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 브라질 랜드마크 빌딩 5600억 인수 예정

입력 2011-1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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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9% 수익 기대…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을 듯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브자질 상파울루의 랜드마크 빌딩 ‘호세베라 타워(Rochavera Corporate Towers)’를 5600여억원에 인수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28일 “12월 중순에 영국계 사모펀드와 이번 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체결될 경우 미래에셋맵스는 연 8~9%의 수익을 기대했다. 또한 최근 브라질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8년 완공한 호세베라 타워는 총 4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데 미래에셋맵스는 이 중 18층짜리 2개동을 인수한다. 현재 2개동 모두 임대율이 100%에 달하고 있고 펩시, 유니베라, LG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현지 은행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맵스는 5600억원의 달하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3800억원은 7년 만기 수준의 공·사모 펀드를 모집해 조달할 예정이고 나머지 1800억원은 대출로 충당할 예정이다. 공·사모 펀드에 연기금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는데다 미래에셋맵스도 일부 자기자본투자(PI)를 할 계획이어서 투자자금 마련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인수 계약이 체결될 경우 미래에셋맵스는 두 번째 브라질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의 해외 부동산 매입 규모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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