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방문 등 남북 경협을 가로막는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북한의 경제 개발전략과 경제 현황을 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북한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에 이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남북 간의 평양선언 등이 계속되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의 상황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국회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상임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채 제자리에 멈춰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의...
앞서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즉각적 재개 방침을 밝히며 실무협상 장소로 빈을 제안했다. 다만 북측은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기자들에게 “어젯밤 내 카운터파트에게 가능한 한 빨리 보자고 초청장을 발송했다”며 “우리는 실제 특정한 날짜와 장소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들여 평양 방문이 성사되리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고 격려하면서 "화해의 구체적 여정과 형제애의 회복을 이끌어낼 상서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또한 "평화를 열렬히 갈망하는 한민족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김 위원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교황님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며 적극적인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김 위원장이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적극적인 환대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벨기에로 이동해 19일까지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해 EU...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만큼 대북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최 회장은 북한에 다녀온 이후 “양묘장부터 학교까지 여러 가지를 보고 왔는데, 그 안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SK그룹은 통신...
청와대는 7일 평양에서 회담을 가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접견시간이 총 5시간 30분이라고 8일 밝혔다. 그만큼 김 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제 폼페이오 장관과 같이 갔던 미국 측 인사들의 얘기에 따르면 김...
이와 함께 "당정청은 판문점 선언 및 남북 정상회담 수속 조치와 관련 평양 공동선언, 한미 정상회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한반도에 평화 시계가 속도를 높인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와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지난 2주 동안의 지지율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같은 기간 3.7%P 상승한 20.7%의 지지율을 기록, 9월 둘째 주 이후 4주만에 20%대 지지율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특히 한국당의 지지율은 상당폭 상승했다”면서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인적청선과 당...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방미외교에 따른 지지율 급등세가 멈춘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전국 이달 1~5일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P))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전주 대비 2.6%P 하락한 62.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 위원장의 평양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0월 회담 개최가 가시화됐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들과 미국 정부의 참관 문제,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조치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고 청와대가 발표함에 따라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10·4 남북 공동 선언 11주년 공동 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했던 이 대표는 "북한이 4·27 남북 정상회담과 9월 평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며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기념식수가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 관계가 전처럼 대치 국면이 아닌 평화...
올해 안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 등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그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조사관은 “남북 경협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은 물론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며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추진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지역 경협의 허브로...
지난달 성사된 평양 정상회담 이후 개성공단 재가동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굳게 닫힌 개성공단 문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희망이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재가동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전문가들은 정경분리 원칙이 전제되어야만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권 부침에 따라 절름발이 식으로 머물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왔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청와대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에서 만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폼페이오 장관과 40분 동안 환담에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청취한 뒤 의견을...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났다”며 “우리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나와 국무부 팀을 응접해줘서 고맙다”며 북한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또 북측 대표단과의...
지난 9월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제철 송이버섯을 선물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이는 예로부터 그 채취 장소를 자식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게 여겨온 먹거리다.
롯데호텔서울은 중식당 도림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2018 가을예찬’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가을...
좌장을 맡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영희 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9월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평가하고 중소기업 남북경협에 대한 전망 분석과 북한 김정은 정권의 경제개발 전략 및 경제현황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껑충 뛰어오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 기류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2018년 10월 2일, 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상회담 직전 주 50%였던 지지율은 회담 기간 중 61%로 상승했고 이번에 3%p(포인트) 추가 상승하면서 64%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26%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