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한 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여사는 투표 소감을 묻는 말에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서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체 유권자 4428만 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 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이번 최종 투표율이 32년 만에 7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전날인 9일 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파이널유세’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출발도 용산이었고, 마무리도 용산에서 한다”며 “이태원참사를 포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방기한 정권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이재명 친위대로만, 김준혁·양문석으로만 채워진 그야말로 무슨 짓이든 다할 200석을 상상해 봐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 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주요 격전지를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숨가쁘게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이른바 서울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 등)를 사수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작구·영등포구 등 총 15곳의 서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부터 접전지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를 돌며 마지막지지 유세에 전력을 다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오후 7시 파이널 유세 현장에만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했다. 그는 재판 전 법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의석 한 석이 아까운 여권에서는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와 자유통일당 간 갈등이 여전히 분출되고 있다.
자유통일당이 ‘28청춘’(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총선 구호로 내세운 일이 정당 간 고소고발전으로까지 이어져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4·10 총선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50곳 이상에서 초접전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분위기지만, 높은 사전선거·재외선거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그리고 접전지에서 '캐스팅 보터'의...
1심 원고 승→2심 원고 패…대법원서 다시 뒤집혀“주민등록 등 문서 발급은 행정청의 공적 견해표명”
행정기관이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증을 부여한다면 대한민국 국적 취득에 대한 공적인 견해를 표명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A 씨 등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일각에서 사전투표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선거 불신을 조장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이므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윤석열 정권 경제ㆍ민생ㆍ외교ㆍ안보ㆍ민주주의 모든 측면서 국가 후퇴”“잡으라는 물가 못 잡고 반대 세력만 때려잡아”…법원 입장 전 강하게 비판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을 거역한 정권에 주권자로서 엄정한 심판을 내려달라”라고 호소했다.
9일 오전 10시 1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을 하루 앞두고 “투표를 안 하면 (범야권이) 개헌을 하자고 할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또 “욕심 같아선 (국민의미래가) 30석 이상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린 절박하다”며 “문재인 전 정권에서 일을 못해서 윤석열...
선거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여야는 자정까지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먹고살기 바빠 선거에 무관심하기 쉬운 현실입니다. 국회의원은 법률 제정은 물론 행정·사법부를 견제할 수 있고, 예산심사권도 갖고 있는 등 막강한 권한이 있습니다.
우리 미래가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그는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거대야당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민생법안은 야당의 발목잡기에 좌절됐고 일 좀 하려고 하면 범죄자 방탄에 막혔다”며 “그들은 온갖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으로 정부를 흠집 냈고 외교와 개혁에도 어깃장만 놓았다”고 비판했다.
또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막말, 여성비하 공천을 하고 200석을 얻겠다고...
대망의 콘서트 당일 임솔은 굿즈와 콘서트 표를 챙기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것도 잠시, 콘서트를 몇 시간 앞두고 걸려 온 인턴 면접 전화와 면접 탈락 그리고 퇴근길 대란으로 인한 콘서트 지각, 설상가상 표까지 잃어버리는 첩첩산중이 이어졌다. 임솔은 콘서트장 밖으로 흘러나오는 류선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떼창에 합류했다. 콘서트의 여운을 뒤로 하고...
하지만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루진 못했다. 김연경은 해외리그에서 복귀한 이래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치렀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가 MVP를 차지했다. 여자부 남자부 모두 준우승팀에서 MVP를 배출했다. 레오는 15표로 대한항공 임동혁(12표)과 근소한 차이로 MVP에 올랐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송파병 주민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과반의 표를 던졌다. 또 2022년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대부분의 동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다.
이날 거여동에서 만난 50대 김 모 씨는 “이미 사전투표를 했다”며 “남 후보와 김 후보 둘만 놓고 보면 비등비등하다. 저는 선호하는 정당을 보고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선거일 전일인 9일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설비를 마치고 투·개표소 내·외부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선거일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투표소 출입이 금지된다.
중앙선관위는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개표관리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선거일...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당 가치가 올라가게 되므로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꼽힌다.
건수와 더불어 자사주 소각 규모도 크게 늘어났다.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61개 기업은 총 5조4042억 원으로 평균 886억 원 규모로 자사 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 1조7481억 원, 평균 546억 원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발행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