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운데 KB생명과 ACE손보의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판매는 가입자에게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본인 서명을 받지 않은 채 거래되는 것으로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고객을 현혹하는 등 편법 영업이 심하다는 의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에 청약 철회 건수를 포함한 보험상품...
LIG손보는 최장 110세까지 간병비와 간병연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기 간병 전문보험 상품 ‘무배당 LIG 110 LTC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치매나 중풍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급 대상자가 된 경우 간병비와 간병연금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기존 100세까지이던 간병보험 보장기간을 110세까지로 늘렸다. 가입자의 형편에...
13일 보험협회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 관련 전체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1만3659건(손보 6899건, 생보 67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458건)보다 늘었다.
금감원의 분쟁조정 중에 보험사나 신청인이 제기한 소송건수는 손보사가 294건(4.3%), 생보사가 59건(0.8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손보사 274건(3.7%), 생보사 30건...
앞서 새마을금고는 그린손보 인수를 통해 보험업에도 진출했다.
새롭게 바뀐 ‘MG손해보험’은 이미 5월부터 그린손보의 보험계약 이전작업이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그린손보 인수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지만 연내 지분율을 높여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해 지난해 7월 ‘새마을MG체크카드’의 경우...
박연우 LIG손해보험 장기상품팀장은 “치료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암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암에 대해서는 지급금액을 크게 해 보상의 합리성을 높였다”며 “암뿐 아니라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을 함께 보장하고 있어 큰 비용이 드는 3대 중대질병을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6.9% 줄어든 2605억원을, 외환은행은 76.3% 줄어든 74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와 카드사의 경우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을 보면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이 각각 9843억2923만원, 1559억1872만원으로 3.8%, 60.4%씩 증가했다. 반면 한화생명의 경우 영업이익이 5993억3900만원으로 15.2...
신용카드사 중에서는 하나SK카드, 생명보험사에서는 KDB생명, 우리아비바, 현대라이프, ING, PCA, 알리안츠 등이 3년 이상 하위등급을 받았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에이스 아메리칸, 에르고다음, AIG손보 등이 4~5등급을 받았다. 금융투자사 중에는 유진투자, 키움증권이 하위등급을 받았다.
민원전담관리자는 소비자보호 취약회사의 민원유발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 후...
주식교환비율 등 가격의 산정은 이미 근거가 법제화 돼 임의적인 결정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송 변호사는 하나금융지주-외환은행 주식교환 딜 외에도 그동안 자베즈 PEF(사모투자펀드)의 그린손보 인수, 씨게이트(Seagate)의 삼성 HDD 사업부 인수, 에릭슨(Ericsson)의 LG노텔 인수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은 저성장...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보의 전산망이 해킹돼 금융회사로서의 신뢰성이 크게 실추됐기 때문이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부터 2주간에 걸쳐 농협금융 자회사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를 벌이고 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법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특히 농협은 2년 전산망...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래를 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손목시계도 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의 조시 플러드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올해 말 이전에 스마트 손목시계를 손보일 수 있다”면서 “삼성은 단기간 내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흥국생명, 흥국화재, 롯데손보, 메리츠화재, 코리안리, 동부생명 등이 지난 18일 ISAC에 가입했다.
카드사의 경우 KB국민, 하나SK, 삼성, 현대, 비씨카드가 가입한 상태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등도 ISAC에 가입했다. 하지만 점유율 1위 카드사인 신한카드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신한카드 측은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가입 시기를...
높은 차량·부품 가격과 고객 서비스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수입사-딜러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유통구조와 딜러 수익성 악화가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차에 대한 압박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공정위를 비롯해 금융감독위원회까지 나서 수입차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렇게 되면 한화손보의 계약직 비중은 14%까지 줄어든다.
박근혜 당선인의 좋은 일자리 정책중 하나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인 만큼 향후 다른 보험사들의 정규직 전환도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삼성생명의 직원수는 6565명으로 계약직 비중은 5.2%(345명)수준이다. 계약직 중 여성(228명)은 남자(117명)보다 두배 가량 많았다. 정규직에서도 남자...
실제로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시중은행에서 여성 부행장은 아직 한 명도 탄생하지 못했다. 본부장도 11명에 그친다.
섬세함과 포용력 있는 리더십 등 많은 장점에도 금융권에서 여성임원을 찾기 힘든 건 무엇보다 여성 인재들이 폭넓은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 유리천장 깨진다고(?)… 금융권 ‘별’ 달기 어려워...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사회공헌 활동 역시 우리 회사의 중요한 기업문화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사회적 신뢰는 생명이나 다름없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깊이 인식하고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업계도 금융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생보사들은 손보사에 비해 RBC비율이 그나마 높은 편이다.
RBC 비율이 6월 말 162.3%까지 낮아진 하나HSBC생명은 증자로 이 비율을 9월 말 현재 243.8%로 높였다. 현대라이프생명도 증자로 RBC 비율을 200% 위로 올렸다.
다만,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증자에도 RBC 비율이 171.5%에 불과해 금감원의 증자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아비바생명도 RBC 비율이 200%를...
이 슬로건은 손보, 증권, 자산운용 등 그룹 내 금융계열사가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한화생명 변화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펀더멘털(내제가치)은 상장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대형 생명보험사로서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