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1~2인 가구 증가 등 주거형태와 임차수요가 다변화되는 것에 대응해 다양한 입지에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하나금융그룹은 활용도가 낮아진 지점을 매각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고 특히 KEB외환은행과의 통합으로 늘어난 부동산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
아직 KEB하나은행의 화학적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에 따라 양적 균형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하나카드 정수진 사장 후보와 하나저축은행 황종섭 사장 후보가 구 하나은행 출신이다.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 후보와 하나에프앤아이 정경선 사장 후보는 외환은행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 후보 외부 인사로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 전 부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 재직당시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통합 작업 완결 등 여러 역할을 맡아 온 자본시장 전문가"라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합병 다시 지주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이런 공로 등으로 비금융 계열사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낙점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금융권 고위...
지난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통합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은 기존 2개 은행이 쓰던 사옥을 모두 소유하게 되면서 별관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원도 KEB하나은행 을지로 별관이 본사인 교원내외빌딩 옆에 인접해 있는 만큼 빌딩ㆍ부지 인수에 적극적일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예측이다. 더욱이 교원그룹은 그동안 M&A 시장의 다크호스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외환은행과 통합한 이후 옛 외환은행 본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유휴 부동산 정리 차원에서 이번 빌딩ㆍ부지 매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일부 보도에서 우리 측이 먼저 제안했다고 하는데, KEB하나은행 측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며 "아직까지 인수 여부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2014년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통합 과정에서 외환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지난 3월부터는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역임 중이다. 최근 윤 전 행장은 그간 행장직에서 느낀 소회를 담은 서적인 ‘리더의 자리’를 지난해 말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코람코자산신탁 사외이사까지 선임되면서 윤 전 행장은 총 세 곳의 사외이사직 타이틀을 유지하게 된다.
앞서 윤...
2%에서 122.3%로 개선됐다.
반면 하나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9377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9368억원을 기록했다. 외환은행과의 통합에 따른 특별퇴직금 정산 등 일회성 비용 5050억원이 반영돼 순익이 감소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1506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조 클럽’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과의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그룹 관계사 간 기업투자금융(CIB) 협업, 영업점과 IB 간 거래 활성화, 캐피탈ㆍ저축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저신용 고객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에서는 동남아 및 중화권 지역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 소비자금융, 보험 등 비은행 금융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계열사별 핵심...
하나금융지주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외환은행이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과 시장 개척을 동시에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이미 진출한 글로벌 거점을 활용하고, 추가로 확대해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비은행 부문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우선...
통합은행 출범 당시 함영주 은행장이 취임일성으로 밝힌 능력과 성과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 정착 노력의 일환이다.
간혹 있었던 책임자에서 영업점장으로의 발탁 인사와는 달리 이번 행원에서 책임자로의 특별 승진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창립이래 처음이며 국내 금융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경우로 알려졌다.
특별 승진 대상자인 대전 대흥동지점...
◇ 하나銀, 기업 신용평가시스템 통합
옛 외환銀 시스템과 단일화 작업
KEB하나은행이 기업 신용평가시스템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비한다. 그간 부실기업 평가에 따른 은행의 대손충당금 비용이 해마다 수조원에 달해 신용평가시스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신용평가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통합 KEB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다른 신용평가시스템을 사용 중으로, 단일화 작업과 함께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정밀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오는 6월까지 전산통합과 함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은행권이 비교적 비슷한 체계를 갖추고 있어 대대적 개편보다 합병 전 양 은행 심사방식의 미세한 간극 줄이기가 주된 목적이며, 일부...
통합하나은행에 소속된 여성 임원들은 ‘단임’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김덕자 전무와 최동숙 전무가 퇴임한데 이어 천경미 고객보호본부 전무까지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덕자·최동숙 전무는 하나은행 최초의 여성 전무였고, 최동숙 전무 역시 외환은행 최초의 내부 출신 여성 임원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었지만, 견고한 유리천장을 넘지 못하고 좌절했다....
지난해 3월 외환캐피털 사장에서 외환은행장으로 발탁된 후 하나은행과의 조기 통합에 반대한 은행 노조를 설득하는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함영주(1956년생) 초대 KEB하나은행도 원숭이띠다. 특히 그는 기존 은행장들의 경력과 대비돼 화제가 됐다. 함 은행장은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서울은행은 2002년...
통합 KEB하나은행에서 김덕자 전무와 최동숙 전무가 퇴임한데 이어 천경미 전무까지 물러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부행장 등 임원 20명 가운데 9명이나 물갈이를 했다. 김덕자, 최동숙 전무는 하나은행 최초의 여성 전무였고, 최동숙 전무 역시 외환은행 최초의 내부 출신 여성 임원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는 존재들이었지만 ‘단임’으로 만족해야 했다.
신한은행...
올해 외환은행과의 통합으로 내년 점포 정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하나은행 역시 영업범위가 중복되는 곳을 중점적으로 점포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1169개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지점망을 확보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점포를 20개 정도 줄일 계획이며, 우리은행의 경우 인구가 밀집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 등을 위주로 점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