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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업계 부동산 PF發 위기 재점화…부실 '경고음'
    증권업계 부동산 PF發 위기 재점화…부실 '경고음'
    연체율 14%…업권 중 가장 높아올해 잠재 부실 10조 원 훌쩍금융당국 "안정적"…우려 선 긋기 증권업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감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건전성 지표가 전업권 통틀어 가장 높은 데다, 올해 감당해야 할 잠재 리스크도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부실 관련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024-03-25 15:54
  • 한덕수 총리 “주택공급 확대ㆍ정비사업 규제 완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한덕수 총리 “주택공급 확대ㆍ정비사업 규제 완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한 총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선 “위기관리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찾겠다”며 “올해 400억 달러 해외 수주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선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사업 수주지원단인 ‘원팀코리아’를 주축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2024-03-25 15:42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대내외적 변수 많아…금융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대내외적 변수 많아…금융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김 부위원장은 25일 열린 현안 점검회의에서 "최근 제2금융권·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일부 시장 우려가 있으나,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해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장 불안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2024-03-25 11:12
  • “부동산 PF 연체율 높아 정상화 상당 기간 걸려…증권·저축은행·캐피탈 부담”
    “부동산 PF 연체율 높아 정상화 상당 기간 걸려…증권·저축은행·캐피탈 부담”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과 연체액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PF 시장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PF 리스크가 과거 2013년 위기 대비 연체율의 절대 수준이 낮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며, 리스크가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과 대조적이다. 2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PF...
    2024-03-25 08:18
  • [마감 후] ‘4월 위기설’에 떠는 2금융권
    [마감 후] ‘4월 위기설’에 떠는 2금융권
    4·10 총선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노출된 중견 건설사들이 대거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실체가 없다며 일축하고 있지만, 관련 업계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 수장들의 브리핑이 있을 때면 늘 ‘4월 위기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024-03-25 05:00
  • 역대급 불황에 짐싸는 건설사 직원들…젊은 직원 감소세
    역대급 불황에 짐싸는 건설사 직원들…젊은 직원 감소세
    시공능력평가 16위에 올랐으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손실 등으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도 직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정규직 직원이 1116명이었으나 작년 말 기준 1098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한신공영은 720명이었던 직원 중 33명(4.6%)이 떠나며 687명의 직원이 남았다. 동원개발은 27명(9.2%)이 줄어든...
    2024-03-24 14:40
  • 대통령실 "원자재가 하락 반영 않으면…정부가 역할 할 수 있어"
    대통령실 "원자재가 하락 반영 않으면…정부가 역할 할 수 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기설에 성 실장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금리 환경, 건설시장 여건"이라며 "다행히도 금리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기준금리가 변화하지 않았는데도 개선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 시장 안정화 등이 이뤄지고 있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대출 연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2024-03-24 14:04
  • "우리금융지주, ELS 익스포저 제한적…배당 가시성 양호"
    "우리금융지주, ELS 익스포저 제한적…배당 가시성 양호"
    이어 "다만 우리금융지주는 해당 ELS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이라 배당 가시성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가 낮은 점도 리스크 측면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을 상향할 필요가 높고 향후 비은행...
    2024-03-22 08:52
  • “감사 의견 ‘거절’ 태영건설 상장폐지 가능성, 오는 6월 이후 가닥 잡혀”
    “감사 의견 ‘거절’ 태영건설 상장폐지 가능성, 오는 6월 이후 가닥 잡혀”
    태영건설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태영건설은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오는 6월 이후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객관적인 손실 발생 가능액...
    2024-03-22 08:37
  • 전년 말 PF 대출 규모·연체율 9월 대비 소폭 증가…금감원 “시스템 리스크 미미”
    전년 말 PF 대출 규모·연체율 9월 대비 소폭 증가…금감원 “시스템 리스크 미미”
    지난해 말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 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업권 별로는 은행(46조1000억 원)과 증권(7조8000억 원)이 각각 1조8000억 원, 1조5000억 원 증가했고, 보험...
