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일부 사외이사가 전산 용역 등에 대해 국민은행과 부적절한 거래를 했고, 사외이사의 임기를 편법으로 연장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
지난해 국민은행 일부 지점에서 발생한 직원 횡령과 불법 대출 사고, 강정원 국민은행장의 공용차량 사적 이용 의혹, 비온라인 계정의 관리소홀 문제 등 내부통제시스템 및 경영실태 전반도 조사됐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이 아닌 특별계정을 통한 자산 연계형 상품을 출시하는 등 편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시이율을 1년간 고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향후 공시이율 고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전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이율 고정으로 인한 시장 논리 위배는 원내에서도 자체적으로...
25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요건강화로 상장폐지에 직면한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편법을 동원하고, 회계분식을 감시해야 할 감사인도 감사절차를 소홀히 하거나 나아가 회계분식을 묵인·방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외부감사가 엄정하게 수행될 수 있는 시장 환경 구축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춰 기업...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2일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한글과컴퓨터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PC 하드디스크 등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모 대표는 지난 2009년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 S사 대표 김씨의 동생으로 한컴 대표 취임 이후 수십억원의 회사 돈을 횡령하고 자신의 형이 소유한 계열사에 100억여원을 편법으로 대출해 준...
민주당 김효석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하면 정부회계에 포함되지만 수자원공사가 하면 재정적자에 포함하지 않는다"며 "세금을 한해 앞당겨 받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선수금 즉 정부채무에 해당한다"고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2010년...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증가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국책사업예산을 공기업에 떠넘기는 편법 예산편성에 따른 분식회계에 앞장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은 5일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 15조3000억원 중 수자원공사에 8조원을 떠넘기고, 수자원공사는 이 중 5조1900억원을 국토부...
고 부부장은 또 “근로자들의 흐름이 보험사에서 은행으로 이동하는 것이지, 꺾기나 편법 영업을 한다고 해서 퇴직연금을 쉽게 유치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놓았고 퇴직연금 역시 시장논리에 맞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퇴직연금 비중이 낮아지면서 각 보험사들은 퇴직연금...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은 ▲영업활동 정지 ▲회생절차 개시신청 ▲공시의무 위반 ▲상장폐지회피를 위한 유상증자 등 편법 재무구조개선행위, 상당한 규모의 횡령·배임, 중요한 회계처리위반, 기타 공익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거래소는 실질심사사유 발생에 따라 심사대상법인으로 지정되는 즉시 매매거래정지 조치 및...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은 ▲영업활동 정지 ▲회생절차 개시신청 ▲공시의무 위반 ▲상장폐지회피를 위한 유상증자 등 편법 재무구조개선행위, 상당한 규모의 횡령·배임, 중요한 회계처리위반, 기타 공익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실질심사사유 발생에 따라 심사대상법인으로 지정되는 즉시 매매거래정지 조치 및 당해법인...
경남은행도 2007 회계연도에 폐업자 대출채권에 대한 자산건전성을 잘못 평가해 대손충당금을 6억6200만원 과소계상했고, 당기순이익을 4억8000만원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07년 1월 임원이 아닌 1급 경영지원본부장 A씨에게 초과성과급 4710만원을 과다지급한 사실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A씨는 전 은행장 B씨와 다른 은행에서 같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달곤 의원이 8일 공개한 KOTRA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접대비 성격의 예산은 원칙적으로 세법상 손금인정 한도 내에서 편성하되 업무추진비로 일괄 계상’토록 돼 있는 법인세법 규정을 무시하고 회계 기준상으론 액수가 낮게 잡혀 있는 접대비를 실제 예산 편성액에선 높여서 집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하지만 주공은 이 같은 '분식회계'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91억원을 과다 출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공은 2005년 1인당 7만원이던 기념품비를 32만원으로 증액하고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3급이하 직원들에게는 기본급에 포함되지 않는 시간외수당을 실제근무와 상관없이 최대로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총 387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사건 공모 및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을 지시한 점이 인정돼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회장은 또 4조5000억원의 비자금을 임원들의 이름으로 차명관리하면서 삼성계열사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조세포탈) 및 주식소유 변동을 보고하지 않은...
최근에는 안진회계법인의 감사에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이라는 감사의견을 받아 매매거래정지는 물론 상장폐기 위기에 몰렸다.
횡령 이전에 2000원을 상회하던 프로제의 주가는 400원대로 액면가 이하의 가격으로 떨어져 주주들이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제는 에스에이엠오라는 M...
외국기업 상장의 경우 외국지주회사의 자회사를 회계처리상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정의해, 외국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 사이에 중간지주회사(예: 지주회사→중간 지주회사→사업회사)가 있더라도 지주회사의 상장이 가능하도록 명확화했다.
또한 국제 또는 미국회계기준에 따라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외국기업은 최근 3년간(코스닥은 1년) 연결재무제표 및 이에...
임원 1천여 명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한 수조 원대의 비자금 조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불법 재산 형성과 경영권 편법 상속, 검사와 판사나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관리 등에 대한 전방위 로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 사건의 증인 조작과 재판부 매수 시도 등 하나같이 믿기 어려운 메가톤급들로 구성돼 있다.
물론 삼성도 제기된...
특별상여금으로 편법지급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진공은 자체 ‘보수규정’ 제27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400%의 정기상여금을 예산에 편성하고 있으며, 만일 상여금 지급률을 인상하고자 할 경우 공단 ‘회계규정’ 제54조와 제57조의 규정에 따라 사전에 중기청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중진공은 정·현원 차이 등으로 발생한...
또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때 비자금 조성 및 분식회계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해외 관계사로의 편법 소득 이전 등 기업자금이 부당하게 해외로 빠져나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은 19일 열린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우선 지역별 부동산...
이처럼 재벌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이유로는 '독과점 또는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소극적 사회공헌', 그리고 '분식회계ㆍ편법상속 등 비도덕적 경영' 등이 거론됐다.
특히 경제전문가들은 '오너 및 대주주의 독단'과 '정경유착, 탈세 등 도덕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재벌에 대한 반감을 표시했다.
KDI는 "기업에 대한 정서가 재벌, 재벌총수 및 부자에 대한...
사장에게 편법증여가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기업의 비자금 조성으로 인한 탈세 등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청 조사 4국에서는 사전 조사예정통지 없이 조사에 착수해 회계 관련 장부를 예치한다.
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