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를 섞어 팔고,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혼합해 팔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정유사들 입장에선 브랜드 전략은 물론 경영계획 자체를 무색하게 만드는 조치다.
상표권은 기업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하다. 소비자를 위한 해당 기업의 책임과 의무가 포함돼 있기 때문. 하지만 혼합석유 판매가 허용되면 제품의 하자에...
개발됐으며 제품 시판 전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과 제품 크기, 짜고 단 맛의 정도 등 세세한 점까지 모두 제품에 반영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펩시 글로벌 연구소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초 양념을 독자 개발해 다른 국가에 판매되는 도리토스와는 차별화된 ‘한국용 양념’을 제품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 혁신과 창조의 신화 DNA, 스티브 잡스 = “당신은 남은 인생을 설탕 탄 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정말로 세상을 바꿔 볼 기회를 원합니까?”
1985년 잡스가 펩시콜라 CEO 출신인 존 스컬리를 애플에 영입하기 위해 했던 말이다. 잡스는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 뿐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켜왔다.
1980년대 골리앗 IBM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존 스컬리 영입...
미국의 대표적 청량음료업체인 펩시가 리더십 교체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펩시의 미국 식품부문 책임자인 존 콤튼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인드라 누이 CEO(최고경영자)의 유력한 후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펩시와는 28년간 인연을 맺어온 존 콤튼의 경력은 1983년 계열사이자 스낵업체인 프리토레이의...
회사 관계자는 “미국내 판매업체인 프로페쇼날 플라스틱사의 동북부 지점과 협력해 고객 개발에 주력한 결과 미국 서부의 산호세, 사크라멘토, 중북부의 오그덴, 중남부 달라스, 남부 아틀란타 등 주요 거점 거래선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펩시콜라 자동판매기 제조업체 등 다수의 메이저 고객들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연간 미국...
CSPI는 코카콜라와 펩시가 제조한 음료에 높은 수준의 발암물질인 인공색소(4-methylimidazole)가 포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4-methylimidazole은 콜라 특유의 색을 내는데 사용되는 인공색소로 알려져 있다.
CSPI는 워싱턴 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코카콜라·펩시콜라·다이어트코크·다이어트펩시·닥터페퍼·다이어트닥터페퍼를 비롯해 홀푸즈의 365콜라의 구성성분을...
페이스북 전문 마케팅 기업인 와일드파이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10월 펩시콜라의 음료수인 ‘마운틴 듀’ 홍보 페이지인 ‘듀 랩스(Dew Labs)’를 만들었다.
이 곳에 약 6500명의 마운틴 듀 팬이 이 음료수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고 제품에 대한 건의도 하고 있다.
펩시콜라는 와일드파이어와 연 3만5000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빅토리아 랜섬...
미국의 2위 음료업체 펩시코가 오는 3월 말 펩시 넥스트를 출시한다.
펩시 넥스트의 칼로리 함유량은 캔당 60칼로리로, 일반 탄산음료의 칼로리 함유량의 절반 수준이다.
고칼로리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와 다이어트 콜라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의 취향을 절충한 셈이다.
펩시는 앞서 칼로리 함유량을 줄인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펩시의 게토레이...
인드라 누이 펩시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누이 CEO는 최근 실적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누이 CEO는 대대적인 사업 전략을 수정하면서 회복을 노리고 있다.
펩시는 올해 마진이 높은 음료·스낵의 광고와 마케팅에 5억~6억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지난 9일...
시스코와 디즈니, 비자,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등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 실적을 내놓는다.
그루폰과 링크드인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최대 페이스북 SNS는 지난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50억달러 규모 기업공개(IPO)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그 결과 제품 출시 4개월만에 정식 공급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아기이유식 전문 업체인 거버의 ‘거버 싱글즈’, 펩시가 출시한 ‘펩시 a.m’도 각각 4,6위를 차지했다.
거버싱글즈는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지만 ‘이유식 전문업체’라는 브랜드 이미지의 한계로, 펩시 a.m은 모닝커피를 대신하겠다는 무리한 컨셉으로 실패했다.
창문에 머리만 내밀고 코카콜라를 달라는 것 같다"라며 CF를 연상케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는 코카콜라 CF에서 북극곰이 등장해 콜라를 마시던 모습을 빗댄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창 안에 있는 사람은 '펩시밖에 없어 저리가'라고 하는 것 같다" "저 곰 은근히 귀엽네요" "북극곰이 정말 콜라를 좋아할까" 등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로젠펠드가 글로벌 법인을 맡은 이후에 펩시콜라의 스낵 부문인 프리토레이 인수에 나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로젠펠드는 지난해 영국 초콜릿 브랜드 캐드버리를 합병해 회사를 세계 2위 식품업체로 키웠다.
그는 또 2006년 크래프트 CEO로 취임하기 전에 2년간 프리토레이 CEO를 역임했던 인연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미국 펩시콜라 자동판매기 광고용으로 사용될 PC(폴리카보네이트)시트를 지난 2009년에 이어 연간 약 150~200톤 규모로 추가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출은 지난 2년간 공급한 PC시트의 품질 우수성이 인정돼 되어 추가로 선적하게 됐다”며 “최근 일본 산요물산으로부터 PC시트 제품공급 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해외...
현재 2개동 모두 임대율이 100%에 달하고 있고 펩시, 유니베라, LG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현지 은행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맵스는 5600억원의 달하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3800억원은 7년 만기 수준의 공·사모 펀드를 모집해 조달할 예정이고 나머지 1800억원은 대출로 충당할 예정이다. 공·사모 펀드에 연기금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롯데칠성은 28일부터 칠성사이다(7%), 펩시콜라(9%), 게토레이(9%), 레쓰비(5%), 칸타타(3.8%)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 전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을 인하하는 품목은 지난 18일 원자재, 인건비, 유류비 상승 등으로 4~9% 가격인상을 단행했었던 품목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번 가격인상 이후 일반 국민들이 음료 등 필수 기호품의 소비에 많은...
국내 최대 음료업체인 롯데칠성은 내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5가지 제품의 출고가를 제품당 최고 9%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1,5ℓ 페트병 기준으로 칠성사이다 7%, 펩시콜라 9%, 게토레이 9%, 칸타타 3.8%(250㎖ 기준), 레쓰비 5.5%(175㎖ 캔) 가량 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탕과 알루미늄 캔 등 원부자재가 급등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며...
롯데칠성이 18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5가지 음료의 출고가를 최고 9% 올리기로 했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펩시콜라와 게토레이는 각 9%, 칠성사이다는 7% 오르고 커피인 레쓰비는 5%가량 인상된다. 반면 이온음료인 지투는 4.5% 가격을 인하한다.
회사측은 가격을 올린 제품이 많지 않고 일부는 출고가를 내려 전체적으로는 3.8% 정도 가격 인상 효과가 있을...
노르웨이의 권위 있는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가 선정한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8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번 FT 조사에서 1위는 다국적 식음료 업체 크래프트의 CEO인 아이린 로젠펠트가 선정됐으며 △귈러 사반치(사반치 홀딩스) △인드라 누이(펩시콜라) △우르술라 번스(제록스) 등이 2~4위를 차지했다.
터키의 사반치홀딩을 이끄는 귈러 사반치 회장이 2위로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다.
그는 터키 최대 복합그룹인 사반치를 이끌고 있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글로벌시민상을 수상하는 등 기부와 리더십에서 인정받고 있다.
인드라 누이 펩시 CEO가 3위를 기록했고 우르술라 번스 제록스 CEO, 안드레아 정 에이본 회장이 4~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