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KB금융그룹의 임직원 수는 2만5천명 수준으로 신한·하나·농협 등 다른 금융그룹보다 이미 많은 편이다. LIG손보의 임직원 3500명이며, 전속설계사 규모도 1만명 수준이다.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민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20% 수준에 불과했지만 LIG손보가 합류하면 비은행 계열사...
신 위원장은 LIG손보 인수를 승인하는 조건으로 KB금융 측에 잇달아 지배구조 정비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신 위원장은 표면적으로 KB금융이 제시한 지배구조 개선안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외이사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등 일부 개선 내용은 공식적으로 제출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신 위원장이 사외이사 사퇴가 LIG손보 인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요건일 뿐 전부가 될 수 없다는 입장으로 급선회 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은행 사외이사들까지 전원사퇴라는 카드를 꺼내며 윤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금융권의 시각은 둘로 나뉘고 있습니다. 신 위원장이 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리며 너무 관치를 펼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사회 개편은 LIG손보 인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요건일 뿐 LIG손보 인수 능력 자체에는 여전히 의문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KB금융은 금융감독원의 현장 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 같은 KB금융 입장과 맞물려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 역시 역풍을 맞고 있다. 일단...
수익감소, 조직불안 등으로 혼란을 겪는 LIG손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금융당국이 외면해선 안 된다.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문제도 금융당국의 결단이 필요하다. 물론 금융당국이 끼어들기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금융당국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 노사 양측이 미래지향적 협상을 하도록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김정태 회장이 원하는...
앞서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등도 각 분야에 진출해 조직을 이끌고 있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배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요 금융기관 수장에 민간 출신들이 속속 임명되는 사례로 이어졌다. 급기야 4대 금융지주와 국책은행장, 4대 금융협회장 등을 모두 민간 출신이 차지하면서 금융권에서 관피아가 사라지는 계기가 됐다....
농협손보의 3분기 순익은 51억원으로 전 분기와 동일했다
올 한해 농협금융은 전국 판매망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강화했고, 은행·보험·증권으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
임 회장은 리스크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 왔다. 농협금융은 리스크관리선진화TF, CEO 회의에서 검토 중인 리스크관리 과제에 대해 자회사에...
하나(7조3000억원), 신한(5조2000억원), 우리(4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크게 뒤쳐진다.
이에 KB국민은행은 20대 락스타 클럽 고객들이 자연스레 30대 직장인통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매개체를 만들어놨다. 이들이 50대 이후까지 장기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KB스토리 패키지’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18세 이하 청소년 ‘KB주니어스타’, 20대 대학생 ‘락스타’...
장남식 손보협회 회장이 보험설계사들의 정도영업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13일 2014 블루리본 수여식에서 “보험을 하나의 금융상품으로 판매하는 것보다 그 가치를 바로 알리는 열정이 보험산업의 근간”이라며 “정도영업의 길이 모든 영업가족들에게 전달되도록 건전한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보험소비자 보호는 보험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조49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순익 5조1157억원과 비교해 6207억원(12.1%) 줄어든 규모다. 2011년 8조8322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포화상태인데다 정보기술(IT) 발달 등에 따른 비대면 거래(직원을 직접 만나지 않고 인터넷 등을 활용해 금융거래를 하는 것)의...
사외이사들이 내분태에 책임을 지지 않아 LIG손보 인수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종천 이사는 “그것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되물었다.
김영진 이사 역시 “(거취에 대한)미련은 많지 않지만 특별히 이야기할 것은 없다”며 “KB금융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들에게는 ‘책임감’ 보다는 ‘억울함’이...
윤 후보가 회장에 오른 뒤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현안은 LIG손보 인수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KB금융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을 차기회장 선출 이후로 미룬 상태다. 오는 27일까지 인수작업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KB금융은 매일 1억원의 지연이자를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윤 후보는 수장에 오르자 마자 금융당국 지적사항인 경영불안을 해소해 LIG손보의 자회사...
롯데손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증권으로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강종합보험 ‘내마음속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대 20년 갱신형 특약을 통해 기존 종합건강상품 대비 낮은 초기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20년의 긴 갱신 주기로 잦은 보험료 변경의 부담을 해소했다.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은 20~30대도...
그룹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한화손보가 야심차게 개발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 상품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한 플랜 운영으로 간편하게 맞춤 플랜 가입이 가능하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플랜을 운용하고 플랜마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 담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간편하게 본인에게 맞는 적정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족사랑플랜은...
힘을 모아 하나가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국내 금융사들은 서로 뭉치며 분산된 힘을 모으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기업들의 도산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늘어나는 가계부채, 여기에 저금리까지 닥치면서 수익은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사들은 하반기 ‘1+1=2’가 아니라 ‘1+1=또 다른 1’이 되는...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은행의 ‘행복연금통장’도 눈여겨보자. 입출금이 자유로운 이 통장은 매월 연금만 이체해도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실버세대들은 은퇴 후 생활자금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역시 중요한 문제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얼굴엔 주름이 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질병에...
부부사랑플랜은 부부보장담보를 통해 하나의 담보로 부부 동시 보장이 가능하고 본인과 배우자 모두에 대해 인수 누적한도를 예외 적용함으로써 보장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가입편의성을 높였다.
고령층을 위해선 장기요양진단비, 말기 간경화진단비, 말기폐질환진단비 담보를 추가하고, 사망보장을 일정 연령대에 간병보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
“LIG손보 인수 등 앞으로 그룹 발전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속히 KB금융그룹의 경영안정화와 조직정상화를 이루는 것이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KB금융이 회장을 정점으로 하나 돼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실추된 직원들의 사기를 고양시켜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면 에이스팽명(-43.5%), 하나생명(-32.6%), 푸르덴셜생명(-24%) 등이 내렸다.
손보사 중에서는 MG손해보험(46.5%), 서울보증보험(34.2%) 등이 상승한 반면 에르고다음(-73.4%), 현대하이카(-7.8%) 등은 하락했다.
금감원은 RBC비율이 상승한 원인에 대해 당기순이익의 이익잉여금 적립(1조8302억원) 및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의 발생(3조2248억원)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