, 사업부 재편,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2018년까지 3조5000억 원 규모의...
현대중공업 역시 자구계획 일환 중 하나인 하이투자증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일한 원매자인 LIG투자증권이 제시한 인수가격과 현대중공업이 기대하는 가격 간 차이가 커 매각 성사는 미지수다. 삼성중공업은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거제호텔, 산청 연수원, 판교 R&D센터 등을 거론했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하지 않고 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한미약품, 크리스탈지노믹스, LG생명과학 등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경우 시가총액이 단기간에 1.5~2배 가까이 증가하는 프리미엄을 받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해외 주요 제약사들처럼 총 기술수출 금액의 20~30%가량만 인정받는 풍토가 자리 잡으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거품 역시 사라질 수 있을 것...
45%와 200.14%의 신장세가 전망된다. 대우건설의 이 같은 상대적인 약세는 결국 해외건설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건축 현장 등 해외부문 원가율(매상고에서 매상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며 “해외부문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2분기 이상 안정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유증 발표 시점과 금호타이어 매각 공고 시기가 겹쳐 이번 공모자금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타이어 인수에 지원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이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만약 지원을 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 지원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인베스투스글로벌이 발을 빼면서 공식적으로 LIG투자증권 한 곳 만이 인수 후보로 남은 상태에서 하이투자증권 매각 무산론까지 고개를 드는 상황인 것.
박 위원장은 "회사의 매각이 진행중인 상황에 주요 임원이 매각 관련 실패 가능성을 언급하며 구조조정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은 도대체 누구의 입장인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인 인베스투스글로벌은 이날 하이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인베스투스글로벌 고위 관계자는 "애초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손 잡으려고 한 대만계 KGI증권 유치에 최종적으로 실패했다"며 "때문에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우리은행, 하이투자증권, 현대시멘트, 포스파워, 한국맥도날드 등의 지분 매각에 PEF와 같은 재무적투자자(FI)가 참여했거나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2016년 9월 12일 [금융계 마당발 김재록, 하이투자증권 인수전 참여]
이에 따라 PEF의 올해 거래 규모는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126억4100만 달러) 수준을 크게 넘어설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매각...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왔거나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는 하이투자증권,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주목받는다. 자기자본 7000억 원 규모인 하이투자증권을 삼성이나 한투가 인수하면 단숨에 자기자본 4조 원을 충족시킬 수 있다. 다만 증권업계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인수 메리트가 없어 흥행이 되지 않았던 만큼 대형사들이 증자와 M&A 사이에서...
이로써 LIG투자증권과 김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인 인베스투스글로벌, 2파전 양상으로 하이투자증권 매각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주 하이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앞서 김 회장은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전 당시에도 인수의향서(LOI)를 내며 금융투자사 인수에 많은...
현재까지 하이투자증권 매각에 유력하게 거론된 인수후보들은 일본계 오릭스PE, 한국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었다.
그러나 이들 유력 인수 후보들이 LOI 마감을 앞두고 잇달아 불참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금융지주 김남구 부회장은 전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크게 고민은 안해 봤지만 매력적이지 않다...
지난 3월 퇴직한 서태환 전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퇴직금 15억3200만 원을 포함해 16억37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던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은 13억3900만 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이 12억800만 원, 정남성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이 11억4300만 원으로 각각 10억 원을 넘겼다.
은행·카드...
우려를 막으며 미래 성장의 틀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 노사공동합의서임을 충분히 주지시켰다"며 "금주 안에 아무런 답변이 없을 경우 물리적, 법적 투쟁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지난 6월 매각이 진행중인 하이투자증권의 졸속 매각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신설하는 등 매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갓오브하이스쿨’의 일본 진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일본 진출을 고려했고 일본 시장의 가입자당 평균 금액이 높아 흥행 시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주가 역시 6월 16일 5990원 바닥을 찍고 7월18일 9620원까지 급등했다. 현재는 8050원(4일 종가)으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 투자자...
그러나 인수합병(M&A)이 증권사의 자기자본을 불리는 가장 빠른 방법인 만큼 대형사들이 인수에 적극 나설 수 있다. 현재 매각이 추진 중인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매수자만 있다면 언제든 팔릴 준비가 돼 있는 증권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하이투자증권 매각 흥행을 높이기 위해 100% 일괄 매각을 비롯해 지분을 분할 매각 하는 방식도 잠재 인수후보자들에게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하이투자증권 매각의 걸림돌로 가격이 가장 큰 변수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분할매각이 흥행 청신호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통해 매각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72,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 사옥, 미국 하와이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는 대치동 글래드 호텔과 미국 타임워너센터 등에 투자했다.
◇HMC·하이투자증권 등 중·소형사도 대체투자 확대 ‘적극’ = 대형 증권사들뿐만 아니라...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매각을 앞둔 주요 매물은 산업은행 주도로 진행되는 금호타이어, 현대시멘트, KDB생명을 비롯해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코웨이와 ING생명, 베어링PE와 NH-PE가 보유한 동양매직, KTB PE와 큐캐피탈이 지분을 가진 동부익스프레스 등이 꼽힌다. 한국맥도날드, 할리스커피, 우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도 하반기 새 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