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서울회생법원서 하루인베스트 대표자 심문 진행이형수 대표 불참한 가운데 법률 대리만 참석…내달 7일 2차 심문‘채무자 아냐’ 주장에 난항…31일 델리오 2차 심문에 쏠리는 눈
6월 돌연 이용자들의 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회생 관련 대표자 심문이 진행됐다. 다만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심문은 내달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그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지금 우리는 사후 약방문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 6월 1단계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을 통과시켰다. 검찰, 금감원 등 7개 수사·금융당국 인력으로 구성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델리오·하루인베스트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한국이랑 엮이면 큰일 난다는 교훈을 새겨줄 때다.
델리오는 입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사태 여파로 6월 14일 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델리오에 대한 보전처분을 결정하고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델리오는 지난달 서울남부지검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델리오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2차 심문기일은 이달 31일 열릴 예정이다.
“11일 이후 웹호스팅 서비스 중단이 예상되는 바, 사전에 고객님들께 예고를 드린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6월 14일 입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사태 여파로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델리오에 대한 보전처분을 결정하고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델리오는 서울남부지검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MEXC가 미인가 가상자산 거래소이고, 국내에서 코인 선물 상품 거래가 금지되어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금융 당국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루인베스트와 비슷하게 대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B&S홀딩스 외의 페이퍼컴퍼니로 추정되는 회사 설립사내이사로는 지난해 LP로 출자한 VC의 법률대리인 등기설립 1년 만에 완전자본잠식상태로 전환…재무 상태 부실
검찰이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러그풀(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남부지검은 이달 14일과 18일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고객 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에 이어 입출금 중단 사태가 일어난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과 위메이드의 코인 발행량 사기 혐의,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코인 상장 비리 등도 남부지검이 수사하고 있다.
“6월 입출금 중단 이후, 보유 가상자산 일부 주요 지갑에 수시로 전송”
가상자산 예치 운용업체 델리오가 지난달 입출금을 중단한 이후 피해 규모와 자금 현황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보유 가상자산을 지속적으로 이동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코인 위험도 판별, 이상 거래 추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뮤캅스는 제보받은 델리오 지갑을...
남부지검은 이달 14일과 18일 예치·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고객 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에 이어 입출금 중단 사태가 일어난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를 압수수색했다.
투자자 100여 명을 대리한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지난달 16일 두 회사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고소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일각에서는 ISMS 예비인증을 받은 하루인베스트와 VASP 인가 업체인 델리오가 문제를 일으킨 것을 두고, 규제 당국의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출금이 중지된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이용자들이 신청한 회생절차가 빨라야 9월에야 그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로 인해 촉발된 피해 규모와 현재 자금 상황 등에 대한 정보가...
이 변호사는 회생과 블록체인이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가지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연쇄 ‘코인런’ 사태 피해자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달 13일과 14일 각각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가 이용자 자산의 출금을 중지하자마자 법정 대응을 위해 피해자들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피해자 100여 명과 함께 지난달 16일 하루인베스트와...
한편, 법원은 이날 이번 연쇄 ‘코인런’ 사태에 함께 연루된 하루인베스트코리아에 대한 보전처분 결정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다만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는 계속해서 회생 절차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이다. 하루인베스트 회생 관련 대표자 심문기일은 이 대표의 연이은 불출석으로 인해 3일에서 18일로 한 차례, 내달 17일로 재차 연기된 바 있다. 이로써 하루...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사고가 터진 직후 직장을 폐쇄하고 관련 SNS를 폐쇄했다.
하루인베스트에 이어 델리오까지 국내 1, 2위 가상자산 예치 업체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문제없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까지 쓴소리를 듣고 있다.
가상자산 운용 업체 관계자는 “SNS에서 문제 생긴 업체와 묶여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있다”라며 “금융당국에서도 가상자산...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델리오 대표자 심문 역시 하루인베스트 대표자 심문과 마찬가지로 두 차례 연기된다.
델리오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정수호 법무법인 르네상스 변호사는 이번 심문기일 변경신청에 대해 “보다 충실한 답변 준비를 위해 연기를 신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상호 델리오 대표 역시 13일 대표자 심문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며, 그 이유를...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 심문 불출석…내달 17일로 연기피해자 법률대리 LKB “고의적 절차 연기…재판부도 공감”“보전처분 결정 조만간 날 것으로 보여…자산 회수가 관건”
연쇄 ‘코인런’ 사태에 연루된 하루인베스트에 대한 회생 절차가 또 다시 연기됐다. 8일 한 차례 연기돼 이날 예정됐던 대표자 심문기일에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가 불출석하면서다....
검찰은 지난 14일 하루인베스트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두 업체가 갑자기 입출금을 중단한 경위와 서비스 과정의 위법 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하루인베스트 경영진과 정상호 델리오 대표를 포함한 임원들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또 두 회사가 자금을 맡겨 이번 사태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가상자산 운용사 B&S홀딩스의 대주주 A 씨의...
하루인베스트·델리오 러그풀 의혹 등 끊임없이 터지는 리스크도 가상자산·블록체인 업계행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과거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다가 이달 현재 다른 IT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A 씨는 “러그풀이나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크립토 업계를 떠난 건 잘한 선택 같다”고 말했다.
이형수ㆍ정상호 대표 형사고소코인원 상장 비리건 수사했던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맡아투자자들 회생절차도 함께 진행하루ㆍ델리오는 피해규모 숨긴 채"정상화 노력할 것" 답변 되풀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대표에 대한 형사 고소를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직접 수사를 개시하고, 회생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등 코인 예치 ‘먹튀 사태’ 법정 대응을...
미신고 상태로 영업을 해오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는 지난달 13일 돌연 입출금을 중단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모스덱스가 돌연 입출금을 중단하고 웹사이트까지 돌연 폐쇄했다. 러그풀이 아니라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하루인베스트와 달리 모스덱스는 소셜 네트워크 계정까지 삭제하며 완전히 사라졌다....
고파이에 이어 하루인베스트ㆍ델리오 사태가 발생했다. 두 업체는 연이율 10%가 넘는 고이율을 담보하며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 1년 예금 평균 금리는 2.54%다. 위험 자산군에 속하는 가상자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원금 보장은 물론 4배에 달하는 이율까지 약속했다. 델리오는 홈페이지에 “가상자산 예치·렌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