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좋은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부산 팬들의 표심이 그대로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이다. 특정팀 선수들이 올스타전 전 포지션을 독식한 것은 프로야구 올스타전 역사상 최초였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올해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조짐이다. 웨스턴리그가 LG 단일팀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 이유는 지난해와 같다. 3차 중간집계 결과 LG 선수들은 11개 전...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활약할 22명(동군 11명+서군 11명)의 선수들에 대한 올스타 투표 1차 온라인 집계가 끝났다.
7월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시즌 올스타전은 KIA LG 넥센 한화 NC 등의 연합팀인 웨스턴리그(서군)과 삼성 롯데 두산 SK 등의 연합팀인 이스턴리그(동군)로 나뉘어 승부를 가린다.
하지만 16일에 종료된 1차 온라인 투표 집계 결과...
김병현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다가 상대편 더그아웃 쪽으로 공을 던져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KBO는 김병현이 단순히 공을 던진 것이 아니라 심판을 향해 공을 던진 것으로 판단해 상벌위를 소집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이번 투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3’을 통해 이루어지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하루 뒤인 6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각각의 베스트 11이 선정되고 리그별로 감독 추천 선수 12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베스트 11은 포지션별로 9명에 투수는...
야쿠르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성급한 홈런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다.
전준우는 팀이 4대 6으로 뒤지던 9회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NC 마무리 투수 이민호의 초구를 강타했지만 공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담장 앞에서 NC 좌익수 박정준에게 잡히고 말았다. 전준우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결과는 플라이...
‘모래알 조직’에서 프로농구 시즌 정규리그 1위로….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의‘형님 리더십’이 만들어 낸 결과다.
스포츠에서 팀의 흥망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다. 감독이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그 팀의 한해 농사 결과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나이츠는 선수 개개인이 국가대표 급이라 할 정도로 화려한 선수를...
9일 벌어질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그리고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간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LG와 넥센간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연기가 결정됐다. 하지만 LG 김기태 감독은 연패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 탓에 경기가 연기된 것이 오히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창설했고 롯데물산과 롯데호텔부산을 설립했다. 1995년과 2002년 각각 롯데캐피탈, 롯데카드 등 금융계열사를 세웠다. 2006년 경방그룹과 태광그룹이 대주주로 있던 우리홈쇼핑을 인수해 홈쇼핑 시장에 뛰어들었고, 롯데시네마를 통해 영화관 사업에도 진출했다. 2009년 두산주류(현 롯데주류), 2010년...
최초의 9개 구단 체제로 막을 올린 2013 한국프로야구 세븐 프로야구가 초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 등 많은 팀들이 상위권에서 경쟁하며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가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진 못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NC는 2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롯데와의 홈 개막전에서 분전했지만 중반 이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0-4로 패했다.
NC와 롯데는 각각 아담과 유먼 외국인투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시즌 이미 국내무대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유먼은 6이닝동안 피안타 2개, 볼넷 3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분석한 결과를 2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프로야구 유니폼 매출 중 기아타이거즈(21%)가 1위에, 두산베어스(17%)가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상위권에 오른 두 팀의 인기도가 유니폼 매출로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폼 매출 3, 4위에는 삼성라이온즈(15%)와 롯데자이언츠(14%)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과 롯데는 시범경기에서는...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방송한 프로야구 중계가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4사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특히 30일 개막전 중 LG VS SK 전은 케이블 스포츠 채널 4사가 모두 중계에 나서 시청률 각축전이 예상됐다.
31일 롯데 VS 한화 전 중계 평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는 MBC sports+ 1.147% (두산 VS...
3월 30일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KIA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LG트윈스 등이 승리를 거두며 새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넥센을 홈으로 불러들인 KIA는 10-9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난타전 양상이었다. 넥센은 나이트, KIA는 소사가 선발로 나섰다.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넥센. 넥센은 2회초 이성열의 안타를 시작으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투타 조화를 앞세워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타이거즈에 이어 삼성라이온즈, 두산베이스, 롯데자이언츠가 2~4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야구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올 시즌 우승팀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꼽았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총 532경기를 치르는 페넌트레이스를...
통신 미디어 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프로야구단의 유치는 폭넓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 실제로 2010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표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야구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부산을 연고로 한 롯데 자이언츠가 2313억원, 서울을 연고로 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각각 1716억원과 1694억원이다....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투표 결과 총 351표 가운데 275표를 얻어 54표에 그친 김태균(한화)을 제치고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경쟁이 치열했던 투수 부문에서는 장원삼이 128표를 받아 넥센의 용병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121표)를 단 7표 차이로 따돌렸다.
포수 부문에서는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216표)가 선후배인 진갑용...
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고원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씨는 2일 오전 4시50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2동 부산고용센터 앞 길가에 세워둔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던 중 바로 옆을 지나던...
전천후 좌완 이승호(롯데), 송신영(한화), 고창성(두산) 등은 즉시 활용 가능한 투수자원이다. 포수 김태군(LG), 내야수 모창민(SK), 조영훈(KIA) 등도 즉시전력감이다. NC 김경문 감독은 “지명 결과에 만족한다. 8명의 이름값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지만 NC에서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FA로 영입한 이호준에겐 “4번타자를 맡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홈팀 롯데는 고원준을, 원정팀 SK는 송은범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해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4승을 거뒀고 4승 모두가 역전승이었다. 선취점을 허용했다는 점은 부정적이지만 경기 막판...
10월 16일 오후 시작되는 2012 팔도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은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롯데 자이언츠 쉐인 유먼의 선발 대결로 압축됐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가진 미디어데이를 통해 SK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이에 맞설 카드로 유먼을 내세웠다.
SK의 김광현 1차전 선발 투입은 사실 의문부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