    2024-03-22 06:00
  • 작년 저축은행·상호금융 건전성 악화…"매각, 채무재조정 등 연체채권 정리"
    작년 저축은행·상호금융 건전성 악화…"매각, 채무재조정 등 연체채권 정리"
    조달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이자손익 감소(-1조3000억 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1조3000억 원)에 기인했다.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126조6000억 원으로 전년말(138조6000억 원)대비 8.7%(12조 원) 감소했다. 이는 고금리 지속,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기업대출 위주로 대출자산이 감소한 데 주로...
    2024-03-22 06:00
  • 저축은행 지난해 5000억 적자ㆍ연체율 상승…중앙회 “상반기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민간 매각”
    저축은행 지난해 5000억 적자ㆍ연체율 상승…중앙회 “상반기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민간 매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경우, 자체 PF부실채권 정리 펀드, 캠코 및 경·공매 등을 통한 매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PF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330억 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의 자금 집행이 이달 말에 완료될 전망이다. 전체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약 700억 규모의 2차 펀드를 조만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성 지표인...
    2024-03-22 06:00
  • 태영건설 감사 '의견 거절'에 커지는 '상폐' 우려…다른 건설사는?
    태영건설 감사 '의견 거절'에 커지는 '상폐' 우려…다른 건설사는?
    영업환경 악화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커지면 기업의 존속 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 상장폐지까지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의견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절차의...
    2024-03-22 05:00
  • [종합]이복현 금감원장 “내달 PF 정상화 계획 마련…필요시 2차 펀드 조성”
    [종합]이복현 금감원장 “내달 PF 정상화 계획 마련…필요시 2차 펀드 조성”
    “4~5월 제도개선 구체화할 것”건설업계 직접 만난 것은 처음금융권 “정상사업장 지원 확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현재 금융사들이 과도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검사 중”이라면서 “4~5월 중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
    2024-03-21 18:19
  • 이복현 “PF 4월 위기설은 기우…이르면 다음 달 이자·수수료 실태 파악”
    이복현 “PF 4월 위기설은 기우…이르면 다음 달 이자·수수료 실태 파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겠다”며 “이르면 4월 중 PF 이자와 수수료 실태를 파악하고 4~5월 중 제도 개선안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2024-03-21 18:10
  • 지난해 PF 영향에 증권사 IB 부문 실적 '급감'..미래에셋·삼성·하나↓·KB↑
    지난해 PF 영향에 증권사 IB 부문 실적 '급감'..미래에셋·삼성·하나↓·KB↑
    미래에셋·삼성·하나증권 모두 IB 부문 영업 적자 기록…하나증권은 전체 실적 적자전환대부분 증권사 고전…KB증권 전년 대비 20%↑ 눈길 지난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와 해외 부동산 침체,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증권사들의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하나증권...
    2024-03-21 16:04
  •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 3연임 확정…종투사 진입 '잰걸음'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 3연임 확정…종투사 진입 '잰걸음'
    지난해 홍콩 항셍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문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실,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 부정적 이슈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 대표의 철저한 내부통제가 빛을 발한 부분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향후 확대된 자본으로 IB 영업, 그중에서도 PBS 업무를 먼저 시작할 것으로 추측한다"며...
    2024-03-21 16:03
  • [포토]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포토]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금융권, 건설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2024-03-21 16:02
  • 최상목 "美금리 인하폭 전망 유지,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기여"
    최상목 "美금리 인하폭 전망 유지,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기여"
    금융당국 수장들은 제2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잠재 리스크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경우 그간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등 양호한 손실흡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2024-03-21 08:46
  • 태영건설 "재감사 통해 상장폐지 사유 해소"
    태영건설 "재감사 통해 상장폐지 사유 해소"
    투자·대여 자금 중 손상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채무 중 부채 전환 금액 등이 앞으로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재무제표를 확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워크아웃 절차에 따른 기업개선계획이 아직 수립 전이라 계속기업으로 존속할지도 판단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2024-03-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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