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대내외적 변수 많아…금융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입력 2024-03-2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에) 대내외적으로 변수가 많은 만큼,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금융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25일 열린 현안 점검회의에서 "최근 제2금융권·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일부 시장 우려가 있으나,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해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장 불안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이자 환급 △서민금융·고용·복지지원 연계시스템 구축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신용사면 △부동산 PF시장 연착륙 △맞춤형 기업자금 지원 등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간부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융위는 관계기관들과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주요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정책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 금융애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7,000
    • -1.03%
    • 이더리움
    • 4,664,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51%
    • 리플
    • 747
    • -1.45%
    • 솔라나
    • 202,000
    • -1.42%
    • 에이다
    • 669
    • -0.45%
    • 이오스
    • 1,170
    • -2.66%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05%
    • 체인링크
    • 20,400
    • -3.45%
    • 샌드박스
    • 657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